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더 장학생〉 4기 선발 장학생 수험 합격 수기
성 명: 차○○
(2019 서울시 사회복지 / 지방직 일반 행정 9급 최종 합격)
1) 장학금 지급 후 합격까지의 수험 생활
저는 2017년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2019 서울시 1차 사복 합격(2월), 군산시 일행 합격 했습니다. 처음에 1타를 듣고 시작 했지만 저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으려고 많은 선생님을 바꿔가면서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선생님을 바꾸는 것은 엄청 위험하다고 많은 글들을 보았지만 저는 맞지 않는 선생님을 계속해서 듣는 거 보다는 차라리 바꾸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서 바꿔가면서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영어를 제일 못해서 공단기 모든 영어 선생님들을 다 들어 보았습니다. 선생님 바꾸시는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또한 2018년도 1월 정도에 선재장학생으로 선발 되었습니다. 이때 당시 수험생활이 2년차로 늘어나면서 점점 부모님에게 돈을 받는 상황이 늘어날수록 미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그만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허나 선재장학금으로 인해 부모님에게 미안한 감정을 약간이라도 떨쳐냈고 부모님도 너무 돈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면서 5년차까지 지원해 줄 테니까 오히려 포기하지 말라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이때의 용기로 서울시, 지방직 시험에서 떨지 않고 시험을 보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합격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1. 국어: 적정 범위를 설정하자
나침판 모고+권규호 국어 기본서+권규호 한자 고유어 사자성어
국어의 양은 엄청 많습니다. 그 정도 양을 다 공부하려면 아마 단기 합격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자를 기출만을 공부했는데 기출 중에서도 국가직, 지방직 기출만 공부했습니다. 기상직, 국회직, 서울시는 넘어갔습니다. 이선재 쌤 모의고사를 보면 한자 정답률이 대부분 30퍼를 보고 다른 거 잘 공부 하자 라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한자의 범위를 줄이니까 고유어나 한자성어는 철저히 공부 했습니다. 고유어나 한자성어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권규호 고유어나 사자성어를 보시면 쉽게 암기 할 수 있습니다.(암기 약하신 분은 1강이라도 봐보세요) 권규호 쌤이 특히 적정 범위를 설정을 잘 정하셔서 딱 진짜 그 범위만 공부했습니다. 2년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국어 시험범위에 끝이 존재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버스타고 올 때마다 항상 선재 쌤 어플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선재 쌤 모고를 하루에 하나씩 풀고 나머지는 암기 사항 점검 및 틀린 문제 확인 하니까 마지막에 지방직 때 85점 맞고 붙었어요.
2. 영어: 한 문장의 정확한 해석
이충권 실전 220제+ 이충권 모고(국가직, 지방직)+심우철 영어 전권
서울시 합격할 때 봤던 시험에서 제가 영어를 45점 맞고 붙었는데 진짜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이때(2019년2월) 충격 먹고 영어 강사를 바꾸게 되었는데 그게 이충권 선생님이었습니다. 심우철 선생님이 문법, 독해문제 푸는 스킬은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충권 선생님이 문장해석만큼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2월부터 6월까지 이충권 선생님 강의 듣고 복습해서 지방직 영어에서 독해부분은 1문제 틀렸습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충권 선생님 방식에 이상하고 어색할 수도 있는데 독해가 걱정이신 분들은 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정말 특이합니다.
3. 한국사: 기본서보단 필노
문동균 한정판+문동균 핵지총+문동균 프린트
한국사를 공부 할 때 기본서를 보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언제 그 두꺼운 책을 다 볼지를 걱정 했습니다. 그래서 필기노트를 주로 봤습니다. 이유는 우선 내가 기본서를 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필기노트의 내용도 다 모르는 데 굳이 더 많은 양을 공부할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만약 필기노트 내용을 다 안다고 가정한다면 그 다음으로는 기본서를 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그전 까지는 필기노트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문동균 선생님 강의를 봤는데 셤 직전까지 필기노트 강의만 계속 회독했습니다. 이번년도 시험에서 95 100 90를 맞았습니다. 암기법도 엄청 많으셔서 암기 하시는데 좋습니다. 특히 전한길 쌤 암기법하고 합치면 한국사 하시는데 막히는 곳은 없습니다.
4. 사회: 경제 잘 하시면 무조건 선택
민준호 필노+민준호 모고
이건 진짜 어떻게 점수 올리는지 모르겠어요. 팁을 드리기 너무 어려워요. 고딩 때 선택과목으로 경제를 선택해서 공부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이 공부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5. 행정학: 스터디 열심히 참여
신용한 기본서+필노+모고+기출
신용한 쌤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행정학 스터디 무조건 참여 하세요. 기출 혼자서 돌리기 엄청 힘들어요. 한 번은 쉽게 갈 수 있는데 만약 더럽게 풀었다면 그 다음에 다시 보면 대충 보게 됩니다. 하지만 스터디 하시면 시간 내에 무조건 풀어야 하는 양이 있어서 그만큼 열심히 풀고 그전 날에는 무조건 그 양만큼 복습하시고 다 푸시고 복습도 꾸준히 하시면 좋은 점수 얻으실 수 있어요.
2) 저만의 팁
1. 목감기 걸렸을 때: 리스**을 자주 해주세요. 목이 있는 세균이 전부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 금방 좋아 졌어요.
2. 코감기 걸렸을 때: 이상민이 예전에 마리텔에서 코 세척한거 있는데 이거 사용하시면 코감기 금방 잡을 수 있어요. 여기다가 마스크 까지 쓰고 있으시면 금방 나아요.
3. 어플들을 활용: 요즘 공부 관련해서 암기고래, 이선재 국어 어플 및 한국사 기출 문제 등등 있는데 저는 주로 버스에서 이용했습니다. 물론 이것을 강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한테는 완전 비추합니다.
4. 공부 자극: 계속 공부만 하다 보면 공부 자극이 안 돼서 저는 주로 공신 유튜브 활용 했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봐 주면 공부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각종 이벤트: 공부하시다 보면 가끔씩 스* 커피나 아니면 베*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데 네이버 공드림 카페나 여러 선생님들 카페에서 이벤트 가끔씩 하는 거 참여하세요. 당첨되면 기분도 좋아져서 그날 공부도 잘 됩니다. (난공불락 커뮤니티에 수험생 분들이 이벤트 자주 알려줘요.)
3) 끝으로
수험 생활에 대한 규칙을 스스로 한번 세워보세요. 저는 항상 1교시에 도착하는 규칙과 주말에도 나와서 공부하자는 규칙을 가지고 했습니다. 와서 공부가 안될 때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 규칙을 어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또 어느 시간 때 커피를 마셔야 밤에 잠을 잘 자는지, 아침에 수면권을 몇 시에 쓰고 점심 먹고 수면권을 몇 시에 쓰는지 스스로 바꿔가면서 하면서 가장 최상의 조합을 찾아보세요. 물도 보통 어느 정도 먹어야 화장실을 가는지 체크도 해보셔서 시험 때 딱 그 정도의 양만 마실 수 있도록 해보세요. 스스로의 규칙을 만들고 여러분들도 합격하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