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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장자권!(22) : 장자여! 예수님 눈으로 보라!”
+ 본 문 : 에베소서 5장 22절 - 33절 (신약성경 315쪽)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아멘!
서로 축복 / “나는 하나님의 장자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장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복의 근원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복의 근원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장자 – 하나님의 자녀가 가지는 권세를 회복하고, 그 권세를 누리며 살아갑시다.
오늘 주일에는 “장자여! 행복한 부부로 살라!” 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저를 따라 선포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장자인 우리 부부는 / 서로 사랑하며 / 행복하게 살리라! 아멘!”
♡ 인사 하나 더합시다. / “여보! 사랑해요. 여보! 고마워요!”
낭독하려는 시의 제목은 “내가 가장 아름답게 생각한 편지는 당신입니다.” 하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내가 가장 아름답게 생각한 편지는 당신입니다.
가슴이 슬픈 날에도, 당신이 만들어준 그리움을 안고
가슴이 환하게 웃는 날에도, 당신이 남겨준 고독을 안으며, 별빛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속삭이는 별님에게 당신의 안부를 물으며, 살며시 미소 지어 봅니다.
바람이라도 스칠 때면, 한동안 붙들고 내 마음 당신에게로 한없이 달려가는
내게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이 지나가면 흔들리는 소리가 당신의 소식전해 준 것 같아 귀 기울여 보고
햇볕이지고, 노을이 아름답게 수놓아 질 때쯤, 당신의 그리움으로 콧날이 시큰해집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그리워도 그립다 말하지 못하고, 보고 싶다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해도
당신의 그리움으로 가슴가득 잉크 빛으로 채색됩니다.
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그리운 당신이지만,
언제나 부치지 못한 그리움으로 새하얀 여백을 메꾸어 나갑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바로 당신 그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만드신 영적인 기관 둘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회와 가정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에덴동산에서 우리 인간에게 허락하신 멋진 행복동산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옆구리에서 갈비뼈를 꺼내시기 위해서 피를 흘리게 하심으로 하와가 탄생되었고,
그렇게 창조된 아담과 하와가 결혼함으로 이 땅에 최초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탄생된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성령님을 이 땅에 보내 주심으로 마가의 다락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이 땅의 교회는 예수님의 옆구리가 터지는 피 흘림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행복과 구원을 얻게 되는 가정과 교회라는 너무나 소중한 공동체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먼저 진흙으로 지음 받은 아담의 옆구리가 터져 갈비뼈가 뽑혀진 다음에야 가정공동체는 만들어졌고,
예수님의 옆구리가 터져 피가 흐른 다음에야 구원을 이루게 하는 소중한 교회공동체가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교회라는 구원공동체가 가정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근본적 모체가 되는 구원의 장이요. 축복의 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가정들이, 여러 이유들 때문에 무너지고 있다는 슬픈 현실입니다.
가정이 깨지고 무너지는 이유 중 하나는, 가계에 흐르는 죄의 유전 때문일 수도 있고 (출 20:5), 자라난 환경 속에서 받은 상처 때문일 수도 있고, 실망되고 불만스러운 결혼생활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경제적인 요인 때문에 불화를 겪는 경우도 있고, 자녀들의 문제나 시가나 처가 등,
주위 친척들과의 갈등 때문일 수도 있고, 갖가지 시험과 유혹 때문에 가정 불행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어느 작가는 결혼생활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20대에는 행복의 꿈에 부풀어서 신이 나서 살고,
30대에는 서로에 대해 실망을 느끼며 환멸을 참으며 살고,
40대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마지못해 체념하며 살고,
50대에는 서로 없어서는 안 되니까 의지하는 마음으로 살고,
60대에는 서로 안 됐다 생각되어 가엾어서 살고,
70대 이후에는 지금까지 참고 살아준 것만 해도 고마워서 산다고 표현했습니다.
오늘 본문 에베소 5장의 말씀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을 다 담은 결론과 같은 에베소서 5장 33절 말씀을, 큰 소리로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아멘!”
