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잔차로 퇴근 하면서 출퇴근로를 기록해본다
나의 출퇴근 코스로
네이버 카페 "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 - 자출사 " 카페에
나의 자출 코스를 올리고자 사진을 찍어 봤다
일반적인 코스이긴 하나
서울에서 소래포구 가는 길을 묻는 사람들이 있어
나의 출퇴근 경로인 용산 원효대교부터 시작하여
소래포구및 오이도 또는 대부도 영흥도 아니면
소래포구에서 인천대공원 농로길등 연결도로를 하는 중추적인
시흥시 자전거길 그린웨이로 오는 코스를 그려본다

원효대교 북단 중간 진입로 전자상가에서 오면 즉방 원효대교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마포쪽이나 이촌동쪽에서 와서 유턴하여 올라가는 길이며 잔차로 올라갈때에는
바로 전에 횡단보도의 신호등이 있어 잽싸게 건너 오르막길로 원효대교 진입하며는
신호등을 통과한 차들이 올라 올 시간이 되어 안전하게 나혼자 원효대교를 진입하게 된다

원효대교를 건너 여의도 땅으로 내려가기전 아주 넓은 노견을 보여주는데
흰색부분은 권장사항이 못된다 자전거도 울렁거리며 나의 머리또한
하얀 실선에 마시가 어질 어질해진다
그냥 내려가는 길이 넙으니 차랑 같이 내려가도 된다

바로 좌측 아래로 내려서는 길이고 신호등건너 50 미터만 가면 여의도 공원으로 내려온다
그러면 길옆에 화장실있는데 공원 잔디밭길로 내려가면 여의도 잔차 길에 닿는다

여의도 당산철교 아래에 있는 한강 이정표

제일 웃기는 잔차 올라가는 한강 건너가는 길
누가 기획하여 만들었는지 놀랍기만 하다
이 공사를 기획했던 서울시 공무원은 밥 먹을때 오른손 왼손으로 숟가락을 바꿔가며
밥을 먹는 양손잡이 인가 보다 계단 경사로를 오를때 오른손에 잔차를 잡고 올라갔는데
어떻게 왼손으로 잔차를 잡고 내려오라는 지
작년엔 철티비여서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나마 쫌 낳아서 내려올때는
아예 잔차를 들고 내려온다 - 왜냐 양손잡이가 아닌 오른손잡이 이기에
출근할때는 한강물의 수위를 가늠하기에 양화대교를 이용하여 한강을 건넌다
퇴근 할때는 원효대교를 건너고 ... 강북쪽 한강 잔차길은 서해 만수위때 침수부분이 간혹 있다

드디어 여의도를 지나 한강 과 안양천 합류지점이다
출근할때는 물한모금 마시며 쉬고 오지만 퇴근할땐 그냥 좌회전 안양천 따라 올라간다

목동 열병합 발전소 굴뚝이 보인다 ... 어제 출근하다가 여기서 펑크가 났다
맘씨좋은 할아버지가 양화지구 한강공원에서 펑크를 수리해 줬다 - 공짜 - 교회홍보
( 나도 준비해 갖고 다니면서 누가 펑크나면 때워줄 계획이다 )

햇님 따라 해바라기 돌고
아기해바라기가 햇님만 바라보고 있다 - 나는 안 치다보고

고개를 돌려 해를 등지고 서서
햇님만 바라보는 아기해바라기 앞 모습입니다

웃기는 안네판 - 아직 이땅은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다
이러한 제한적인 안내판은 없어져야 하는데 ... 해방된지 60 년이 넘었는데
고압적인 안내판은 전국에 산재하고 있다 ... 4288 년식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기아대교 구교를 보수하오니
이에따라 이곳 잔차길과 놀이터및 휴식처를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쳐드리게 되었읍니다 안전한 보수를 마치는 그 날까지
불편하시더라도 다른 휴식처를 이용하시거나 다른길을 이용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 ( 공사관게로 매우 위험함니다 )
위와같이 써 놓으면 않되나 - 제 생각뿐입니다

