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터미널 선교회 주최로 사모님 사모님 카페 회원 사모들 중심으로
2012년 3월5일 제1회 사모데이가 열렸습니다.
사모들이여 하늘에 꽃으로 피어나라 이런 주제로
사모들의 자세, 사모의 기도, 사모의 전도,전도의 실체,
이런 주제들로 귀한 사모님들의 발표가 모두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저녁식사시간은 가나안교회 성도들의 정성스런 대접으로 모든 사모들이
행복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나는 어딜가나 아직은 선택적인 식사를 할수밖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소식을 할수밖에 없었지요.
나의 사정을 잘모르는 사모님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조금밖에 안먹는줄로 알지만
사실 나는 적게먹고 같이 움직이니 쉽게 지치고 피곤을 느낄수밖에없었지요.
사모데이를 정해놓고 만나서 함께 연습할수가 없어서 동영상으로 3박자
스텝을 각자가 연습을해서 한자리에 모여 드디어 마지막 휘날레로
50여명의 사모들이 무대로 올랐지요.
흰티셔츠를 제공해준사모님 머리에 꽂을 꽃핀을 뜨게질해서 제공한 사모님
목에다가 예쁜 나비스카프를 묶도록 제공한 사모님
나는 허리에맬 금색 스카프를 제공하고 모두 단체로 늘어서니
그럴싸했지만 막상 음악이 나오고 왈츠가 시작되니
스텝도 잘 안맞고 동작도 틀리긴 했지만 모든 사모님들이 너무 행복하게
모두함께 흥겨워하며 같이했지요.
하늘만 바라보던 사모들에게 사모님카페를 만들어서 10여년을 운영하신
운영자 사모님에게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한센인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사시는 사모님에게도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비행기를 한번도 못타보신 사모님이 현재 암투병중이어서
제주도 여행권을 드렸습니다.
사모들에게 큰 위로의 시간이었고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CTS 기독교 방송에서는 뉴스 시간마다 사모데이를 보도 하네요.
모든 사모들이 함께 했으면 더욱 은혜가 되겠지만 이 시작이
결국 그러한 날이 올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땅에 약 2십만여명의 목회자 사모가 있다고 하는데
인터넷활동 열심히 한 덕분에 이 시골 사모가 중보 기도방 운영자가 되고
이렇게 무대에도 오를수있는 행복을 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