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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시대 '성큼'…IT업체들 '눈독' |
"모빌리티와 클라우드, 소셜, 애널리틱스 함께 발전해야" |
'사물간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대를 앞두고 기업들이 그리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자동차, 노트북부터 각종 계측기에 모두 통신칩이 탑재되며 업무 환경 또한 직원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단말기 한 대 속에 모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를 두고 ARM의 공동창업자인 마이크 뮬러 최고기술책임자(CFO)는 "사물간 인터넷은 아이디어를 가진 어떤 사람도 이를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인터넷처럼 사물간 인터넷도 하나의 어떤 개념이 아니라 수많은 양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나가는 업체들은 반도체 코어 설계업체인 ARM, LTE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엿보는 인텔, M2M 통신모듈을 조립하는 텔릿커뮤니케이션즈PLC(이하 텔릿)와 같은 통신칩이나 모듈 조립 업체들이다.
ARM에서 설계한 '웨이트리스(Weightless)' 같은 간단한 칩셋은 제조업에서 랜으로 연결했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무선칩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주 간단한 센서이지만 배터리 수명이 길고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에선 이 칩이 2020년 경에는 500억개의 용처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은 차세대 확장슬롯 규격인 NGFF(Next Generation Form Factor)를 이끌고 있다. 최근엔 텔릿과 손잡고 NGFF에 맞춘 LTE 신규칩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퀄컴이 스마트기기용 통신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노트북에 LTE 기능을 탑재하는 시장이 형성되면 통신칩 시장의 판도가 새롭게 바뀔 가능성도 있다.
세계 기업용 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시장에서 3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텔릿커뮤니케이션즈PLC(이하 텔릿)는 자동차업계와 스마트미터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회사 측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스마트미터 보급 사업과 자동차 OEM에 부품을 공급하는 1차 부품업체들을 중심으로 M2M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에서 2015년 4분기부터 출시되는 자동차 신모델에는 반드시 통신 기능이 부착돼야 한다.
텔릿 한국·일본 마케팅 담당 김호상 상무는 "현대자동차 블루링크의 내수 수요가 현재 연간 20만개 정도로 추정되며 규제적용시점인 2015년 유럽 시장의 수출 수요는 현재 시장점유율로 단순 계산해봐도 70만~80만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스마트미터 보급 사업도 확실히 사물인터넷 시장을 키울 수 있는 변수다. 한전은 2020년까지 총 1조7천억 원을 투입해 국내 2천194만호 모든 가구에 자동검침기를 보급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3G가 아니더라도 지역 단위에서 통신 가능한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각종 기기에 탑재된 무선칩들이 수집한 정보는 스마트기기나 노트북, PC 같은 개별 직원이나 개인의 단말기로 집중된다.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이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을 내놓기 시작했다.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업체인 시트릭스는 모바일 기기 관리(MDM, 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인 '젠모바일'을 선보이며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을 모바일기기로 확장시켰다. 시트릭스의 VDI 솔루션을 도입한 업체의 직원은 4메가 정도 되는 리시버 파일을 설치하는 즉시 스마트폰에서도 데스크톱과 같은 업무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경쟁업체인 VM웨어는 북미시장용 삼성전자 '갤럭시S3', '갤럭시S4'와 모토로라 '드로이드' 등 단말기에 기기 관리 표준화, 기업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보안 문제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VM웨어 호라이즌 워크스페이스'를 탑재해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및 IT아웃소싱 업체인 액센츄어의 이진 사장은 "향후에는 모든 정보가 모바일디바이스, 커넥티드디바이스로 집중될 것"이라며 "때문에 모빌리티와 클라우드, 소셜, 애널리틱스는 항상 같이 가야한다. 한 분야만 앞서가선 활용성을 제대로 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출처 : 아이뉴스24
삼성 반도체,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추격 실패… 엑시노스 결함에 발목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두 분기 연속 SK하이닉스에 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5 옥타 5410’의 결함 문제로 시스템LSI 사업부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초 발생한 중국 우시 공장 화재 사고로 3분기 실적 추정치가 다소 하향 조정됐으나 여전히 탄탄한 영업이익률을 기록,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일 증권가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매출은 9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대로 영업이익률 23~24%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매출 4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대로 약 2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28%의 영업이익률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률(20%)을 크게 앞질렀다. 3분기에는 양사의 이익률 격차가 줄어들긴 했으나 ‘재역전’을 하진 못한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사업만 놓고 본다면 양사의 영업이익률은 ‘대등’ 혹은 ‘소폭 상회’ 수준이나 삼성 시스템LSI 사업부가 이익을 많이 내지 못했다”라며 “이 탓에 삼성전자의 전체 반도체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SK하이닉스에 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공장 화재로 9월 한 달간 삼성전자 메모리(D램) 사업은 일부 반사이익을 봤다. 