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13일.
그라나다 팰리스 호텔(Gaanada Palace) 에서 휴식을 하고 아침을 먹은다음 오늘은 론다 누에보 다리와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토로스 투우장을 돌아본 다음 세비야로 이동하여 스페인 광장, 마리아 루이사 공원, 세비야 대성당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그라나다에서 론다로 이동중 바라본 창밖 풍경.
우리는 론다에 도착하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리는 루에보 다리로 이동한다.
누에보 다리로 이동중 먼저 만나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토로스 투우장.
1785년에 만들어진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론다 투우장에서는 지금도 가끔 투우 경기가 열린다고 합니다.
누에보 다리 도착전 오른쪽에 있는파라도르 호텔.
누에보 다리의 풍경은 장관이고 절벽 아래 모습은 아찔하다.
따호강 절벽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누에보 다리.
협곡의 깊이는 120m라 하네요.마을 전체가 가파른 협곡 위에 자리하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아찔한 협곡과 새하얀 집들 그리고 론다 최고의 명물인 누에보 다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곳입니다.
오른쪽 절벽위 많은 인파가 있는곳이 헤밍웨이 길이다.
론다 파라도르에서 티타임.
EL Bandolero 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비야 스페인 광장.
1929년에 열린 스페인,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물이다. 반달 모양의 광장을 둘러싼 건물 양쪽에 탑이있다. 건축가 아니발 곤살레스의 작품이다. 국가 부흥을 위해서 박람회를 열었지만 2차 대전으로 참가국이 적어 성공하지 못했다 합니다.
건물 벽면에는 스페인 모든 도시의 문장과 지도, 역사적 사건들이 타일 모자이크로 묘사되어 있다.
건물 앞쪽에는 운하가 만들어져 있으며 작은 곤돌라를 타고 뱃놀이 하는 사람들도 있다.
마차 투어도 해봅니다.
마리아 루이사 공원.
1893년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산 텔모 궁전 정원의 반을 시에 기증하여서 만들어 졌으며,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 라 한다.
세계 3대 성당 중 하나인 세비야 대성당.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건축물 세비야 대성당, 히랄라탑이 있습니다. 대성당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크고, 스페인에서는 가장 큰 성당입니다. 건축기간만 100년이 넘게 걸린 이 대역작 앞에 서면 그 어마어마한 규모와 아름다움에 탄성을 내뱉게 되고 인간이 얼마나 작은존재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세비야의 상징 97.4m 높이의 히라다 탑이 있습니다.
콜럼버스의 장례식 장면.
4명의 왕들이 콜럼버스의 관을 메고 있는 장면인데 앞쪽의 왕들은 고개를 들고 있는데 항해떄에 협조를 하였던 왕이고 뒷쪽에 있는 왕들은 협조를 하지 않은 왕들이라 하네요.
성직자 실(Sala Capit0lar)
왕비의 관.
왕의 관.
대성당 제단화(Capilla Mayor).
신대륙에서 가져온 금으로 고딕양식의 웅장한 제단을 만들었다. 제단에는 제단을 연결하는 기중에 배열된 44개의 부조 세트와 200개 이상의 성인 형상이 있다.
히라다 탑에 설치된 종과 장치들.
히라다 탑에서 내려다 본 대성당.
정십이각형으로 우뚝 솟은 황금의 탑.
1220년 이슬람교도들이 바로 앞의 강을 지나는 배를 검문하기 위해 세웠답니다. 건너편에 '은의 탑'이 있는데 두 탑 사이에 쇠사슬을 연결하여 세비야로 들어오는 배를 막았던 것입니다. 세계일주를 떠난 마젤란의 출발지도 바로 이곳이며, 그런 인연으로 지금은 해양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약 1시간에 걸쳐 플라밍고 공연을 관람하고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