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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은혜 가득한 나날들 이었다. 우선 건강검진 결과가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고, 의사 선생님 말씀이 대장내시경도 한번
해보면 어떻겠느냐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또 긴장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 1월에는 않되고 다음에 예약잡아서
하시자는 말씀인데, 그때 까지 이거 뭐 좀 불안해서...내 몸 내가 모른다. 위는 별로 이상이 없었는데, 대장을 또 검사해야 한다는
그 기다림과 긴장감, 제발 대장도 별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 주님께서 해주실 부분이다. 현재 내 느낌으로는 별탈은 없는데,
또 모르는 것이니, 내가 의사도 아니고, 뭐 아직 올해 건강검진이 끝난 것이 아직 아니다. ㅠㅠㅠㅠ 제발 별탈 없기를 기도한다. 아멘!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기쁘고 즐겁게 살았다. 단 아직 건강검진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수영 잘하고 샤워하고,
밥 잘먹고, 잘 알아듣지는 못하는 영어이지만 공부도 좀 하고, 화살기도와 저녁 묵주기도도 드렸다. 다 예수님 만나고 싶다는...
내 느낌으로 내가 아는 무승이형이 꼭 예수님 처럼 보인다. 그 처럼 닮은 분을 본적이 없다. 존경하며 사랑하며, 경배한다. 아멘!
무승이형을 통해서 세민이나 태윤이도 보고 싶은데 만나고 싶은데, 멀리 사는 것으로 보이고 매우 바빠 보인다. ㅠㅠㅠㅠ 아멘!
솔직히 말하면 내 속에도 범죄욕구가 있다.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언 등등등등 그러나 나는 성서를 보고 배우며,
최소 십계명을 지키는 그리스도인기에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뿐이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 뭐 이해는 하나, 교회법을
어겼다는 것에서 고생은 좀 벌은 좀 받게 된다는 것을 안다. 그러기에 더더욱 행동에 조심한다. 내 안에 여자를 범하고 싶은
욕구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약, 정신과 전문의가 지어주신 약을 믿는다. 진짜 문제아, 군대에서 부터 너무 강해져버린
주체하지 못할 욕구가 최수호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을 만나면서 변했다. 좋은 길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정진하게 도와주시는
그분을 통해 여자나 돈 술을 멀리하고 도를 닦는 행자가 되어, 그분을 부처님이라 생각하고, 나는 중생 행자로서 참으로 많이도
배우고 가르침을 받았다. 지금은 은퇴하셨으나 아직도 내 뇌리와 가슴 마음에는 그분 말씀과 가르침이 남아있고, 또 어려울 때면
언제든 연락할 수 있다. 그렇게 최수호 선생님의 지도 보호를 받으면서 나는 성욕 등등의 것을 조금씩 조금씩 이겨나갈 수 있었다
나는 말하고 싶다. 중생이 되어 배우는 지도를 받는 보호를 받는 돌봄을 받는 것을 두여워하지 말고, 혼란한 이세상 불교의
스님이나 정신과 전문의, 특히 최 선생님 같은 분을 스승으로 모시고 수련을 하는 것도 복잡한 이 세상 잘살 수 있는 길이라고
본다. 가톨릭의 수도자나 사제는 일반인 보통 사람이 가기에는 엄청 어려운 길이며, 개신교의 목사나 아니면 신도가 되는 것도
짜가 목사나 사기가 많아 특히 기도원 같은 곳등 사기가 많아 추천이나 권장하고 싶지 않고, 나는 솔직히 반평생 오십세를
살아오면서, 자기 자신을 갈고 닦고 싶다면, 부처님 처럼 부처님 같은 분을 만나면 자기 자신을 알고 구원이 온다고 본다.
바로 가톨릭이라는 종교에 부처님 같은 분들이 많다. 교황 프란치스코님을 비롯하여 많은 사제가 곧 부처와 통하고
부처님 같은 가르침을 많이 하신다. 세상 자기 맘대로 살면 감옥이나 잘못된 일을 저지를 수 있다. 어린이 같이 철부지 같이
사는 것도 한때이지, 사회에서 구속되거나 잘못되지 않으려면, 일단 자기 뜻 마음대로 욕구되로 살아보되, 아니다 영 아니다
못살겠다 싶으면, 불교의 스님 곧 중, 가톨릭의 사제, 아니면 뭐 개신교의 목사님을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나 처럼 그러고도 성당에 열심히 다니며 미사도 드리고 봉사도 많이 했는데, 뭐가 좀 않되고 답답하고 이길이 아니다.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때가 바로 정신과 약이 필요한 때이다. 전문의를 찾아가 이야기 상담해보고 약을 먹어가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살펴보며 자기 자신이 자신을 관찰하며, 불교의 중들 처럼 묵상 명상 반성을 회개 참회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으며 나와 같이 좀 어려워도 뭔가 되지 않아도 예수님을 찾는 마음으로 성당에 다니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러면서 자연히 성당의 사랑과 함께 계명인 십계명과 친해져 십계명의 옷을 입고 나면, 어떠한 왠만한 유혹이나 욕구는
스스로 통제하며 잘못된 길로 가지 빠지지 않게 한다. ㅎㅎ 아멘!
