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주일)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10구역 성지순례길ᆢ
맑고 푸른 하늘과 살랑살랑 부는 바람결과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10구역 형제회에서 마련해 주신 특별한 버스를 타고 구역장님과 자매님들의 정성스런 김밥 계란 간식과 함께ᆢ
(맛있었던 성지의 식당 밥과 음식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ㅎ)
묵주기도 5단을 바치면서 오다보니 첫번째 목적지 솔뫼성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미사 참례 후 십자가의 길도 함께 기도하고
솔뫼전담 나봉균 요셉 신부님께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라는
책을 통해 순례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열심히"가 아니라 "기쁘게" 살자는 것입니다.
열심히 사는 것이 나쁜 것이어서가 아니라
열심히 사는 사람일수록 누리는 것을 참고,
즐거움을 나중으로 미루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 보다
"기쁘게" 하는 것이 더 낫고
즐기는 사람에게는 무거운 일조차 가벼워집니다.
깊은 공감을 받으며 울림이 남았던
말씀이었습니다ᆢ
두번째 목적지 공세리성지에 들러 예쁜 성당도 들러보면서 모처럼 구역 식구들과 가까이서 함께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란도란 소소한 일상도 나누면서 순례길을 걷다보니 한층 가깝게 느껴지는 구역 식구들이었습니다.
형제님 자매님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고 기회가 되면 성지순례도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애쓰셨어요~~♡♡
첫댓글 와 멋쟁이 10구역입니다. 아름다운 성지에서 은총 많이 받으셨으니 앞으로 10구역은 더더욱 사랑의 구역이 되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