그러나 시스템LSI 사업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 당초 증권가는 시스템LSI 사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에 이르거나 이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독자 AP 엑시노스 제품군의 출하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데다 주요 고객사의 가격 인하 압박으로 실제 영업이익은 전망치의 절반 수준인 1500억원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스템LSI 사업부의 부진은 갤럭시S4에 탑재됐던 최초의 옥타코어 AP 엑시노스5 옥타 5410이 하드웨어 결함으로 홍역을 앓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회사 측은 2분기 결함을 수정한 리비전 버전을 재차 내놨지만 무선사업부가 소비자 불만, LTE-A 지원 등을 이유로 주력 AP를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로 변경하면서 판매 기회를 놓치게 됐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사업은 D램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으나 시스템LSI가 여전히 낮은 가동률로 부진했다”며 “4분기에는 아이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시스템LSI의 가동률과 실적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전사 영업이익이 10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는 9조8000억원 수준이다.
출처 : 디지털데일리
"알에프세미, LED 조명 사업 본격화"
교보증권은 알에프세미가 LED 조명용 드라이버 IC의 매출 본격화로 내년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알에프세미는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용 ECM 칩과 모바일용 TVS 다이오드가 주력 사업"이라며 "ECM 칩의 글로벌 점유율은 65%로 1위, TVS 다이오드는 2011년 이후 매출이 두배씩 증가세"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와 함께 신규사업으로 LED 조명용 드라이버 IC의 매출 본격화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바탕으로 고객확보 시작, 유통망 확보중"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음성인식 강화와 저가형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관련 시장 진출 여부도 기회요인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알에프세미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 봤다.
출처 : 뉴스핌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 고문에 사이몬 버스포드 전 NSN CEO 영입
세계 이동통신 장비산업 최고 전문가 영입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사업 확대 및 경쟁력 제고 기대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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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1,373,000원 6,000 +0.44%)는 30일 네트워크 사업의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전 NSN(Nokia Siemens Networks)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사이몬 버스포드(사진·Simon Beresford)씨를 네트워크사업부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버스포드는 NSN의 CEO를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활용방안 협의를 위해 영국 통신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조직 DMSL(Digital Mobile Spectrum Limited)의 CEO직을 맡았던 이동통신 장비산업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사이몬 버스포드 고문 영입을 계기로, 네트워크 사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버스포드 고문은 세계 이동통신 장비시장에서의 사업 체계 수립과 실행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해외 이동통신 장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행보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기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 버스포드 고문은 삼성전자의 세계 이동통신 네트워크 사업 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로 최근 글로벌 이동통신 장비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 베트남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나서
삼성이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에 경제 개발 모델과 인프라를 제안하고 관계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사업에 나섰다.
정연주 삼성물산(000830)(63,900원 1,400 +2.24%)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삼성 방문단은 30일 첫 번째 전략적 파트너십 국가인 베트남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과 삼성경제연구소 정기영 사장,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 등도 동행했다.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은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면서 확보한 경제개발 노하우를 기본 토대로 삼성의 사업역량 등을 연계해 성장성 있는 국가에 복합 인프라 사업을 제안하고 수행하는 사업이다. 해당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성장형 윈윈 사업모델이자 삼성의 새로운 글로벌 진출 전략인 셈이다.
