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 자기자본비율

[김해수[청풍]☆]

 

1980년대 이후 세계적인 금융규제 완화 및 국제화 진전으로 은행들 간에 경쟁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은행들은 고위험·고수익 위주의 자산운용 전략을 추구하게 된다.

결국, 금융기관의 경영상의 리스크가 크게 증가하게 되었는데요! 은행들의 이와 같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은 경기호황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경기둔화기에는 부실자산을 크게 증가시켜 은행의 부도위험을 높이게 된다.

시장에서 어느 은행이 부도위험에 처했다는 소문이 돌게 되면 뱅크런과 같은 경제 전체적인 위기로 확산될 수도 있다.

따라서 1988년 7월 국제결제은행(BIS) 산하의 은행감독위원회(바젤위원회)에서는 『은행 자기자본비율 규제에 관한 국제적 통일기준』을 제정하게 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회원국 상업은행들은 1992년 말부터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8% 이상 유지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992년 동 제도를 도입하여 1993년 말부터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7.25% 이상으로, 1995년 말부터는 8% 이상으로 유지토록 규제하고 있다.

통상 자기자본비율은 자기자본을 총자산으로 나눔으로써 구해지는데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총자산 대신 분모로 위험가중자산을 사용하게 된다.

위험가중자산이란 자산을 거래상대방의 신용도, 채권의 만기, 담보 및 보증 유무 등을 기준으로 분류하고 위험이 높을수록 높은 가중치를 적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은행들의 우량자산 보유동기를 높여 자산건전성 제고하기 위함이다.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손실로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이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상업은행들의 건전성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인데 이는 상업은행들에 대한 BIS 자기자본비율 규제가 불황기에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험가중자산 계산시 과거 신용위험만을 고려했지만 최근에는 은행들의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등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게 되면서 시장리스크에 대한 관리 또한 중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바젤위원회는 1997년 말부터 위험가중자산 산정시 신용리스크 이외에 금리, 주가, 환율 등 시장가격의 변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장리스크도 고려하도록 하였다.
한편, 2008년 상반기 국내 시중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11.17로 경기둔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및 부실자산 증가 등으로 지난해 말 11.99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다.

하지만 국제결제은행 기준인 8%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미향(88sunny)]

오늘아침신문에,,국내은행의 유동성을 강화하기위해서6조에 가까이,,,지원하기로 햇더군여,,,,단기채권도 사들인다하고,,,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암튼,,단기적으로 증시에는 많은 도움이 될듯해요,,ㅋㅋ오늘,,건설주가 상한가를 쳤네요,,,ㅎ bis비율을 9%대로 유지하라한마디햇던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