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일시: 2015. 8. 12. 10:00 - 8.31.14:00
0,장소: 강원 속초시, 양양군 현북면, 고성군 거진읍 현내면, 평창군 봉평면
0,코스: 설악산 신흥사 - 울산바위 - 진고개 - 소금강 - 연곡 - 화진포 -
통일전망대 - 봉평 이효석 문학로
7월15일 부터 양양 법수치계곡 물가의 펜션을 관리하면서 더위를
거의 모르고 지나갔습니다
초여름에 아랍에서온 불청객 메르스 때문에 펜션 이용객이 예년에
비해서 많이감소 되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인지 女權의 신장과 강화탓인지 큰평수에온 17팀이
모두 장인 장모님을모신 처갓집 식구들과 왔습니다
처남 남매간에 어머니를 모시고 온팀은 1팀 이었습니다
오후에는 개울속에 발을담그고 앉아서
고운 수영복을입고 보트와 튜부를 타는사람들
그물을들고 물고기를 잡는사람들
낙시질을 하는사람들
다슬기를 줍는사람들
큰가림막을 설치해놓고 고기와 여러 해물을굽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여름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울산바위
양양 법수치 계곡에서 55 km 거리인 설악산에 갔습니다
비가올것 같아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것을 카메라로 찍었기에 흐립니다
등산로
옛날의 좁은 철계단을 철거하고 이렇게
넓고 튼튼하게 잘만들어 놨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감사하면서 올랐습니다
울산바위 정상
두번째 올라와본 울산바위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1병에 3000 원씩받는 박카스
두병을사서 문환이와 마셨습니다
암벽꾼들
올라오면서 거의수직 암벽을 오르는 저들을 보았는데
정상을 구경하고 내려오다보니 저들도 암벽 정상으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7-8 명중에는 여자도 2명이 보였습니다
전망대
정상아래 전망대 입니다
빨간상의를 입은사람은 오늘일행 문환이 입니다
신흥사 대불
동양 최대의 좌불 이라고 했습니다
하조대
이조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고려말에 반정부 세력으로 몰려서 숨어살았던곳 입니다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1km 거리 입니다
하조대 경치
양양 법수치 개울
여름 피크철에는 14km 계곡에 자동차와
피서객들이 가득한곳 입니다
오대산 진고개
월정사 - 진고개 - 연곡 에 이르는 도로길은 꼭
한번 드라이브 해볼만한 환상의코스 입니다
등산로 초입
진고개에서 07:30분에 출발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야생화들이 만발 하고있는 산등성이로
짙은 안개가 몰려다니고 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7월초에 어께수술을 하고도 전주에서 이곳까지온
리더 이영진님의 뒷모습 입니다
10분간 휴식
시계방향으로 공용철님(부산) 이영진님(전주) 김성준박사님(군산) 입니다
단풍
8월달인데 성질급한 저단풍나무는 단풍이 곱게들고 있었습니다
노인봉 정상
노인봉 대피소
철골빔으로 튼튼하게 리모데링하고 있었습니다
노인봉은 3번째 올라가 보았지만 이코스는 처음으로 와보았습니다
노인봉 대피소 이정표
초록색 등산로
며칠전에 동해안으로 지나간 태풍고니 때문에
나뭇가지와 나뭇잎이 아주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덜여문 도토리와 상수리 때문에 난코스에서는 조심했습니다
등산로
목제계단을 잘만들어 놨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환경단체 에서는 저계단을 뜯어내야 한다고 합니다
저런 계단이 자연환경을 훼손한다니 이해가 안갔습니다
많은 등산객들이 밟고다니면 도랑이되고 큰비가 내리면
산사태가 일어날것인데 수시로 데모를 해데고 있습니다
폭포
메모를 하지안아서 폭포이름은 잃어 버렸습니다
폭포
이곳에서 머리띠와 손수건을 빨면서 보니까
태풍때 떨어진 다래가 아주 많았습니다
신비로운 나무
큰비가오면 많은물이 흐르는 개울의 중앙지점에
100년도 넘어보이는 큰나무가 잘살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일부러 받혀준듯 바윗돌들이 고여 있었습니다
점심
이곳 물가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이곳에 오다가 앞서가던 공용철님과 김성준박사가
독사가 두마리나있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새끼독사가 고용철님의 바짓가랭이를 물었다고 했습니다
올해 태어나듯한 새끼독사인데 내스틱에 서너번맞고
사망했습니다
독사들은 싸가지가 없어서 도망도 안가고 무조건 물려고
달려들려고만 합니다
신비로운 바위
3명정도 누워서 잠을잘 정도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북한산 인수봉 정상의 바위보다는 규모가 작아도
퍽으나 신비로웠습니다
풍경
풍경
사진은 이영진님과 김성준박사 입니다
풍경
풍경
풍경
금강산 비로봉과 아주 비슷한 소금강 비로봉 입니다
폭포
폭포
소금강에는 폭포도 절경도 비경도 철다리도 많기도 했습니다
가을에 단풍이 들었을때 와보면 더좋을것 갔았습니다
금강사
일행들이 먼곳까지 가야하기에 들어가 구경은 못했습니다
풍경
소금강 표지석
율곡선생이 이계곡을 구경한후 소금강 이라고
명명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철다리도없고 로프나 등산화도 없었기에
짚세기신고 소금강 입구만 구경했을것 같았습니다
우리집과 처제네 가족과 유재춘형님의 봉고차를타고
경포대 해수욕장에 왔다가 구경한후 31년만에 와봤습니다
명승 1호 표지석
화진포 해수욕장
이기붕 별장
별장안에는 이기붕과 부인박마리아의 가족사진과
그들의 소지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안내판
100년도 못살았지만 절대권력을 휘드르면서
한시대를 주름잡으며 풍미했던 그들 이었습니다
김일성별장 설명판
김정일 사진
별장계단의 동판
이승만대통령과 프란체스카여사
이승만 대통령 별장
입장료 3000 원을내면 김일성 별장까지 구경할수 있습니다
건물 설명판
통일전망대 주차장
기차 3칸은 모두 음식점들 입니다
금강산
DMZ만 없다면 해변을 따라서 30분만 걸으면
금강산 만물상에 도달할것 같았습니다
통일 전망대
봉평 메밀밭
평창군의 지원으로 해마다 100만 평방메타의
메밀밭을 조성한다고 했습니다
메밀꽃
메밀꽃은 70% 정도피어 있었습니다
메밀밭
86년에 우리가족들이 처음로산 프레스토를타고 이곳에 왔을때는
조고만 파란지붕의 양철집 한채만 있었는데 지금은 20 여가구의
동내가 만들어 졌습니다
거의가 원조 막국수 집들입니다
이효석(1907-1942)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영문과를 졸업하고
함경북도 경산에서 중학교 영어 선생님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가 29세에쓴 메밀꽃 필무렵 이라는 유년시절의 고향을 무대로쓴
단편 소설덕에 하찮았던 산골 그의고향 봉평은 이제는 풍요로운
봉평이 되었다고 합니다.
첫댓글 회장님 녹두 총무 김진 수입니다
사진으로 함께 못한 산행의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9월에도 10월에도 내년에도 우리녹두팀이 쭉 함께산행할수 있길 바래봅니다
회장님께서 잘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9월산행 일정을 문자로 보냈으니 9월비슬산에서 반갑게 뵐수있길 바라겠습니다
총무님 반갑네
항상 고맙고 반갑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