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게으른 자에게 개미를 통한 실물 교훈(잠6:6~11).
10절.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하면
게으른 자의 3대 악한 습관을 지적한 것이다.
“좀더”은 히브리어로“메아트”인데“작다, 적다”을 뜻하는“마아트”에서 유해한 것으로“불과 얼마 안 되는 적은 정도나 분량”을 뜻하며. 시간에 대하여는“잠깐 동안, 곧, 즉시, 갑자기, 금방”을 뜻한다.
①“자자”의 사전적 의미는“생물이 일정 시간 동안 마음과 몸의 활동을 쉬면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있는”것을 말한다.
히브리어로“셰나”인데“잠에 곯아떨어지다, 잠들다, 깊이 잠들다”을 뜻하는“야셴”에서 유래한 것으로“눈 붙이다, 자다, 잠들다, 수면”을 뜻한다.
②“졸자”는 히브리어로“테누마”인데“게으름으로 잠자다”을 뜻하는“눔”에서유래한 것으로“졸음, 잠, 비유적으로 게으름”을 뜻한다
③“누워있자”는 히브리어로“샤가브”인데“눕다, 드러눕다, 자다”을 뜻한다.
게으른 자의 사소하고 무절제한 안락함과 타협하는 생활 자세를 풍자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11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본문은 게으른 자에게 닥치는 두 가지 재난을 경고한 것이다.
①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빈궁”은 히브리어로“레쉬”인데“부족하다, 결핍하다”을 뜻하는“루쉬”에서 유래한 것으로“가난, 궁핍, 빈궁”을 뜻한다.
“강도 같이 오며”는
흠정역은“여행자 같이 오며”라고 번역했다, 즉“여행자”은 히브리어로“할라크”인데 시적 표현으로“명령”을 말한다.“ ~ 장소로 함께 가다, 걷다, 나가다 따라가다, 보내
다”등을 말한다, 이 말은“배회하다”라고도 번역되어 있다.
②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곤핍”은 히브리어로“마호쏘르”인데“줄어들다, 감소하다,결핍하다, 부족하다”을 뜻하는“하쎄르”에서 유래한 것으로“부족, 결핍, 가난, 곤궁”을 뜻한다.
“군사같이 이르리라”는 히브리어로“마겐”인데“덮어씌우다, 가리다”을 뜻하는“가난”에서 유래한 것으로“방패, 견고한 바늘, 군사”를 뜻한다,
즉 본문에서 곧 빈궁과 곤핍이 발빠른 악한 여행자가 악의를가지고 너를 따라 잡아 덮치는 것처럼 그렇게 닥칠 것이다는 말과, “군사는 방패를 가지고 무장한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군인이 공격할 아무런 공격무기도 준비 없이 무방비로 대적을 이길 수 없듯이 게으른 자 역시 다가온 가난 앞에서 무력할 수밖에 없음을 비유한 것이다.
곧 여기서“여행자”는 상황의 불 예측성을, “군사”는 상황의 불가항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게으른 자에게는 빈궁과 곤핍이 불시에 임하여 도저히 돌이켜 막을 수 없게 찾아오리라는 뜻이다.
(그리스도의)'군사' στρατιώτης, ου, ὁ [스트라티오테스]~~~~~~~~~~~~~~~~~~~
< 그리스도의 군사, 딤후2:3.군사(마8:9, 행12:6, 딤후2:3), 군병(마27:27), 병사(눅7:8), 부하(행10:7), 보병(행23:23,31).천군(눅2:13), 군대(행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