그런데 남편 된 분들은 이 말씀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 22절 말씀, 남편들만 읽습니다.
아멘은 아내들이 하겠습니다. 시작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아멘!
그런데 아내들은 오늘 본문 28절 말씀을 좋아합니다. 아내들이 읽고, 남편들은 크게 아멘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아멘!
그런 문자가 들어 올 때가 있습니다. “목사님!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해라! 하는 설교를 찐하게 해주세요.”
이런 문자도 들어 올 때가 있습니다. “목사님!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는 설교를 찐하게 해주세요.”
여러분! 제가 제일 힘든 설교가 뭔지 아십니까? 제 어머님 앞에 놓고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설교할 때이고,
제 아내 앞에 놓고 부부행복에 대해서 설교할 때이고, 애들 앞에 놓고 자녀양육 잘하라는 설교할 때입니다.
“너나 잘하세요.” - 그러면서 이불 싸들고, 강단에서 살자고 말할 것 같아서 정말로 겁난다니까요.
일 년에 한 번씩 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 부부주일에 설교하는 것도 힘든데, 제발 부탁하지 마십시오.
제가 방법을 하나 가르쳐 드릴께요. 남편은 아내의 화장대 거울에, 에베소서 5장 22절 말씀을 붙여놓고,
아내들은 에베소서 5장 28절을 그 인간이 제일 잘 볼 수 있는 곳에 써 붙여 놓으십시오. 그 이상 방법 없습니다.
저의 부부생활은 물론, 성도들의 부부생활을 보면서, 설교 한편 듣고 간단히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부부 - 곧 아내와 남편이 함께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지만,
대신 아내의 모든 죄까지도 남편은 책임져야 하고, 남편이 자기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하지만,
남편의 모든 죄도 아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부부는 서로 책임지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not a fan - 팬이냐? 제자냐?” 라는 책에 있는 글인데, 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이 신혼 때,
어느 한 노부부의 가정에 심방을 갔다가 경험한 일을 기록한 내용이 있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남편이 암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가정인데, 그의 침실로 들어가 성경을 읽고 기도하려고 하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코를 찌르는 냄새가 풍겨 오더랍니다. 아프신 남편 되는 분이 실례를 한 것입니다.
남편은 스스로 변을 처리할 수 없을 만큼,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목사님은 기도를 마치고 방을 나왔습니다.
그 사이 방 안에서는 아내 되는 분이, 말없이 남편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환기를 시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거실에 당황하여 서 있는 젊은 목사 내외를 바라보면서, 희미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우리 두 사람이 결혼할 때,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한결 같이 서로 사랑하기로 결혼 서약을 했거든요.”
그 말에 아이들먼 목사님 내외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답니다. ‘아 이게 바로 결혼이구나!’
그 후 아이들먼 목사님은 결혼식 주례할 때면, 동화 같은 결혼 생활을 꿈꾸며 서있는 신부에게 말해줍니다.
“이제 1년쯤 지나면 예쁜 속옷을 입고 침실로 들어가면, 배불뚝이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러고 나서 신랑을 향해 말합니다. “그 즈음 아내는 당신 엄마처럼 잔소리를 퍼부어대기 시작할 겁니다.
말만이 아니라 몸매도 당신의 엄마처럼 변해 있을 겁니다. 신랑 신부 두 사람은 그래도 서약하겠습니까?”
여러분! 그냥 웃고 넘길 이야기가 아니라, 너무나 현실적인 저와 여러분의 부부 이야기입니다.
여기 결혼한 사람들은 이미 서약한 사람들입니다. “어느 때나 순종하겠다. 사랑하겠다.” 고 말입니다.
