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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故 이 재희 소방관 (서울 용산소방서) | |
▶ 사고발생 : | 1968년 11월 23일 오전 4시 25분 |
▶ 사고장소 : | 서울 남대문시장 개방시장 C동 2층 아동복부 339호 점포 |
▶ 순직사유 : |
개방시장 E동(대도백화점) 안에 뛰어들어 불을 끄던 용산소방서원 이재희 소방원과 황혁 소방사보가 3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슬라브에 매몰되었다가 황혁 소방사보는 오후 1시 55분쯤 극적으로 구출되었고 이재희 소방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슬라브를 들어냈으나 질식되어 이미 순직하셨다.
모든 여건이 열악한 60년대 상황에서 시민의 재산 지킴이 역할을 하시다가 순직하신 고인의 거룩한 희생정신에 고개 숙입니다. |
순직 : 1968년 11월 23일 |
남대문시장 화재사건 - 화재안압중 소방관 순직 |
서울 남대문시장의 화재사건은 1968년 11월 23일 오전 4시 25분에 발생하였다. 첫 발화지점은 개방시장 C동 2층 아동복부 339호 점포에서 일어났는데 조사결과 원인은 전기온돌 과열로 밝혀졌다.
불은 주변 점포와 3층으로 번져 신고를 받고 약 10분 뒤 소방차 3대가 왔을 때는 개방시장 2층 건물(연건평 3,600평)이 거의 불길에 싸였고, 점포가 한 건물 안에 모두 붙어 있어 쉽게 불길을 잡을 수 없었다.
불은 계속 이웃으로 번져 개방시장 2층 건물(C, D동)과 구 대도백화점 3층 건물(E동), 국제시장 등(연건평 5,000평) 775개 점포를 모두 태웠다.
불이 크게 번질 기미가 있자 서울시경찰국은 한 · 미 소방차 65대와 소방원 407명을 동원하고 인천지역 소방차의 지원을 받아 불이 난 지 2시간반만인 이날 오전 6시 55분쯤 겨우 진화하였다.
인명피해는 개방시장 E동(대도백화점) 안에 뛰어들어 불을 끄던 용산소방서원 이재희 소방원과 황혁 소방사보가 3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슬라브에 매몰되었다가 황혁 소방사보는 오후 1시 55분쯤 극적으로 구출되었고 이재희 소방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슬라브를 들어냈으나 질식되어 이미 순직하였다.
이날의 구출작전에는 미8군에서 대형 크레인 2대, 에어콤프레셔 등이 동원되었다. 경찰조사결과 피해액은 동산 2억 8,000만원, 부동산 4,000만원으로 총 3억 2,0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서울소방본부 소방연혁에서
출처 : http://www.119hero.or.kr/2-memory/1-leejaehe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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