
백합목 수선과 갈란투스(갈란서스)속 식물의 총칭. <스노드롭(snowdrop)>이라고도 한다.
알뿌리(비늘줄기)로 번식하는 내한성 여러해살이풀로, 가을에 심는 알뿌리식물 중 가장 빨리 개화한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2월쯤에 길이 10㎝ 정도인 선(線) 모양 잎이 2∼3개 나며, 잎보다 긴 꽃줄기가 중심에서 나와, 꼭대기에 아래로 향하는 흰 꽃이 핀다.
대표종인 니발리스 G. nivalis는 남유럽 원산으로, 높이는 10㎝ 정도이며 겨울에서 이른봄에 걸쳐 꽃이 핀다.
또 서남아시아 원산인 엘웨시 G. elwesii는 니발리스보다 대형이고 재배하기 쉬우며, 개화가 빠르다.
갈란투스는 씨로도 번식되나, 보통 10월쯤에 유기질이 풍부하고 보수력이 큰 토양에 심어 양지바른 곳에서 육성하여 약간 그늘진 곳에 이식하면 개화한다.
summer snowflake 혹은 Leucojum aestivum

백합목 수선과 알뿌리풀. 은방울수선화라고도 한다.
비늘줄기는 지름 2.5∼4㎝, 잎은 광택이 있는 녹색을 띠고 가늘고 길며 30∼40㎝이다.
4월 하순∼5월 상순에 30∼40㎝의 꽃줄기에 종모양으로 은방울과 비슷한 지름 1∼2㎝의 흰색 꽃이 4∼8개 아래쪽을 향해 핀다.
이 종외에 스프링플레이크 L. vernum, 오텀플레이크 L. autumnale 등의 품종이 있다.
오텀플레이크는 추위에 약하지만 그 밖의 품종은 내한성이므로 2∼3년은 심은 그대로 두어도 된다.
9∼10월에 심고, 어느 정도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첫댓글 씨를 구해 심어 보았는데 전부 실패 햇습니다 제가 성질이 급해 진득이 기다리질 못합니다
스노우드롭 한번 키워보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