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7DA335A0023C22C" class="txc-image" width="355"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dhs-tennis-table.jpg" exif="{}" actualwidth="355" id="A_99C7DA335A0023C22C3E35"/></p><p><br></p><p><br></p><p><b><span style="font-size: 11pt;">어제 카페 내 어떤 회원분으로부터 DHS Gold Arc(금궁 러버)에 대한 문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글 확인이 안되네요.^^</span><br><span style="font-size: 11pt;">그래서 글로서 간단하게 금궁러버에 대한 정보를 남겨드립니다.</span></b></p><p><span style="font-size: 11pt;"></span><b><br></b></p><p><b><span style="font-size: 11pt;">이미 알고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금궁 시리즈는 중국 DHS 본사의 연구개발진이 독일 ESN 공정과 협력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비점착 러버(Non-Sticky Highly Elastic Rubber)입니다. 특성 값 셋팅을 위해 마롱과 왕리친이 개발에 참여했다고도 알려져 있지요.</span></b></p><p><b><span style="font-size: 11pt;"></span></b><b><br></b></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55E335A00241E1B" class="txc-image"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goldarc8_product.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755E335A00241E1BD403"/></p><p><br></p><p><br></p><p><b><span style="font-size: 11pt;">이 러버는 스폰지의 기포입자가 조금 더 큰 크림색 스폰지 버전과 비교적 조밀하고 작은 기포의 오렌지색 스폰지 버전으로 나뉘는데 러버 이름에 각각 5와 8로 넘버링이 되어있습니다. </span></b></p><p><span style="font-size: 11pt;"></span><b><br></b></p><p><b><span style="font-size: 11pt;">금궁 5의 경우는 스폰지 경도가 42.5도와 47.5도로 구분되어 출시되었고 금궁 8은 47.5도와 50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span></b></p><p><b><span style="font-size: 11pt;">내부적으로 특수소재 블레이드에 조합하여 테스트 해 본 결과 금궁 8의 경우 반발력과 회전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인데, mx-p와 비교했을 때 반발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회전력에서는 더 우월하다고 판단됩니다.</span></b></p><p><span style="font-size: 11pt;"></span><b><br></b></p><p><b><span style="font-size: 11pt;">타사 제품 중 유사한 제품으로는 닛타쿠 파스탁 시리즈와 감각적으로 공유하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1pt;">금궁 5의 경우는 8 버전 보다 반발력은 낮지만 회전량은 비슷하기 때문에 컨트롤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우선적으로 권할 수 있습니다. 어떤 블레이드와 조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8 버전보다는 반발력은 낮고 컨트롤이 좋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span></b><span style="font-size: 11pt;"> </span></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89C335A00246C1F" class="txc-image"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goldarc5_product.jpg" exif="{}" actualwidth="700" id="A_99289C335A00246C1FF24E"/></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1pt;"><b>결과적으로 금궁 시리즈는 전형적인 중국식 점착러버를 주류로 이룬 DHS 러버 포메이션에 독일제 비점착 러버를 포지셔닝 하면서 전면과 후면에 사용할 수 있는 러버 군을 완벽하게 구성했다고 볼 수 있지요. DHS와 리닝을 비롯한 중국 대형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유입되면서 여러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용품들이 더욱 더 다양해지는 추세속에서 금궁(Gold Arc) 시리즈는 어떤 평가를 받을 지 기대가 됩니다.</b></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탁구닷컴에서도 DHS의 에이전시로서 이 특별한 러버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 추후 시타 영상으로도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b></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br></b></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감사합니다.</b></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br></b></span></p><p><b><br></b></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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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5의 반대편에 붙여진 금궁5의 서비스와 회전을 더 깊이 알아보고 비거리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드라이브 연습도 해보았습니다. 방금 전 찾아본 http://cafe.naver.com/tak9event/25814 에 오스카님께서 써주신 금궁5에 대한 내용과 동일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금궁5는 생각보다 백쪽에서 좋았는데, 상대적으로 아폴로5는 백핸드로 치기에는 비거리가 짧았기에 불편했습니다. 단순한 플랫타법으로 치면 그저 떨어져 내리는 경우도 나오기 때문에 아폴로5는 늘 강한 스윙으로 길게 끌어주어야 하는 점착러버를 위한 타법이 필요했습니다만, 금궁5는 점착러버가 아니었습니다.