“어느 때나 순종하겠다. 사랑하겠다.” 는 서약은 ‘남편이 승진할 때나 해고될 때나, 아내가 임신할 때나,
유산할 때나, 아이를 가지지 못할 때도, 집을 구입할 때나 집을 팔고 좀 더 싼 집으로 이사할 때나,
근사한 식당에서 외식을 할 여유가 있을 때나, 한 주 내내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 할 가난한 때나,
많은 돈을 모았을 때나 카드 대금 연체가 되었을 때나, 팔팔할 때나 늙어서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할 때나,
한결 같이 순종하고 사랑하겠다.” 는 맹세입니다. 이것이 분명하다면 부부가 싸울 일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 사이가, 왜 이렇게 힘든 영적 전쟁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그 영적 뿌리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부부 문제의 배후에 사단의 역사가 있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선악과를 따 먹기 전까지만 해도, 에덴동산이라는 낙원에서 살았던 아담과 하와는 너무나 행복하였습니다.
처음 사람 아담이 하와를 보고 첫 번째 한 말은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고 했습니다.
아내는 자신과 한 몸 - 한 생명이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 먹고 범죄 한 후 아담은,
하와를 향해 “저 여자” 라고 하면서 “저 여자가 선악과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다.” 고 했습니다.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 이라는 말과 “저 여자” 라는 말의 차이는, 하늘과 땅 만큼 큰 차이입니다.
이처럼 “한 몸과 한 생명” 에서 “저 여자” 로 부부관계가 틀어진 것은, 바로 죄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부부 관계를 깨뜨리려는, 사탄의 전략을 알아야 합니다. 사탄은 전 인류의 파멸을 노립니다.
그 일의 시작은 가정을 깨는 것이고, 가정을 깨려면 가정의 중심인 부부 관계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어느 나라든, 가정마다 부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모두가 죄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먼저 바라본 후 아내를 바라보고, 남편을 바라보는 것이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마귀의 장난으로 이미 부부 사이가 틀어지고 깨어진 것도, 예수님을 바라보면 다 해결됩니다.
히브리서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히 12:1)
우리는 수많은 증인들 -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천국에서 내려다보는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명심하고 사는 사람들이 바로 저와 여러분! 예수 믿고 사는 천국 백성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수많은 증인들이 천국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는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죄를 지을 수 있겠습니까?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아멘!
그러나 이렇게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는”
나를 바라보는 수많은 증인들보다 나를 지켜보고 있는 눈이 있으니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그래서 히브리 기자는 말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자!” 아멘!(히 12:2)
여러분! 크게 아멘 합시다. 아멘! - 수많은 증인들보다 더욱 중요한 분이 나와 함께 하시고 계십니다.
증인들이 아무리 허다히 많아도, 그들은 나의 외적인 행동만 지켜 볼 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 안에 오셔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다 지켜보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바로 이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래서 내 안에 오신 예수님을 먼저 바라보고, 내 사랑하는 자녀들을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안에 오신 예수님을 먼저 바라보고, 내 사랑하는 부모님을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안에 오신 예수님을 먼저 바라보고, 내 사랑하는 배우자를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자!” 우리에게 정말 이 눈이 열려야 합니다.
눈이 열리면 사랑하는 자녀들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부모님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함께 해야 할, 사랑하는 아내! 사랑하는 남편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되면, 모든 가정불화의 요소는 아무 것도 아니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었으니 천국에 갈 것이고, 천국에 갈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세상사는 동안 고생한 것, 실패한 것, 만족하지 못했던 것, 실망했던 많은 일들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그 어떤 일도 억울하지도 분노하지도 않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난 괜찮아요!” 하고 말할 것입니다.
오히려 지옥을 가는 수많은 사람을 보면서, 너무 너무 미안할 것입니다. 불평하고, 싸우고, 좌절하고,
슬퍼하면서 허송세월 보내느라, 사랑하고 섬겨주고 복음전하여 천국으로 인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눈이 천국 갈 때야 뜨이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그래서 천국을 보는 눈이 지금 열려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이, 지금 열려야 합니다. 예수님과 천국을 바라보는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도, 사랑하는 부모님도, 사랑하는 아내도, 남편도, 우리가 구원해야 할 전도 대상자도,
천국을 바라보는 열린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열린 눈으로 바라보면, 모두가 사랑의 사람들로 보입니다.
