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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는 날에는 센터를 방문한 이용생활인들에게 찜질방티켓을
선물로 드립니다.
* 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000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씩 선물로 드립니다.
2012년 7월 21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41명(회원:138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8명과 샤워 90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독후감발표시간을 갖고 맛있게 먹었으며,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속옷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23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유00(53세) 인쇄소일을 10년넘게 하다가 신장이 좋지 않아 쉽게 피로를 느끼고 관절염으로 다리가 많이 아파 3년전 일을 그만두고 아주 어렵게 살고 있다고 함.
병원에서 치료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28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하고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과 신발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양말,가방,샌들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는게 평생 소원이라고 말함.
김00(39세) 자동차부품공장에서 5년넘게 용접일을 하다가 6개월전에 회사가 부도나서 일을 그만둔후 우울증에 걸려 아무일도 못하고 부평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한달전부터 치아가 아파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을 못잔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8월 5일 민들레치과 진료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반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주00(64세) 대전에서 20년넘게 문방구를 하다가 1년전에 부도나고 아내와 이혼하고 생활이 어려워져 수원역에서 1년째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5개월째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면티,반바지,양말,팬티,런닝,세면도구,운동화를 지원함.
온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검사를 해보고 싶다고 하여 28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도서대여 : 35명 / 독후감발표 : 34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반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운동화, 손가방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7월 22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28명(회원:127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0명과 샤워 7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백일떡과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 모두에게 나누어주었으며, 일자리를 원하는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특별상담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9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최00(47세) 10년넘게 퓨전선술집을 운영하다가 불경기로 2년전에 가게문을 닫고 그때부터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며 어렵게 산다고 함.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리면 일을 나갈 수 있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남방,반바지,팬티,양말,벨트,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목디스크가 심하다며 대학병원에서 상담한번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함.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을 부탁하여 23일 오전 1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이00(29세) 택배일을 2년넘게 하다가 게임중독으로 해고되고 6개월전부터 용산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데 인간극장을 보고 민들레 국수집을 찾아왔다고 함.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반바지,팬티,양말,베낭,벨트,운동화를 지원함.
시력이 많이 떨어져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서00(72세) 수원역에서 3년째 노숙을 하고 있는데 온몸이 아프고 힘들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혈압이 높고 갑상선 합병증으로 걸음을 걷기 힘들다고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병원치료와 약값을 부탁하여 약값 1만원과 28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양말,베낭,모자,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39명 / 독후감발표 : 36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반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운동화, 손가방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7월 23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54명(회원:150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9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우유, 복숭아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세면도구를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32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임00(46세) 10년넘게 택시운전일을 하다가 6개월전에 사고를 내어 그만두고 그때부터 힘들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3개월째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28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3개월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고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양말,모자,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대리운전이나 다른 운전직을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박00(59세) 서면지하상가에서 10년넘게 신발가게를 운영하다가 친구 보증을 잘못서서
빚독촉에 시달려 쫓기다가 결국 영등포역에서 노숙하게 되었다고 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반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조00(63세) 20년넘게 상계동에서 화원을 하다가 2년전에서 부도가 나고 그때부터 어려워져 수원역에서 1년넘게 힘들게 노숙하고 있다고 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면티,양말,세면도구,팬티,런닝,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관절염으로 고생한다며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28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눈이 나빠져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기초생활수급자를 만드는 일때문에 민들레 센터장님과 25일 오후 2시 상담예약함.
도서대여 : 45명 / 독후감발표 : 38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반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운동화, 손가방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7월 24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46명(회원:144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8명과 샤워 84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바나나, 초코파이, 우유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용현성당 이 루시아 자매님이 오셔서 이용생활인들의 머리를 예쁘게 미용해주었다.
세족실은 2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고00(32세) PC방을 친구와 함께 동업으로 운영하다가 6개월전에 망하고 3개월째 공원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함.
기숙사가 있는 택배일이나 공장일을 부탁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면티,반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박00(63세) 20년넘게 고기부페 체인점을 운영하다가 불경기로 3년전에 부도가 나고
부인과 이혼하고 1년전부터 신길역 주변에서 노숙을 한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자활근로라도 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양말,벨트,모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이00(56세) 15년넘게 트럭운전을 하다가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가진 재산을 모두 잃고
용산역에서 노숙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소연함.
고혈압과 당뇨로 몸이 너무 아프다고 병원 치료를 부탁하여 28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6개월전부터 시력이 많이 떨어져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런닝,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2명 / 독후감발표 : 40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반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운동화, 손가방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7월 25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51명(회원:146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88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바나나, 초코파이, 우유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리고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3층 계단물청소와 창고정리를 하였다.
세족실은 2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차00(68세) 고물상을 20년넘게 하다가 1년전에 부도나 모든 재산을 잃고 3개월전부터 부평역에서 어렵게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2개월전부터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운동화를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최00(42세) 10년넘게 이발소를 운영했는데 2년전에 부도나고 그때 이혼하고 6개월째 용산역 주변에서 어렵게 살고 있다고 하소연함.
관절염으로 많이 아프다며 파스를 부탁하여 한방파크 6매와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남방,바지,런닝,팬티,양말,모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이00(53세) 15년동안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명예퇴직을 한후 부동산사기를 당하여 모든 재산을 잃고 알콜중독에 걸려 어렵게 힘들게 살아간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3개월전부터 치아가 너무 아파 잠도 잘 못잔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8월 12일 민들레치과 진료예약함.
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주면 일을 하러 나갈 수 있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28일 오전 10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46명 / 독후감발표 : 41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반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운동화, 손가방을 나누어주었다.
첫댓글 너무도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이렇게
사랑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민들레희망지원센터 너무 멋있어요~감사드려요!
희망센터 일기를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힘들고 암울한 때일수록 희망의 메시지는 빛을 발하게 마련입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소망은 힘든 이웃들이 살아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항상 감사하고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민들레 수사님이 훌륭하십니다!
희망이 없는 가난하고 지친 이웃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으로 그분들에게
다시 용기와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해주시는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사모님의 천사같은 마음에 큰 감동을 받고
있어요.
두분은 우리사회를 밝혀주시는 분이세요@!
이웃을 배려하고, 나보다 힘든 이웃에게 나눌 줄 아는 착한 마음...
그 마음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상에서 천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민들레 공동체 화이팅!!
요즘은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민들레국수집의 사랑과 나눔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인 것 같아요.
서영남선생님과 베로니카님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려요~
늘 나눔의 향기 속에서 살아가는 나.
민들레 희망센터가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민들레 수사님의 나눔의 삶을 가슴에 새기며 오늘도 주변의 힘든 이웃들의 친구가 되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감동! 감동!! 내면과 외모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역시 가난한 이웃들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닐까요 ^^ 만나는 가난한 이웃 안에서 희망의 향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 감동으로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