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사목적 : 내인계 및 공통계의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측정함으로써 출혈성 질환의 진단 및 그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선별검사이다.
(2) 실시목적 및 임상적 의의 : DIC(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미만성 혈관내 응고장애)는 세균 감염, 악성종양, 임신, 용혈성 수혈 부작용과 외상, 화상, 수술등 조직 손상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혈관내에 혈전이 형성됨에 따라 응고인자가 소모되고 생긴 혈전을 용해하기 위하여 섬유소용해가 동시에 증가되어 출혈증상이 초래되는 현상이다. 임상적으로 급성 DIC는 수시간에 걸쳐 빨리 진행되고 점상출혈, 자반, 괴사성 병소, 출혈성 수포 등 출혈증상이 심할 때가 많으며 사망율이 50%가 넘는 위험한 상태이다. DIC검사는 응고인자 및 항응고인자 소모(PT, APTT, Fibrinogen, Antithrombin III)와 섬유소용해 증가(FDP Test, D-Dimer Test)를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DIC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이다. 급성 DIC는 임상적으로 빨리 진행되고 출혈증상이 심할 때가 많으며 사망율이 50%가 넘는 위험한 상태이며, 다양한 선행질환에 의하여 발생.
(3) 검사 원리 및 방법 : 응고통상검사(PT, APTT), 섬유소원정량(Fibrinogen), 섬유소분해산물검사라텍스응집(FDP Test), D-Dimer검사(D-Dimer Test), Antithrombin III로 이루어져 있고, 검사 원리 및 방법은 각 검사에서 설명되는 바와 같다.
(4) 검사방법 : 항응고제가 든 혈액을 잘 혼합한 후 원심분리하여 혈장을 분리한다. 37℃로 보온한 혈장에 혈액응고계를 활성화하여 혈장을 응결시키는 시약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을 가하여 응괴가 형성될 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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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152(CT, 응고시간)와 나-154(PT, 프로트롬빈 시간)검사는 각각 다른 목적을 얻기 위한 검사이며 나-152(CT, 응고시간)와 나-153(PTT, 부분 트롬보프라스틴)검사는 동일목적으로 얻기 위한 검사로 나-151(BT), 나-152(CT), 나-153(PTT), 나-154(PT) Set화 청구시에 나-152(CT, 응고시간)검사는 인정하지 아니함. [내과분위, 1988/09/15]
2. 나-153(APTT)검사는 산과 영역에서 DIC의 선별검사등으로 필요하기는 하나, 정상분만에서 나-153(APTT)검사를 거의 일률적으로 산정함은 이해하기 곤란함. 즉, 출혈소인이 있는 분만의 경우에 극히 선별적 실시시 인정함.
[산부인과분위, 1991/05/09]
3. Heparinization시 나-153(APTT)는 Baseline의 1.5-2배 Level을 유지시키기 위해 1일 4회 정도 실시함이 타당함. [내과분위, 1991/08/30]
4. 급성심근경색증 상병으로 Urokinase를 투여하고, Urokinase의 Effctiveness와 Side Effect, Complication 등을 관찰하기 위해 나-153(APTT), 나-154(PT), 나-160(섬유소원정량), 나-161(섬유소 분해산물) 검사 Urokinase 투여전 1회, 투여후 6회(30분, 1hr, 3hr, 6hr, 12hr, 24hr)를 실시하였으나 Urokinase 투여기록을 참조할때 투여후 6회 실시는 과다하므로 투여전 1회, 투여후 1회만 인정함.
[중심조위, 1993/10/11]
5. 심부정맥혈전증등 상병에 비경구 헤파린제제 투여시(heparinization) 추적 검사로 실시하는 APTT 검사의 적정실시횟수에 대하여, 교과서등 관련문헌에서 헤파린 약제 투여 후 APTT 검사를 6시간 간격으로 1일 4회 정도 실시하여 헤파린의 농도를 조절한다고 명시되어 있고 학회에서도 동일한 의견을 제출한 바, heparinization시 APTT 검사는 1일 4회 정도 실시함이 타당함.
** 참고문헌: 교과서(cecil medicine 23rd), 임상진료지침(the seventh ACCP Conference on Antithromtic and Thrombolytic Therapy)
▶심부정맥혈전증 등 상병에 비경구 헤파린 투여(heparinization) 시 추적관찰을 위해 시행하는 나-153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검사는 헤파린 투여 후 6시간 간격으로 실시하므로, 1일 4회 인정함.
☞ 신설 사유
비경구 헤파린 투여시 추적관찰을 위해 수회 시행하는 나-153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검사에 대한 인정기준을 마련함.
시행일 : 2011년3월1일 진료분부터 적용
▶출혈성질환을 선별하거나 출혈성경향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하는 응고검사(나-151 출혈시간, 나-152 응고시간, 나-153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나-154 프로트롬빈시간) 중 나-152 응고시간 검사와 나-153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검사는 내인계 혈액 응고과정이상에 대한 선별검사를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 검사 실시 목적이 동일함.
또한, 나-152 응고시간 검사는 통상 출혈성질환의 선별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으며, 출혈성경향이 있는 환자의 응급수술 전 선별검사로 일부 필요하나 재현성 및 민감도가 낮아 유용성이 떨어짐.
따라서, 나-151 출혈시간, 나-152 응고시간, 나-153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나-154 프로트롬빈시간를 동시 시행된 경우 나-152 응고시간 검사는 인정하지 아니함.
☞ 신설 사유
다종의 응고검사를 동시에 실시하는 경우, 실시목적이 중복되고 선별목적의 유용성이 다소 떨어지는 나-152 응고시간검사는 인정하지 않는 기준을 마련함.
시행일 : 2011년3월1일 진료분부터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