이렇게 천국과 예수님을 먼저 바라본 후, 자녀들과 부모님과 아내와 남편을 바라보면, 마귀가 떠나갑니다.
그리고 마귀의 장난으로 틀어지고 깨어진 자녀들과 부모님과 아내와 남편의 관계도 다 치유되고 회복됩니다.
어떤 청년이 예수님을 닮은 교회 장로님에게 찾아가, 좋은 신부를 한 사람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장로님이 청년에게 어떤 신부를 구하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말합니다. “예쁘고, 믿음 좋고, 마음씨 곱고,
음식 솜씨도 좋고...” - 그 말을 듣던 장로님은 청년을 보며 말했습니다. “자네 결혼하기 틀렸네.”
“왜요?” 했더니, 그 믿음 좋은 장로님이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자네가 찾는 사람은 벌써 결혼했거든”
그러자 청년이 당황하며 “그런 여자가 있기는 있었나요?” 하고 묻자, 장로님이 “응, 내 아내가 그 여자야!”
그래 그 청년이 장로님의 부인 권사님을 보았더니, 얼굴도 평범하고, 키도 작고, 몸매는 뚱뚱하더랍니다.
그러나 그 말을 하는 장로님의 진실 된 모습에, 그때부터 청년의 여자 보는 눈이 거듭났다는 것 아닙니까?
“아, 장로님처럼 예수 잘 믿으면 자기 아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게 보이는구나!” 예수님 눈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녀 때문에 머리 아프십니까? 예수님 눈으로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에게 효도를 잘 하여 복을 받고 싶으십니까? 예수님 눈으로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부부 생활에 문제가 있습니까? 예수님 눈으로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행복해집니다.
♡ 나란히 앉은 부부! 예수님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인사합시다.
“여보! 사랑해요. 여보! 고마워요! 당신 때문에 나는 행복해요.”
♡ 나란히 앉은 성도님들! 예수님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인사합시다.
“성도님! 사랑해요. 성도님! 고마워요! 성도님 때문에 나는 행복해요.”
♡ 기도하겠습니다.
가정을 만드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한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두 사람 합하여 한 몸 되도록 부부의 인연 맺어 살아가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넓은 하늘 아래 남편과 아내, 아내와 남편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지금 기도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아내와 남편이라는 이름을 가진 부부들이 언제 어디서나 용기 잃지 않게 하시고
그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두 사람 하나 되어, 용기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부의 사랑이,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랑보다는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사랑이게 하시고
부부의 사랑이, 빛나는 사랑이기보다는 소박한 사랑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그리스도인답게 욕심 부리지 않도록 예쁘게! 그리고 착하게!
서로 한 사람만을 사랑하므로, 늘 순수함과 고마움을 지닌 순결한 미음을 갖게 하시고
언제까지나 주님 안에서 둘이 아닌, 오직 하나로 살아가도록 화평한 행복도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부부의 사랑이 영원하게 하시며,
한 평생을 변함없이 그 사랑 이어가게 하시고, 있는 모습 그대로 서로 이해하며,
장점은 칭찬하고 약점을 격려하며, 서로 먼저 세워주므로 행복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모든 믿음의 부부들이 서로 믿고 신뢰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방패가 되게 하시고
부부가 서로 돌보고 보살펴 서로의 보호자가 되도록,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부부가 서로 실수와 약점이 있어도 관용으로 서로 품고, 용서의 날개로 덮게 하시옵소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든 부부들이 한 하나님을 섬김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고
부부가 함께 날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말씀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이웃에 빛이 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그 향기가 온 땅에 넘쳐나게 하시옵소서!
부부간에 오해와 편견, 아픔과 문제 생겨도 친밀한 대화와 인내로 슬기롭게 풀어가고
부부간에 서로 책임과 성실을 다하여, 순결하고 거룩한 가정을 이루어 가게 하시옵소서!
부부가 협력하여 아름다운 낙원,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순결한 자녀를 양육하여, 교회를 세우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가정이 천국 되게 하시고, 사랑 넘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