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로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하루하루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또한 고백하며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목사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하나님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녹아내릴 수 있는 감동이 넘치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에 정녕 두려워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만이 살아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기옵소서.
우리의 삶에, 또 마지막에 주님을 만나 뵐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사명을,
다하는 헌신의 삶, 주님이 자랑하는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기도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여러 가지 일들이 우리에게 펼쳐지게 될 텐데, 순간순간 잘 판단하게 하시고,
분별력을 주시고, 하나님이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주님이 원하시는 그 길로만 걸어갈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의 가족들을 기억하여 주시며, 특별히 힘들고,
지치고 살아갈 힘을 잃은 연약한 지체들이 고난의 시간들, 아픔과 슬픔의 시간들을,
잘 이겨내도록 성령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일어서게 하시옵소서.
병상에 있는 환우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굳건히 서므로, 치유와 회복을 주시며,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고쳐주신다는 그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때때로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이,
펼쳐진다 할지라도, 기적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고 나아가므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붙잡아주시고 동행하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의 믿음의 가족들 중에는 홀로 믿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온 가족들이 모두 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을 수 있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의 자녀들 중에 어릴 때는 교회 나왔지만, 장성한 후에 교회 나오지 않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다시 주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을 향한 우리 부모님들의 눈물의 기도가 있어, 자녀들이 믿음 안에 살게 하시고,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예수 잘 믿는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부모의 품을 떠나 자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녀들에게는 주 안에 살게 하옵소서.
자녀들의 진로도 하나님께서 열어주시고, 특별히 젊은이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를,
우리가 접하고 있는데,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셔서 잘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평화의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전쟁이 그치고, 전쟁의 위협도 그치기를 원합니다.
이 땅에 평화의 시대가 다시 올 수 있도록, 번영의 시대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계절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회복의 은혜를 주시옵소서.
오늘도 담임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묵상합니다.
말씀 가운데 주님의 음성 듣기를 간절히 소망하옵고, 그 말씀이 삶이 되길 원합니다.
성가대의 찬양이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되고 주님이 받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