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은 단어 두 개가 합쳐진 것.
'개장, 열림'을 뜻하는 open과 '달리다, 뛰다'의 뜻을 가진 run이 합쳐진 단어.
즉,
개장과 동시에 달려들다, 열림과 동시에 (뛰어가서) 입장하다 라는 뜻으로 쓰인다.
런(run)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느긋하게 천천히 입장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하듯이 뛰어들어갈때 사용한다. 왜냐하면 다른 경쟁자들이 또한 입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픈런의 뜻은 한국식 영어 표현(콩글리시)이다.
영어로 오픈런(open run)의 의미는 다르게 쓰이고 있다.
오픈런은 "끝내는 기한없이 수익이 있으면 극장 공연을 계속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뮤지컬이나 연극을 좋아하는 분은 오른런의 의미를 이와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
일부 스포츠 관련애서도 가끔 오픈런이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모두에게 열려있는 농구 경기",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농구 수업"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의미와는 큰 차이가 있다.
오픈런의 한국식 영어 표현을 영어로 표현하면
"Rush" 또는 "Shopping frenzy" 정도로 표현한다.
예를들면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경쟁하듯이 달려드는 것을
"Black Friday rsuh"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