방문단은 이날 응웬 떤 중 총리를 예방하고 하노이 시내 정부청사에서 기획투자부 응웬 반 쭝 차관과 만나 전력·도시개발·공항·화공·조선·공공분야 정보통신 사업 등 베트남 정부의 우선순위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삼성은 앞으로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전력개발 계획인 12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노이 도시개발사업, 국영조선소 경영 정상화 사업 등 주요 인프라사업에 단계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경제연구소와 베트남 발전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고 정부 관계자와 학계, 재계 인사 등 총 150여명을 초청해 한국 경제발전 모델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이 이번에 베트남을 전략적 파트너십 국가로 가장 먼저 지목한 것은 경제성장이 가속화하면서 사회 전반의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근 대통령 국빈방문으로 양국간 신뢰와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 관계가 두터워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베트남에서 약 4만명의 직원을 고용해 연간 1억 2000만대 이상의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다. 또 제 2공장과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연구개발과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핵심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삼성은 베트남 외에도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몇몇 국가를 놓고 진출 여건과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관계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해당국 정부와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그룹 관계사뿐 아니라 각종 국내 전문가 그룹도 활용할 예정”이라며 “각각의 사업들을 구체화할 경우 관련 업종의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경제발전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출처 : 이데일리
3분기 日 대기업 체감경기,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올해 3분기(7~9월) 일본 대형 제조업체들의 경기 체감 지수가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가 보도했다. 기업 경기만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셈이다.
1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3분기 대형 제조업체 경기 체감 지수인 단칸 지수는 12를 기록했다. 전분기 기록한 4는 물론, 경제 전문가 예상치인 7보다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이날 수치는 2007년 12월 기록한 19 이후 최고치다.
니혼게이자이는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엔화 가치 하락 덕분에 기업 수익이 회복돼 체감 경기가 좋아졌다”고 풀이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전기, 기계 등 수출 기업의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일본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좋아진데다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그 밖에 가공·소재 업종의 체감 경기도 모두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칸 지수가 0을 웃돌면 경기를 낙관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0을 밑돌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낙관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단칸은 단기경제관측조사(企業短期???測調査)의 일본어 줄임말이다.
비제조업 기업들의 경기 체감 지수인 단칸 비제조업 지수도 전 분기 12에서 2포인트 오른 14로 개선됐다. 경제 전문가 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며, 역시 2007년 12월 이래 최고치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출처 : 조선비즈
삼성, 中시안 반도체공장 장비 발주 시동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에 건설 중인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에 필요한 장비 발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안 공장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원익IPS, 테스, 엘오티베큠, 테라세미콘 등 협력 업체들에 장비를 발주해 시안 공장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원익IPS는 502억5천만원 규모의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원익IPS 매출액의 14.41% 수준이다.
테스도 288억원 규모의 제조장비 공급 계약 사실을 공시했다. 지난해 테스 매출액의 40.9%에 해당하는 규모다. 테스는 앞서 지난 9일에도 삼성전자에 36억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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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에서 운영할 예정인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에 필요한 장비 발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내년 상반기 중 가동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의 일부. |
테라세미콘도 121억1천95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 지난해 매출액 대비 15.79%의 신규 매출을 기록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시안 공장 장비를 수주한 유진테크, 케이씨텍이나 오늘 수주를 공시한 업체들로 인해 반도체 장비 업계 전반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LS산전, 태양광사업 고공행진 비결은
태양광기업 대부분이 재무적 곤경으로 정상적 영업활동이 어려운 반면에 LS산전 태양광사업부의 실적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생존경쟁이 극심한 제조사업 규모를 제한한 반면에 발전소 시공 등 후방사업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S산전 태양광사업부는 기업 구조조정이 정점에 달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매출 1315억원, 8%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약 15%의 매출신장이 예상된다. 최근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는 일본 시장에 안착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 태양광사업부 전체 매출에서 일본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LS산전은 이와 함께 태양광 제품 공급과잉으로 시장이 붕괴하기 시작한 지난 2010년 하반기 이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외 태양광기업이 여전히 적자구조를 탈피하지 못해 고전하는 상황과 대조적이다.
업계는 LS산전 태양광사업 호조의 이유로 태양광 전·후방 사업 조화를 지목한다. 회사는 지난 2009년 태양광 사업 모델 구축을 본격 고민했다. 시장 확대로 태양광 시장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대규모 투자를 집중한 업계와 달리 발전소 시공, 관련 인프라 제공 등 후방사업 역량 강화에 일찌감치 집중했다. 2010년 초 시장 확대에 따라 태양전지 제조업 진출을 고려했지만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중국기업과의 경쟁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해 유보했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 제품 공급과잉으로 시황이 급속도로 악화됐지만 제조사업을 일정수준으로 제한한 덕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후방사업에 진출한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경쟁 기업과 달리 산전기업의 장점을 살려 모듈, 인버터, 송배전반, 변압기 등 제품, 기자재를 직접 제조·공급하면서 이익률을 제고했다.