세상은 넓고 매우 복잡하다. 나로서는 알수 없는 세상이기에 나는 그냥 아직 학습중 배우는 중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내 스승이며
나는 그들을 하느님 처럼 생각하고 모신다. 뭐 나이가 필요가 없다. 아직 배움이 필요한 뭔가 좀 모자르고 이상한 점이 있는
나이기에 바로 장애가 있는 나이기에 갓난 아이는 몰라도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나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뭐 지나가는 사람들, 가게의 점원이나 사장님들에게도 공경 또는 예우하며 뭔가 배운다 하는 마음으로 나는 그들을 하느님이라
부르거나 그냥 보통 선생님이라 부른다. 이 못난 사람 보다는 그래도 잘난 점이 있어 무언가 일도 하고 건강한 사람들 이기에
나는 화장실 청소를 하는 사람이든 길거리를 청소하는 분이든 어디를 깨끗하게 하는 분이든 가게의 종업원이든 회시원이든
사장님이든 상관없이 나는 그들을 선생님이라고 칭한다. 나보다는 낫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ㅎㅎ 아멘!
또한 특히 의사 선생님을 만날 때는 초긴장으로 아주 편하고 통할 수 있도록 마음의 기도를 하며 들어가서 만나서 이야기한다.
분명 공부도 많이 하셨고, 무엇인가를 알고 계신 분들이기에 나의 상태를 말하고 또한 검진결과를 알기 위해 여쭈어보며
소통하며 내 건강을 위한 길을 열어간다. 정신과에서는 내 정신에 대해, 내과에서는 당뇨나 고지혈 등의 상태에 내해서
안과에서는 눈의 상태에 대해서 한의원에서는 내 아픈 몸의 부분에 대해서 치료를 받고 처방을 받는 것이다. 또한 어디가
더 아픈 곳이 있나 살펴보는 건강검진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2년에 1번, 내과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1년에 2번 정도를
받고 있는데, 세월이 지나니, 여기다 위 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등 검사할 부분이 많아지나 보다. 많아지는 것 같다.
정말 어떻게 말하면 종합적으로 참 아픈 곳이 많은 옛날 말로 말하면 병신 중의 병신, 우리말 요새말로 장애인이 되어,
그저 의사의 처방에 따르며, 문과에서는 법대나 경영대, 이과로 치면 의대 등등에서 참으로 배울 점도 많고 많이 만나서
도움받아야 하는 난 어리숙하고 누군가의 도움의 필요한 그리 건강치 못한 체육학도이며 사회복지사이다.
먼저 내몸 부터 돌보고 나에게 서비스가 필요한 클라이언트이자 워커이고, 체육학 석사, 유도 전문인의 사회복지사이다. ㅎㅎ
원래 신이신데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평범한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 사람의 고통을 보려고 왕실에서 일반 사람들에게로
다가가신 석가, 보리수 나무 밑에서 사람의 번뇌와 고통을 깨닫고 중생들의 스승으로 중생들을 구원 구도하려고 길을 떠나신
삭가모니, 참 이세상 모두가 공부하고 학습하니, 모두가 예수고 석가이다. 그러나 공부하지 않고 학습하지 않는 것은 동물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든다. 뭐 동물이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다운 구실 행동을 해야한다고 본다. 아멘!
아! 근데 돼지 처럼 먹기를 좋아하는 나로서, 동물 같은 사람들에게 뭐라 할말은 없다. 지들 본능 본성이겠지 한다.ㅎㅎ 아멘!
사랑이 변한다는 것, 식어버린 다는 것을 알게 된후 포기한 여자, 여자가 없으니 뭐 큰 돈 필요없고, 술도 필요없고, 그냥
혼자 영화보고 음악듣고 내 홈에 글쓰고 사진 올리고, 뭐 나쁘지 않다 나쁠 것이 없다. ㅎㅎ 아멘! 이러한 평화로운 안돈에
감사한다. ㅎㅎ 아멘! 이 평화와 안돈이 거져 주어지는 것이 아닐 것이다. 우리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군인들 경찰들 또한
부모님이 만들어 주시고, 의사의 도움으로 제정신으로 살아가는 나의 노력과 배움을 향한 의지가 이 평화와 안돈의 근원이
아닌가 싶다. 정신과의 곽현정 선생님, 내과의 박동양 선생님, 안과의 김성은 선생님, 한의원의 홍의실 선생님 그리고
내몸을 종합적으로 검진해주시는 송파 항외과 조선형 선생님, 나를 조금 아랫 사람으로 봐도 괜찮다. 나이에 상관없이
나는 그들로 부터 배우고 있고, 내 건강을 맡겼기에, 나는 그들의 지시에 충실한다. 마치 동생 대하듯 해주시는 조 선생님은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편하다. 그러나 그분이 나에게 반말로 이래라 저래라 하셔도 나는 알았다 그래 할 수 없다.
