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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우씨 정평공파조이신 10세 정평공(靖平公) 인열(仁烈)할아버지의 단비(壇碑)에 받침대가 거북인데 왜 거북형상을 하고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하여 인터넷을 검색하여 확인해 보았습니다
비석(碑石)은 그 주인공의 행적과 사적을 후세에 알리기위하여 돌을 다듬고 비문(碑文)을 새겨 세운답니다.
비석(碑石)은 모두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우선 밑에서부터 거북의 형상인 기단을 귀부(龜趺,받침돌)라하고, 비문(碑文)이 기록된 중간부분을 비신(碑身)이라하고, 맨 윗부분에 있는 용(龍)의 형상을 한 이수(螭首)로 각 구분됩니다.
단양우씨 10세 정평공(靖平公) 인열(仁烈)할아버지의 단비(壇碑)
이를 다시 자세히 알아보면
귀부(龜趺)는 비신(碑身)과 이수(螭首)를 지탱하는 기단으로 통일신라 이후 대개 거북 모양의 양식이었고, 고려 중기를 지나서 거북 모양은 점차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비신(碑身)은 비석(碑石)의 가장 중요한 중간 부분으로 비문(碑文)을 새겨넣은 곳입니다. 비석의 주인공의 행적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이수(螭首)는 비석(碑石)의 맨 윗부분인 머리부분입니다 비신(碑身)을 보호하고, 장식의 효과를 위해 대부분 비(碑)의 끝부분에 올립니다
대부분의 비석(碑石)은 맨밑에 있는 귀부(龜趺)를 거북으로 머리 부분인 이수(螭首)는 용으로 만듭니다
여기에서 우동제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중 어떠한 이유로 귀부(龜趺), 그러니까 비석의 받침대를 거북형상으로 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았더니
거북은 장수를 상징한답니다 이수(螭首)인 용은 물을 상징하는 동물로서 거북과 용은 지상과 천상을 드나들 수 있는 신통력을 지닌답니다
즉, 비석의 주인공에 대하여 영혼이 불멸하고, 천상의 세계로 이끌며, 비문을 후세에 영원히 전한다는 뜻도 포함된다고하네요.
다음은 [율은 김저 선생 기념사업회]의 카페지기인 기념사업회님의 글입니다
거북은 용(龍), 봉(鳳), 기린(麒麟)과 함께 네 개의 영물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거북은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력이란 영력 때문에 중국에서는 예부터 거북점이 있었다. 거북이 예지력을 갖추었다는 것은 오래 살기 때문일 것이다. ‘포박자’라는 중국의 고서는 천념 묵은 거북은 예지력을 갖게 되고 3천년을 묵은 거북을 먹으면 인간도 예지력을 지니며 천년을 살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거북은 수중의 신비세계와 지상을 연결하는 신통력이 있어 심청전과 별주부전에서 심청이와 토끼를 용궁에 날라 준다. 거북의 머리와 목은 남성의 성기를 연상케 하여 성혼(成婚)의 상징이요 위대한 탄생과 창조를 나타내는 신화로 등장하는 영물이다.
거북이 네 발로 버티고 서있는 등 위에 신선세계가 전개된다는 전설도 있다. 거북의 등을 신도비의 받침으로 택하는 이유일 것이다. 동해의 삼신산이 바로 거북등에 얹혀 있다는 전설도 여기서 생겨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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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 정말 감사함니다 햐~~~정말 기가막히네요~~~~
정평공파 후손은 대구 방면에 많이 사시는 줄 알고 있어요? 전국에 많이 분포 한것을 보면은 정字와 제字 돌림자가 특히 많아요? 유독, 현 제주지사님은 우근민 지사님은 항렬자가 무슨자인가? 궁금하네요? 제주도는 3번을 가 보았어요?
다음 기회에 제주도 가면은 꼭 찾아뵈야지요?
아~~~우근민 지사님!!!
미처 그 항렬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이렇게 문의하시니 아~~~하는 생각이 듭니다
함 확인을 해보아야겠습니다~~~~확인되는 대로 키페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