금궁5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물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테너지05류와 흡사한 회전량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스라이버 등의 느낌이 많이 나오는데 때로는 테너지64류 정도의 회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ESN에서 테너지 시리즈를 모방한 것들을 출시하기 직전의 그 전위대로서 보여준 "레보파이어"가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즉, 회전은 나쁘지는 않은데 테너지64류에 육박할 정도이고 스피드는 고탄성고마찰러버이기는 한데 오메가2 등 보다는 많이 낮은 편이라서 스라이버 정도인듯 합니다. 그래서, 또 생각나는 것이 유형은 "고탄성고마찰"러버에 들어가지만 라잔트 파워그립을 사용하듯의 스윙으로도 꽤 비슷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했던 "라잔트 비트"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금궁5는 어디까지나 무난한 물같은 러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전이나 스피드도 특성도 과한 데가 없이 백핸드에서 쓰기 좋은 그런 러버인듯 합니다.
첫댓글 너무 비싸요ㅠㅠ
금궁5러버
리그전우승해서
탔는데
팔수가없어서ㅠㅠ
서울가서 만오처넌에~흑흑
선수들이 개발시에 참여한다는건 시타해보고 바꾸고 시타해보고 바꾸고하는건가요??
그렇다면 그 선수에게 맞춰지는개념인가요??
금궁5 무척이나 무난한 러버였습니다. 반대쪽에는 아폴로5가 붙여 있는데 더 비교해보겠습니다.
금궁5랑 비슷한러버는 무엇이있을까요?
42.5도는 elp랑 비슷할까요??
에볼루션 시리즈는 맥시멈 파워와 맥시멈 스핀의 두가지만 써보았습니다.ㅠㅠ
그리고, 골드아크5는 이제 한차례만 살짝 경험해봤기에 조금 더 집중사용해봐야 더 상세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아폴로5의 반대편에 붙여진 금궁5의 서비스와 회전을 더 깊이 알아보고 비거리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드라이브 연습도 해보았습니다. 방금 전 찾아본 http://cafe.naver.com/tak9event/25814 에 오스카님께서 써주신 금궁5에 대한 내용과 동일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금궁5는 생각보다 백쪽에서 좋았는데, 상대적으로 아폴로5는 백핸드로 치기에는 비거리가 짧았기에 불편했습니다. 단순한 플랫타법으로 치면 그저 떨어져 내리는 경우도 나오기 때문에 아폴로5는 늘 강한 스윙으로 길게 끌어주어야 하는 점착러버를 위한 타법이 필요했습니다만, 금궁5는 점착러버가 아니었습니다.
금궁5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물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테너지05류와 흡사한 회전량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스라이버 등의 느낌이 많이 나오는데 때로는 테너지64류 정도의 회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ESN에서 테너지 시리즈를 모방한 것들을 출시하기 직전의 그 전위대로서 보여준 "레보파이어"가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즉, 회전은 나쁘지는 않은데 테너지64류에 육박할 정도이고 스피드는 고탄성고마찰러버이기는 한데 오메가2 등 보다는 많이 낮은 편이라서 스라이버 정도인듯 합니다. 그래서, 또 생각나는 것이 유형은 "고탄성고마찰"러버에 들어가지만 라잔트 파워그립을 사용하듯의 스윙으로도 꽤 비슷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했던 "라잔트 비트"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금궁5는 어디까지나 무난한 물같은 러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전이나 스피드도 특성도 과한 데가 없이 백핸드에서 쓰기 좋은 그런 러버인듯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스텝연습을 하기위해 돌아서서 포핸드(오로지 루프)와 포핸드드라이브중심으로 플레이하고 백은 뒤에서앞으로만 미는 백쇼트만하고 백드라이브는 절대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타일분 꽤나계시던데 이런스타일에 금궁5(백러버)는 괜찮은 선택일까요?? 몇가지 고민을 해봤습니다.
1. 다이끼러버들을 사용(회전을 상쇄시키는 에어록 만트라 류)
2. 고경도 러버를사용해서 각맞춰서 밀어버리기
3. 저경도(금궁 42.5)같은 러버 사용 입니다
블레이드는 무엇인지, 그리고 말씀하신 경기운영에 있어 수행은 어느 정도 수준이실지 궁금합니다.
저는 양핸드 드라이브를 꾀하므로 중속 이하의 얇은 블레이드에 단단하고 회전이 뛰어난 러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백쪽 쇼트를 위해서는 고탄성고마찰 러버가 (요즘 다시 각광을 받을 시점이 되었다는 말씀들과 궤를 같이 하며)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말씀하신 세가지 조건의 교집합에 가까운 것으로는 플락손450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