엄연히 내게는 형님 또는 의사 선생님이기에 뭐 부드러운 말로 이렇습니다 저렇습니다 하지 않아도 나는 별 감정 없다.
나는 원래 의사 선생님들은 그만한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간호사 분들도 나보다 나이가 많은 누나이든 적은 동생이든
그냥 선생님이라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즐긴다. 의사 선생님 보다도 못하지만, 간호사 보다도 나는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의사 되기도 엄청 힘든데, 간호사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 능력있는 사람들익고 그만한
학습과 노력을 했기에 가능한 간호사이기에, 우리 정신과에서는 간호사 분들도 선생님이라 부른다. ㅎㅎ 아멘!
무언가를 먹을 수 있다는 은총, 맛이 있든 맛이 없든 배만 채우면 된다. 나는 미각 보다 배부른 것을 더 좋아한다.
내일 집청소 후 극장 가서 영화 본 후에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서 밥을 먹을 것이다. 그리고 오후 두시 까지
거여역으로 가서 화민형님 만나 또 배불리 먹을 것이다.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총이다. 감사한다. 아멘!
사람들은 다 일자리 잡아 돈벌고 있는데, 나만 소외되고 뒤떨어지지 않는지 모르지만, 솔직한 나의 건강상태를 인정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 정신장애에 당뇨에 거기다 담배도 많이 피워대니, 담배 때문에 취업이 않되는지도 모르겠다.
계속 빈지갑 은행잔고 없이, 그냥 꼭 필요한 것만 어머니 형 나라에서 얻어 쓰며, 나라에서 주는 돈이 좀 더 많았으면 하지만,
화민이형 말로 더 기다려야 한다는 현실, 정신장애인이 굳이 일하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이 없게 도와줄수는 없는지 생각해 본다.
하지만 내맘 소망대로 되는 것은 아니기에 그냥 묵묵히 있는다. 가만이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기 때문이다 ㅎㅎ 아멘!
이 세상이 계속되는 한 사람은 유혹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나로서는 나 자신도 그러기하에 관리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일단 처음은 최수호 선생님이시고, 지금은 곽현정 선생님이시다. 쓰디쓴 잔을 마시는 심정으로 담배를 펴서라도
억지로라도 병원에 가서 상담받고 약타오고 약먹으며, 관리받을 수 밖에 없다. 그래 인정한다. 흔들리고 있음을 말이다. ㅠㅠㅠㅠ
성욕 자살욕구, 밤이 되면 혼자 되면 무슨 이상한 생각이 이리도 떠오르는지,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 과연 예수님과 부처님은
이 정신질환에 대해서 알고 계셨을까? 무슨 마귀가 든 것은 아닌데, 내 스스로 무너지는 느낌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힘내야 한다.
부모님과 형제들 자매들을 위해서라도, 또한 나의 하느님과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나는 일어서야 한다. 깨어있어야 한다.
자연히, 하느님께서 불러주시기를 기도해야지, 내가 내것이 아닌 내것도 아닌 하느님 소유의 몸을 투신할 수는 없다.
또한 성욕은 딸딸이 정도에서 끝내야지, 또다시 성매수를 할 수도 없고, 그럴 돈도 없다. ㅠㅠㅠㅠ 과연 나는 이 많은 은총 중에도
불안하고 불행하니, 먹을 것 투성이의 배부른 것이 또 모자라 무언가 바라고 있으니, 사람은 참 간사하다. 이것이 해결되면
또 다른 것을 원하고 구하니, 그저 수도승 처럼 내 자신을 갈고 닦을 수 밖에 없다. ㅠㅠ 아멘!
사람의 간사함, 욕구는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다. 이렇게 편안하면 된 것인데, 이 편함 중에도 뭔가 다른 것을 원하니,
나는 아직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 ㅠㅠ 아멘! 이 중생의 어리석음은 어찌할지? 모자람은 어찌할지? 욕구는 어찌할지?
다만 태풍 속의 찻잔이 되어, 고요히 가라 앉기를 기원한다. ㅎㅎ 아멘! 아직도 욕구에 유혹에 시달리고 있으니,
참으로 정상이 아니다. 하느님 앞에 죄인 아닌 자가 어디 있겠느냐만은 나 또한 가톨릭 교리적으로 보면 죄인 중의 죄인이다.
이 몹쓸 죄덩어리, 참회하며 그냥 뉴스나 보지만, 내 아픈 가슴은 어찌할지 모르겠다. ㅠㅠ 아멘!
내 스스로 판단할 수 없다. 뭐가 그렇다 뭐가 저렇다 할 수 없다. 그것이 현재의 내 상태이다.그냥 보고들을 뿐이다. ㅠㅠㅠㅠ
세상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 뭐라 함부로 살 수 없는 세상이다. 내 판단 느낌으로는 모든 피조물이 하느님께 무릎을 꿇은 형국
이라고 생각된다. 바로 항복했다 할까 ㅎㅎㅎㅎ,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항복이다.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