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고구려 영토를 크게 넓힌 것은 대단한 업적이 다닐 수 없다. 고구려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빼놓아서는 안되는 여이이 바로 평강공주이다. 평강공주는 평원왕의 딸로 어릴때 부터 울움이 너무 많았다 달래기 위해 자꾸 줄면 바보 온달에게 시집보낸다는 말로 달래곤 했다. 평강공주가 성년이 되자 평원함은 그녀를 귀족 집안에 시집보내려고 하였으나 평강 종주가 완강하게 반대하고 나선다. 임금으로서 자신이 한말을 지키지 않으면 나라의 권위가 서지 않는 다는 것이 이유였다. 평강공주의 고집에 화가난 평원왕을 알아서 하라며 등을 돌려버리고 만다. 평강공주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예물들을 싹싹 긁어 요아 섬을 빠져 나온 후 온달이 거처하는 곳으로 찾아간다 온달은 늙은 모친을 보시고 단둘이 허름한 움박 같은 곳에서 살고 있었는데 평강공주는 돈달의 모친을 찾아가 자신이 누구이며 왜 그곳에 왔는지를 밝힌다. 그러자 노모는 한사고 평강공주를 받아 들일 수 없다며 거절한다 하늘과 땅 처럼 큰 신분의 차이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평강공주는 이번에는 굶주림을 참지 못해 먹을것을 구하러 나간 온달을 찾아가 자신을 아내로 받아 줄것을 요청한다. 온달역시 처음에는 여우가 둔갑한 것이 아니냐ㅠ 평강공주를 피한다. 하지만 평강공주가 완강하게 버티자 별수 없이 혼례를 치르고 부부가 시 온달의 부인이 된 평강공주는 궁궐에서 가지고 나온 패물을 팔아 땅과 집, 소, 말등을 사들인 후 소작을 주어 소작료를 거두어들었다. 아울러 나라에서 내다파는 말을 사다가 잘보살피고 좋은 곡물을 먹어 훌륭한 준마로 키워냈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자 평강공주는 온달이 오로지 공부와 무예에만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온달은 평강공주의 가르침에 따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한편 무술 실력을 갈고 닦는데 전념한다. 이렇게 쉬지 않고 학문과 무예를 쌓은 온달의 노력은 드디어 빛을 발한다. 낙랑 언덕에서 벌어지는 국중 대회에서 그동안 정성껏 조련한 자신의 말을 타고 사냥터를 누비며 그야말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 왕의 눈에 들고는 즉석에서 캐스팅 되어 군대의 지휘관이 된 것이다. 전쟁터를 누비며 고구려 장수로 이름을 떨치던 온달장군은 죽령 이남의 영토를 수복하기 위해 신라군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화살을 맞아 죽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