LS산전 관계자는 “태양광 제품 제조기업 간 경쟁은 극심하지만 발전소 건설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후방사업에서 기회를 얻고 있다”며 “후방사업 분야에서도 경쟁이 점차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케아, 가정용 태양전지 패널 판매
재생에너지 대중화 길 열려
스웨덴 가구회사 이케아가 가정용 태양전지 패널을 판매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글로벌 가구 유통기업 이케아가 일반 소비자에게 태양전지패널을 대량으로판매하면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케아가 판매하는 태양전지패널을 영국의 한 집에 설치했다.<자료:이케아>>
이케아는 영국 사우스햄튼 매장에서 중국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업체인 하너지가 만든 패널을 판매한다. 이케아는 올해 안에 영국 내 다른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이케아는 영국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세계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영국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전기료가 중간 정도며 정부가 태양 에너지 시스템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영국 정부는 가정이 태양전지패널을 설치하면 보조금을 주며 쓰고 남은 전기도 사드린다.
가격은 만만치 않다. 집에 부착하는 표준형 태양전지패널은 3.36㎾ 전기를 생산하며 9200달러(약987만원)다. 컨설팅과 디자인, 시공, 유지보수,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케아는 경쟁사보다 이익을 줄여 소비자에게 보다 싼 값에 패널을 공급한다는 입장이지만 9200달러는 작은 투자는 아니다.
스티브 호워드 이케아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221)는 “지난 몇 년 간 태양전지패널 가격이 하락해 이제 가정용으로 팔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전지패널 투자 금액은 7년 정도면 회수할 수 있다. 그는 “7년 이후에는 집에서 쓰는 전기가 모두 무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케아는 최근 재생에너지 제품 판매에 집중했다. 매장에서 LED전구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용품을 판매하며 일부 매장에서는 직접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충당한다. 이케아는 자체 생산 전력 가치는 1억유로(약 1449억원) 매출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출처 : 전자신문
ETRI, OLED 조명 핵심원천기술 개발
ETRI가 만든 플렉서블 광원을 이용한 OLED 조명 시제품
국내연구진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을 제조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투명전극과 기판사이에 빛을 산란시킬수 있도록 기판에 나노구조체를 만들고 굴절률이 높은 유무기 복합 소재를 이용해 표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광추출 소재 및 부품 기술인 OLED 조명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패턴이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불규칙 나노구조가 특징으로 OLED 광원에 광추출 부품을 도입해도 투과도 손실을 10% 이내로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기술이 고온 공정이 필요하데 반해 250℃이하의 비교적 저온상태에서도 공정이 가능해 플라스틱과 같은 고분자화합물로 박막 코팅처리를 한 뒤 열처리와 자외선 처리를 하고나면 스스로 나노구조가 만들어지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고가의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시 꼭 필요한 광학 패턴장비를 이용한 공정 없이도 대량생산이 가능해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조명용 OLED 뿐만 아니라 투명 및 플렉시블 조명용 OLED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ETRI는 이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유연한 광원을 만들고 투명한 조명 광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조절기능과 무선전력전송기술을 이용해 전선의 연결 없이도 작동이 가능하고 각종 센서를 부착해 달과 태양과 같은 외부환경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교감도 이뤄지게 했다.
향후 투명 및 플렉시블 OLED 광원은 집안의 벽지나 천장 마감재처럼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이 예상된다.
이 기술은 감성디자인 기술을 융합, 교감형 OLED 조명의 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원천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OLED 조명의 소비전력을 절반 이하로 절감할 수 있어 부품원가의 획기적 절감은 물론 인프라 투자비용 또한 들지 않는다고 ETRI는 설명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교감형 스마트 OLED 광원 핵심 기술 개발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환경.감성형 OLED 면조명 기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국제표준화기구(IEC TC34)에서 OLED 조명 국제 표준화도 주도하고 있다.
