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815. 광복절 아침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제국주의의 압제를 벗어나서 조선이 빛을 되찾은 날입니다. 아침 햇살이 싱그럽습니다. 함더 외쳐 봅니다 만쉐~~~~
어제 채팅방에서, KI님이 제안한 가칭 불온타임즈, 불온이스크라가 주도하는 정치웹진만들기 회의가 있었습니다. 사상과 개인의 자유로운 유목연합체인 불온이스크라를 그대로 두고, 25명의 정회원들이 주도해서, 정치웹진을 만들어서 불크라 전체의 정치색채에 맞는 정치적 파워를 현실에서 획득하자.
이번주 내로, 활동논의방에 제안형태로 논의된 바가 제시되고, 토론하고, 9월 출범을 목표로 신속하게 결론이 날걸로 봅니다. 현재 불온이스크라를 최대한 그대로 둬서, 커뮤니티기능, 자유로운 사상의 경쟁과 교류, 네티즌들의 교육기능 등을 보존하고, 이와 병렬로, 정치웹진을 만들고 둘을 연결시키는 개념이라면, 첫째: 현재 불크라가 그대로 있는 것이고, 둘째, 당장 가능한 실천으로서 정치웹진을 만들자 이기 때문에 하는 방향으로 결정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빵장사는 우짤건가?
낼 돈이 있나? ㅡ,.ㅡ 대구오프모임에서 이런 이야기 하게되겠지요. 서울에서도 함 모이시고,생략
뭘 하고 싶나. 또는 뭘 할수 있나? 정치웹진의 네티즌 공유화, 共이 아닌 公有를 실험하고 싶습니다. 서쪽 반대편 프라이즈에 몇가지 공유화방안을 제안하였던바, 실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기도 하기 때문에, 불크라의 25명 정회원 연합체가 더 잘 실천할수 있다는 낙관적 생각이 듭니다.
정치적으로는? 정치웹진이라는 것이, 특정 정치적 견해를 글로, 인터넷의 네티즌에게 소개하고, 토론하고 영향력을 높이자는 것인데, 뭘 쓰고 싶은건가? 또는 뭘 쓰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하는가?
정치경제학으로 생각해 봅니다. 불온이스크라에 참여할때 부터의 생각이고, 특히나 언론매체에는 정치경제학적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반독점이냐, 반자본이냐? 소위 맑시스트 좌파운동가들은 이를 합쳐서 독점자본이라 하고, 자본을 독점자본이라는 뜻으로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맑스정치경제학은 자본과 노동이 적대한다고 가르칩니다. 불크라내에서 소수자인 조지스트 빵장사는 헨리조지정치경제학 강좌를 통해서, 실물자본과 노동은 형제라고 이야기합니다. 독점의 반대말은 자유이고, 자본은, 토지, 노동과 함께 생산의 3요소의 하나라고 글로,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언론, 언론매체는 무엇보다 사실에 대한 확정이 생명입니다. 뉴스지요. 새로운 소식. 그 소식이 사실이어야합니다. 만약에~ 라던지, 내가 생각하기엔~ 이런 것이 주가 되면 안됩니다. 사실이 확정되고 거기에 따라서 정치적 의견이 첨부되고, 그 의견에 대해 반론을 하게됩니다. 사실이 없는 글은, 서로 반론을 하지 못합니다.
가칭 불온 타임즈를 규정하는 색체, 정치적 성격은 뭐냐? 반독점이냐? 반자본이냐? 반독점이 되어야 한다고 빵장사는봅니다. 예를들어 반자본이 되면,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경우, 자신이 운전하는 트럭과 자신이 서로 적대하게 됩니다. 비과학적이고, 사실에 맞지 않습니다. 이점 맑스주의 자들의 자의적인 용어사용 및 이론이 비판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토지, 노동과 구별되는 의미로 자본을 사용해야합니다. 다른 의미로 사용할려면 금융독점자본이라던지, 독점자본이라던지 설명을 붙여서 사용해야합니다.
빵장사는, 독점의 반대말로 자유를, 반독점의 정치적 효과를 생산자들의 옹호라 합니다. 독점은 자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노동에도 토지에도 있습니다. 토지의 사적소유권제도 자체가 독점이며, 소위 노동귀족이 독점요소를 의미합니다. 반독점은, 토지, 노동, 자본에 있어 독점에 반대하고, 생산자들의 자유를 옹호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독점이란 규정은 포괄적이며, 정치경제학적이며, 불온이스크라의 현재 정치적 색체와 맞고, 가칭 불온타임즈가 옹호할, 비정규직, 자영업자, 소상인, 농민, 영세 자본가등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맞습니다.
정리합니다.
빵장사는 불온이스크라 자체의 건설도 그러하지만, 가칭 불온타임즈만들기에도, 네티즌의 公유화 실험으로서 관심도 많고, 참여하고 싶고, 바로 조지정치경제학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불온이스크라는 사상 교육이라는 기능이 크기때문에, 반국가, 반자본, 반제국등, 희망사항, 어떻게 하고 싶다는 규정에 수동적으로 동의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매체는 사실을 확정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진술하는 겁니다. 사실이 앞서야 합니다. 사실 자체를 반대한다면, 토론할 대상이 없어집니다. 정치경제학적 용어인 반독점이 가칭 불온타임즈의 첫째 규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에~ 사상을 버립시다. 언론매체는, 현실, 우리사회의 이해관계의 다툼을 반영하는 겁니다. 단지 생산자를 옹호한다, 독점에 반대한다도 사실은 희망사항입니다. 불크라 정회원, 현재 우리들이 합의하는바 그렇게 하고 싶다는 희망사항입니다. 형식적으로 공평하게, 이해관계의 충돌을 전하는 것이 주가 되어야만 합니다.
[부탁] 할수 있는 일을 한다는 의미에서, 그동안 불온이스크라내부에서 경험해온 논의 방식을 집중시켜서 가칭 불온타임즈는 모든 정회원들이 의견을 내고, 결론지었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