벌써 오솔길같은 길이 생기고

그 기야대교를 지나온 잔차길은 사거리가 되는데 그냥 직진하여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면 안양천이라는 간판이 나오는데
아래로 내려가면 안양에서 시흥시 경계 목감동에 다다르며
(언덕길 - 길은 좁고 냄새가 별로 안좋은 지역이다 ) 42 번 도로
만나고 물왕저수지옆길로 세로난길로 오게된다 - - -
그러니 사진에 보이는 길로 내려가지 말고
광명고속철역입구나 일직동이라는 간판이 보이는 ...
사진찍은 다리위로 올라와 고속도로 다리밑을
통과하면 광명시 일직동이 나온다

사진과 같이 길은 무지하게 넓으며 한산하다

덕안삼거리
좌회전 한다

덕안 삼거리
좌회전 하여 쭉 올라가면 고속철역에서 나오는 길과 만나는 큰 사거리가 나오면 우회전 한다
서독 터널로 가야한다

서독터널 입구 ...
앞에 보이는 자가용처럼 자출사 회원님들 저렇게 운전하지 맙시다
저렇게 드넓은 편도 3 차선 길에서 왜 ...하필이면 ... 3 차선으로 갑니까 ...
한심한 운전수들 때문에 터널을 통과할때 무지 무섭습니다
서독터널은 600 미터로 한번 들어가면 신호등받고 출발한 여남은 차량들이
통과하는데 가끔은 저런 골빈운전수들 때문에 짜증납니다
1 차선 2 차선 비워있는데 잔차 지나가는 3 차선으로 왜 달리는 겁니까 ... 쬬다마냥

쭉 내려가면 표지판 나오고 삼거리 나옵니다
좌회전 하면 됩니다
이길도 넓은 3 차선인데 노견과 의 바닥차이가 있어 3 차선을 따라가게 됩니다

42 번 도로 만나는 길입니다
광명시 입구이기도 하고요 출구이기도 합니다
우회전 하면 됩니다

유명한 42 번 도로로 수인산업도로입니다 이젠 고속도로며 새로난 길들이 많지마는
한때는 유명했던 도로 였읍니다 - - - 칠리재 오르기전 칠리재 저수지 낚시터입니다

칠리재앞 버스 정류장 ... 일요일은 낚시차량들 때문에 복잡하기도 합니다 (조금 )

수인산업도로 칠리재 정상구간입니다 ... 격동의 70 년대인 76 년도에 만들어진 도로입니다
도로 설계를 굉장히 잘하여 화물차들이 시속 80 ~ 120 키로까지 핸들조작을 부드럽게 하여도
원심력에 의한 커브길을 안전하게 운전들하며 지나 쳤는데 신호등이 생기면서
원심력으로 돌던 안쪽 구배길은 정지라는 관성력에 의해 통나무들을 싣고 다녔던 회물차들이
신호등에 의해 정지되는 바람에 원심력을 이기지 못한 화물들이 차량에서 이탈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도로였읍니다 ... 악명과 드라이빙이 좋았던 수인산업도로로 4 차선으로 확장되고
신호등이 많이 생기고 대형화물차들과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지금은 한산한 도로가
되었읍니다
지금은 군데 군데 노견이 부족한 곳이 종종있어 약간 위험구간이 내포되어 있읍니다

칠리재에서 내려오면 금이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바로 위와같은 표지판이 나옵니다

버스가 지나가는 부분 노견이 사라진 구간입니다 ... 바로 이곳이 제일 위험한 구간입니다
공교롭게도 건너편 노견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과 5 미터 정도가 노견이 모래이거나 이곳처럼 풀밭입니다
이곳만 조심하면 됩니다

드디어 시흥시 그린웨이 ( 잔차길 - 농로 ) 로 들어갈수 있는 시흥시 도창동 입구입니다
아파트들이 조금 보이는 편인데 아파트이름은 에이스아파트입니다
신호등이 있어 횡단보도 푸른불 들어오면 건넙니다