기술의 적용으로 낙후된 조명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을 살리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 할 것으로 ETRI는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 보고서에 따르면 OLED 조명 관련 시장은 오는 2015년과 2020년에 전 세계적으로 18억 달러와 5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정익 ETRI OLED연구실 실장은 “소재.부품에서 광원-조명 등기구에 이르는 전 주기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OLED조명을 개발해 창조 경제에 부합하는 차세대 조명산업의 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개발은 지난 2011년도 국가우수연구개발성과 100선에 선정되었고 올해는 산업기술연구회 도전과제에도 뽑혔다.
ETRI는 이 기술로 기술창업을 통해 엔라이팅이라는 연구소 기업도 창업,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한다는 계획이다.
ETRI는 이 기술의 성과를 7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KES)에도 출품하고 일반에 공개한다.
출처 : 아주경제
브릿지룩스, 최저비용 LED 어레이 신제품 ‘V시리즈’ 출시
세계적인 LED 조명 기술 및 솔루션 개발업체인 브릿지룩스(Bridgelux)는 칩온보드(CoB: Chip-on-board) 타입의 LED어레이 신제품(제품명: Bridgelux� V Series™)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비용 효율적인 조명 엔진이 탑재된 브릿지룩스의 V 시리즈는 시장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 받은 베로(Vero™) 제품 라인의 기술과 성능이 확대된 제품으로, 소형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높은 플럭스 밀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엄격한 빔 제어 특징 및 고품질 조명이 중요한 1000 루멘 이하의 상업용 및 가정용 조명 시장에 매우 적합하다.
브릿지룩스 고유의 광원 기술이 적용된 브릿지룩스 V 시리즈 LED 어레이는 PAR 램프, MR-16 램프, 소형 구경 조명, 랜드스케이프 조명, 보안 조명, 트랙 조명, 악센트 조명과 같은 1000 루멘 이하의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타깃으로 특별히 개발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언리미티드(Strategies Unlimited)에 따르면, 전세계 LED PAR 대체 램프 시장은 2011년 1300만대 규모에서 오는 2016년 4700만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V 시리즈 LED 어레이는 다양한 전기 구성 및 CCT 와CRI 조합이 포함된 2가지 사이즈의 조명 엔진(V6 및V8)으로 구성돼 있어, 더욱 우수한 설계 유연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다. 이들 조명 엔진은 정격 전류를 두 배까지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어 시스템의 유연성 향상과 더불어 달러 당 업계 최고 수준의 루멘 성능을 달성한다.
또한, V 시리즈 LED 어레이는 기존의 다양한 에코시스템 협력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존 제품 및 새로운 저가형 기계식 홀더, 옵틱스, 드라이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더 낮은 루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체 소싱 및 설치 비용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브릿지룩스 특유의 고성능 광원 기술의 혜택을 제공한다.
홍콩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조명기구 제조업체인 리오 라이트(RiO Light)의 잭 램(Jack Lam) 사장은 “여러 양산 제품 라인에 대한 V 시리즈 어레이 검증을 신속히 마침에 따라 수많은 고객사들이 이들 광원으로 실현된 고질의 조명과 에너지 효율성의 혜택을 즉각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V 시리즈 어레이는 LED 램프, 상업용 트랙 및 스팟라이트, 소비형 다운라이트를 비롯해 기타 일반 조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됐다. V 시리즈 어레이는 낮은 열저항 및 단순화된 열 관리를 위한 전기적으로 격리된 열 경로를 제공한다.
이 제품들은 조명 기구/램프에 대해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alifornia Energy Commission)가 요구하고 있는 기준보다 높은 7000시간 이상의 LM80 테스트 데이터 및 CRI R9를 제공해 에너지 스타(Energy Star) 및 다양한 리베이트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V 시리즈 어레이는 ASNI 표준의 3SDCM이 포함되어 SKU를 감소시켜주면서, 일정한 고품질 백색점(white point) 조명을 새로운 분야로 이끌고 있다. 브릿지룩스의 다른 어레이 제품들처럼, V 시리즈의 제품 보증 기한은 5년이다.
