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벌써 한두달전 특가세일에서 3만원 중반대에 샀고 지금은 4만원 중반대로 판매하는 걸로 아는데 우선 가격은 뒤로 미루고요.
제품설명에는 오펜시브클래식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표층은 웰넛 즉 호두나무입니다.
이와 같은 표층 포함 구조로는 MEO와 인텐시티가 대표적 라켓이라고 할 수있고요.
특히 인텐시티하면 생각나는 선수는 커밍순 라켓을 쓰기전 주력으로 사용한 슈신 선수를 들 수있겠네요.
슈신선수도 이런 저런 라켓들은 사용한걸로 알고있지만 대표적으로 (MEO) 오펜시브NCT 로즈우드 인텐시티 (N301) 커밍순 정도로 볼 수있고, 나열한 라켓은 하나같이 개성이 강하지만 또한 통하는 면이 있죠.
바로 오펜시브클래식의 기본 구조에서 발전 된 라켓이고요. 중국선수들이 특히 좋아하는 구조입니다.
갑자기 이렇게 이야기드리는 이유는 바로 이 중국선수들이 좋아하는 특유의 낭창 혹은 날카로운 느낌에 하드스폰지와 어울리는 오펜시브클래식의 계보를 이어주는 라켓이 또한 PRO5W입니다.
이 라켓은 중국 성대표에게 제공되는 라켓으로 알고 있고, 원 가격은 7만원대인데 탁구닷컴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지금도 판매 중입니다. 공식수입업체가 본국에서 판매하는 할인점보다 더 싸게 팔고있죠.
어째건 만듬세나 마감 모두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반발력은 5겹 합판 중에 상위인 코르벨과 비슷하거나 살짝 못 미치는 느낌인데 이는 오펜시브 클래식 계열에 5겹 합판 중에서는 상당한 반발력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울림은 코르벨 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오펜시브클래식보단 두꺼운듯한 울림이고 표층때문인지 MEO의 날카로움이 있습니다.
비슷한 라켓으로 인텐시티보다 살짝 유연성이 절제되어 도리어 사용이 편해진 느낌입니다.
아직 하루 시타라 더 쳐보고 좀 더 디테일한 리뷰를 적을 생각이고요.
중요한 건 전진에서 빠른 드라이브를 거는 5겹사용자나 중국러버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갓성비 라켓이라고 이야기드릴수있는 라켓입니다.
이 가격에 이런 성능과 퀄리티는 말도 안됩니다.
추가로 만약 전진보단 중진을 아우르는 양핸드 드라이브전형이라면 개인적으로 M202가 6만원 중반대인데 특수소재라켓이고, 고급스러운 감각과 성능으로 볼 때 이게 또 갓성비입니다.
첫댓글 그립이 고급스럽네요~~^^닛타쿠의 그것처럼~~
요즘은 비싼 라켓도 많지만..
저렴하면서 좋은 제품도 많은것 같습니다 ^^
가성비를 뛰어넘은 갓성비네요!!
저는 전진에서 2구 3구 드라이브도 좋아하고..또 중진에서 드라이브도 하는 잔형인데.
이런 전형에도 맞을까요..?
5겹합판이라는 범주에선 PRO 5W를 추처드리고 특수소재의 범주라면 M202추천드립니다.
저도 좋고좋도다님과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이게 사람에 따라 상대적으로 평가가 달라질 수있기에 우선 중진에선 좀 약할수있다고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마감도 참 깔끔하네요 ^^
m202 소문내지말아주세요.
저만 쓰고 싶어요.ㅋㅋㅋㅋ
전 할인하기 전 예전에 MEO 서브라켓으로 샀었는데요. MEO랑 비슷하면서도 약간 더 단단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MEO보다 그립이 가늘어서 손이 작은 제게 잘 맞았던 기억도 나네요~
바쁘신 와중에 열심히 리뷰하시네요^^ 잘봤습니다.
가성비 높은 은하 라켓들이 많은 것 같아요~PRO-7w도 만족스럽게 썼었고, 최근에 쓴 PRO-power와 PRO-feeling 모두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이너 카본 구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PRO-feeling은 2자루를 구입할 정도로 만족스러우며, 현재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