그 길을 따라 마을 안길로 들어오면 좌측은 시야가 탁 트이며 유리거울이 있고
그린웨이 아내판이 있읍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하셨읍니다
여기부터는 시흥시 중심부이자 옜날 바닷물이 드나들었던 곳을 간척하여 넓힌 들판입니다

그린웨이 안내판 - 노랑색으로 표시된 길이 그린웨이로 7 km 구간입니다

오른쪽 대각선은 소래포구와 42 번 도로 목감동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큰 도로이며
아직 공식적인 도로번호는 없읍니다 - - - 차량으로 출퇴근시 이용하는 도로입니다
좌측 대각선길은 39 번 도로로 충남부여에서 시작하여 안산을 거쳐 이곳을 지나 부천 .. 김포 ..
고양 .. 의정부로 가는 길입니다

그 좋은 여름날은 비로 허구한날 보냈고 요즘은 흐린날씨에 안개낀 날에
곡식이 탱글 탱글 영글어야 하는데 ... ... ... 날씨가 엉망입니다

제가 자전거를 반대 방향으로 세워났읍니다
원래 수로 건너 좌측 길이 그린웨이 입니다 ... 이곳 수로역시 4 키로 정도이며 저의 놀이터이기도 한데
물을 빼버려서 카약도 못 타고 있읍니다 ... ... 겨울이 되면 수로 일부가 얼어 썰매타고 높니다
작년엔 10 번 탔는데 ... .... .... 좋은 수로입니다 ... 물이 차 있으면 쥑이는 경치인데

지금도 잔차 방향을 반대로 놨읍니다 앞에 보이는 연꼿밭이 시흥시 연꽃 테마파크입니다
초여름날에 많은 사람들이 잔차와 함께 찾아왔던 곳입니다

아마 인천에서 오시는 잔차가족이 아닌가 합니다
4 대중 2 대가 찍혔읍니다

이제 거의 다온듯 합니다 작은 냇가를 막은곳인데 수문이 있읍니다
바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시흥시 생태공원 가는 길이며 생태공원안에서는 비포장도로
소래포구가는 뚝방길이 있읍니다 ... 폐염잔 지대로 폐허의 모습과 옛추억이 묻어 나는 곳이긴 한데
길이 영 ... 다듬어지지 않은 자갈길이라 ... 양옆의 풀섭하며 ... 권장사항은 못됩니다
아 여기서 정면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쭉 오다보면 울동네 새로난 길을 만납니다

새로난 길 옆길입니다 농로나 그린웨이로 진입하는 길 입니다

근사한 길이 나왔읍니다 ... 이렇게 깨끗한 붉은 길을 따라가면 소래포구 나옵니다
아울러 소래포구에서 인천 대공원가는 농로길과 오이도 가는 길 시화방조제 가는길 대부도 영흥도
다연결되는 도로 입니다
저는 여기서 지하통로로 건너가 ... ... ... 울동네 아파트 두메산골로갑니다 ... 메꼴마을입니다
집에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 13 시 30 분으로 10 시에 직장에서 퇴근하여 왔는데
사진 촬영하느라 3 시간 30 분이 걸렸읍니다
아직 잔차몰고 가는 엔진이 션찮아서 속력이 느립니다
출근할때는 2 시간 30 분 이상걸리고 ... ... ...
앞으로 훈련을 많이 하면 빨라지겠지요
아울러 출퇴근로는 편도 40 여 키로입니다 하루는 출근 하고
다음날은 퇴근하는식으로 하는데 잘하면 일주일에 4 번 또는 2 번 탈수있읍니다
오늘까지 스물 다섯번 탔는데 ...
금 토요일은 차량으로 출퇴근 합니다
카약을 타러 다녀야 하기에 아뭏튼 잔차 80 번은 타야 잔차 산값 뽑을수 있읍니다
열심히 타서 기름값 절약하여 카약 타러 다니는 거로 써야 합니다
일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역순으로 하시면 서울 가는 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