브릿지룩스의 맥스 홍(Max Hong) 세일즈 및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브릿지룩스는 업계 선도적인 베로 LED 어레이 시리즈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저전력이면서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우수한 고품질 조명 엔진 기술을 실현시킨 V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러한 소형 LED 패키지는 저 루멘의 애플리케이션에 잘 맞으며 백열등 및 할로겐과 같은 기존 광원에서 더욱 선명하고, 더욱 효율적인 반도체 조명(SSL: solid state lighting)으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브릿지룩스 V 시리즈는 10월 초부터 공급될 예정이며, 현재 주문을 받고 있다.
신제품 브릿지룩스 V 시리즈 LED 어레이에 대한 상세 정보는 www.bridgelux.com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건설타임즈
프리뷰, IPO 증가 예상 산업 반도체·자동차부품
IPO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등이 예상된다.
하반기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반도체 관련 기업은 전체 14개 기업 중 4개 기업으로 가장 많다. 램테크놀로지(반도체 식각액, 박리액), 엘티씨(반도체 및 LCD 관련 화학물 제조), 하나머티리얼즈(반도체 산업 소재 부품), 테스나(반도체 테스트) 등이다.
반도체 업종은 상장 종목이 IT부품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코스닥 업종으로 여전히 시장의 관심이 높다.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 13조원의 역대 최대 투자를 계획했다. SK하이닉스도 2014년부터 CAPEX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 화재가 뜻하지 않은 호재로 작용하면서 D램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것도 반도체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도체는 코스닥 종목중 가장 상장 종목수가 많은 업종으로, 투자 매력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부품 업종도 예비심사 청구가 증가하고 있다.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들 중에는 12개 기업 가운데 현대공업(자동차 시트부
품), 엔브이에이치코리아(헤드라이너, NVH부품), 트루윈(자동차용 센서 생산) 등 3개 기업이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다.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독일, 한국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완성차 업체의 주가 강세와 함께 자동차부품주도 재평가가 진행중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중국 공장 증설 및 유럽시장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업황 개선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NSP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차세대 솔리온 XP 이온 주입 시스템 공개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 28회 유럽 태양 에너지 박람회(European Solar Energy Conference and Exhibition, EU PVSEC)에서 차세대 어플라이드 솔리온 XP 이온 주입 시스템(Applied Solion? XP Ion Implant System)을 공개한다고 금일 밝혔다.
솔리온 XP 이온 주입 시스템이 수행하는 인시츄(in-situ) 패턴 도핑(dopping)은 수율을 감소시키는 여러 공정을 제거하여 이례적으로 높은 수율과 비용 절감을 실현시킴으로써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셀 양산을 가능하게 하는 공정이다. 태양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기술력에 기반한 솔리온 XP 이온 주입 시스템은 고유의 정밀한 스캐닝(scanning) 구조와 확장성 있는 설계로 가동시간과 정밀성을 높여 시간당 3천 개 이상의 웨이퍼를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웨이퍼당 소요비용을 큰 폭으로 감소시킨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에너지 및 환경 솔루션 그룹(Energy and Environmental Solutions Group)에서 태양광 제품 부문을 총괄하는 짐 멀린(Jim Mulin) 부사장은 “솔리온 XP 이온 주입 시스템은 기존의 셀 및 모듈 제조 시 소요비용과 동일하거나 더 낮은 비용으로 22% 이상의 셀 효율성을 낼 수 있게 하는 태양전지 제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다세대 기술 확장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수율, 비닝(binning), 셀 성능, 비용 등 제조상의 주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선두 제조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솔리온 XP 이온 주입 시스템의 구조적 장점은 2차원 정밀 패터닝(patterning) 및 N형 셀 공정의 높은 생산성과 확장성을 가능하게 하여 고객들이 비용효율적인 태양광 발전에 대한 늘어나는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라 덧붙였다.
최근 제조업체들은 셀 효율성 및 모듈 전원 출력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제품과 전반적인 와트당 비용에서의 경쟁 우위 달성을 위한 에너지를 창출하고자 기존에 사용하던 P형 태양전지 셀을 N형으로 전환하고 있다. N형 셀의 대량 생산에는 정밀 패터닝을 비롯해 고품질 붕소(boron)를 도핑함으로써 공정 단계를 제거하고 제조를 단순화하는 등의 최첨단 기술이 필수적이다. 솔리온 XP 이온 주입 시스템의 인시츄(in-situ) 패터닝 기술은 최첨단 구조 셀의 N형 기판에 주입하는 불순물(dopant)의 깊이와 양, 인(phosphorous)과 붕소의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고효율 활성화와 낮은 열처리량을 구현한다.
강화된 패터닝 기능 및 향상된 시스템 처리량과 더불어 폐루프 제어 기능이 적용된 솔리온 XP 이온 주입 시스템의 다중 패스 수직 스캐닝(multiple pass vertical scanning) 구조는 향상된 비닝과 수율을 위한 웨이퍼 간 반복성을 실현한다. 30년 이상 동안 검증되어 온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주입(implant) 전문성이 반영된 이 고유 기술은 고품질 생산 제조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앞서 2011년 출시한 솔리온 플랫폼은 수백만 개의 셀을 처리하기 위한 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20개 이상의 시스템과 함께 전 세계를 선도하는 태양전지 셀 및 모듈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솔리온 XP 이온 주입 시스템은 제조업체가 고품질, 고효율 태양전지 모듈을 제조할 수 있도록 돕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최첨단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의 제조를 위한 혁신 장비,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세계적 선두 기업이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기술은 스마트폰, 평면 스크린 TV, 태양광 패널과 같은 첨단 제품의 가격 경쟁력 및 접근성을 높이는 데 적용되며, 전 세계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appliedmaterials.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국내 최대 IT/디지털 미디어 케이벤치
SK하이닉스, 글로벌 업체 제휴 ‘초고속 메모리’ 개발
세계 2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해 온 SK하이닉스는 미래 성장동력인 차세대 메모리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미세공정 전환 한계에 대비하고 다양한 미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차세대 메모리의 장점은 고용량에 저전력을 구현한 그린 반도체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에도 적극 나서며 차세대 메모리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SK하이닉스는 미국 HP의 ‘멤리스터’ 기술을 적용한 Re램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Re램은 현재의 낸드플래시보다 쓰기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고, 공정 미세화에 따른 한계를 해결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정보의 저장이 가능하다. 또 구동에 필요한 전력소요도 적어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고속·대용량·저전력을 갖춘 메모리로 평가받는다.
SK하이닉스(30,350원 △100 0.33%)는 지난 2011년 7월 일본 도시바와 STT-M램과 관련해 개발·생산·특허 등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STT-M램은 초고속 저전력으로 동작하며 전원공급 없이도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휘발성의 장점과 데이터 안정성 등을 두루 갖춘 차세대 메모리다. 또 기술적 한계로 여겨지는 10나노 이하에서도 집적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IBM과 P램 공동개발 및 기술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P램은 낸드플래시의 일반적 읽기 및 쓰기 속도보다 100배 이상 빠르고, 내구성은 1000배 이상 좋으며 D램과 같이 낮은 전압에서 동작이 가능하다.
올초 SK하이닉스는 TSV 기술을 활용해 40나노급 2Gb DDR3 D램을 8단 적층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는 기존의 와이어 본딩 방식에 비해 동작 속도는 50%가량 향상되고 소비전력도 40%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출처 : 이투데이
<생활정보> 호두의 놀라운 효능, 노화방지에 심장병 예방까지
건강하고 싶으면 호두를 먹어라?
호두가 건강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호두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용을 위해 호두를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호두를 먹는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안티에이징이다. 견과류 중 호두가 노화방지를 돕는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크랜튼 대학 '조 빈슨' 박사는 "호두는 비타민 E보다 항산화성분이 2~15배 많으며, 같은 견과류 중에서도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또, 일반적으로 견과류는 "열을 가해 볶는 탓에 항산화성분의 질이 떨어지는 게 보통인데, 호두는 날것으로 그냥 먹기 때문에 항산화성분의 효과를 100 퍼센트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 심장질환 예방이다. 세계적 권위자 '스티븐G. 프랫' 박사는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라는 저서에서 호두의 심장질환 예방효과를 설명하며, 14가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아울러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매일 42.5g 섭취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호두가 이렇게 좋은 효능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꾸준히 호두를 먹어야겠다", "호두과자 생각나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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