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백족사입구
종명: 딱총나무

백족사- 20년9월1일 11시 사진촬영
서식지주소: 청주시 가덕 시동리 33 - 2
생리생태적 특징
Korean Elder
고려접골목, 高麗接骨木
분류: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산토끼목 > 연복초과 > 딱총나무속
서식지:숲, 숲 가장자리
학명:Sambucus racemosa L. subsp. sieboldiana (Miq.) H. Hara
국내분포: 남한 전역
해외분포: 일본
서식지 환경의특징(사진첨부)

백족사- 20년9월1일 11시 사진촬영
개요
전국의 산 숲 속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일본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4-6m다. 새 가지는 녹색, 오래된 줄기에는 코르크가 발달한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 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피침형, 가장자리에 안쪽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맥 위에 털이 나고, 뒷면은 전체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피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7-8월에 붉게 익는다. 약용으로 쓰인다.
형태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높이 4-6m다. 새 가지는 녹색, 오래된 줄기에는 코르크가 발달한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 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피침형, 길이 4-8cm, 폭 2-3cm, 가장자리에 안쪽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맥 위에 털이 나고, 뒷면은 전체에 털이 있다. 꽃은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피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7-8월에 붉게 익는다.
생태: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7-8월에 익는다
이용: 가지는 약용하며, 속은 공업용으로 이용한다.
해설
본 분류군은 잎이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깃꽃겹잎이며 마주보기로 달리는 특징을 지니는 키가 아주 크지 않은 낙엽 관목이다

사진출처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XX00078

사진출처 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XX00078
꽃이 달리는 화서는 줄기 끝에 원추화서를 이루며 열매는 빨갛게 익어서 야외에서 구별
하기 쉬운 분류군이다.
남한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총나무는 원추화서에 꽃이 빽빽이 달려 있지 않고 조금 느슨하며 털이 없으나 유두상의 돌기가 있으며, 열매가 약 1mm 정도 작은 것으로 구분한다. 2007년 발간된 한국속식물지에 이들 2종류는 Sambucus racemosa의 두 아종으로 각각 처리되어 있다. Sambucus racemosa는 유럽, 북아메리카 동부와 서부 등 북반구에 폭넓게 분포하는 종으로, 지역에 따라서 그 아래 아종이나 변종 등의 하위 분류군을 인식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즉, 딱총나무를 포함하는 원종(Sambucus racemosa)은 분류군 내의 변이가 극심한 분류군으로 좀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한 분류군이다.
딱총나무의 학명으로 Sambucus williamsii var. coreana (Nakai) Nakai를 써 왔는데(이창복, 1980), 크고 검은색 열매를 갖는 Sambucus williamsii는 우리나라에 분포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Flora of Korea Editorial Committee, 2007).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나무껍질은 약으로 쓰는데 콩팥 염증, 류머티즘, 골절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Park et al. 2006).ⓒ
소재에 대한 스토리터링(이름의유래,얽혀있는설화, 문화역사적이야기등)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 중에 딱총놀이가 있다. 이대로 긴 통을 만들어 나무 열매나 씨앗 총알을 넣고 그 안에 물에 적신 종이를 채워 압력을 가하면 총알이 날아가는 장난감이다. 그래서 딱총의 옛 이름은 지총(紙銃), 혹은 지포(紙砲)다. 근세에 들어서면서 딱총은 화약을 쌀알만큼 종이로 싸서 장난감 권총에 장전하여 충격으로 소리가 나는 형태로 발전했다.
딱총나무는 딱총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생각된다. 이 나무줄기의 가운데에 있는 골속은 다른 나무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크다. 골속은 마치 스펀지처럼 생겼다. 수수깡과 같다고 생각하면 크게 차이가 없다. 새끼손가락 굵기만 한 골속은 꺼내서 수수깡처럼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을 분지르면 ‘딱!’ 하고 딱총소리가 난다고 하여 딱총나무라고 이름을 붙였다. 또 골속은 현미경 실험에 빠지지 않은 재료였다. 가는 뿌리나 나뭇잎 등의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위하여 두께 0.02밀리미터 정도의 얇은 절단편(切斷片)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대로는 너무 부드러워 자르기가 어려우므로 골속에다 끼워 넣어 절단했다. 요즈음이야 얼마든지 좋은 보강 재료가 있어서 이 방법을 쓰지 않지만, 1980년대에는 식물학 책에도 소개될 정도였다.
딱총나무의 또 다른 이름은 접골목이다. 옛날 사람들은 뼈가 어긋나거나 부러지면 딱총나무의 가지를 까맣게 태워서 가루를 내고 식초를 섞어 환부에 두껍게 바르고 부목을 대어 묶어두는 방법으로 치료를 했다. 딱총나무는 부러진 뼈를 붙이는 나무로 널리 알려져 우리나라, 중국, 일본 모두 접골목이란 이름을 쓴다. 뼈붙이기 이외에도 신경통, 이뇨작용, 위장약 등 여러 가지 병 증상의 약재로 쓰인다. 유럽에서 자라는 서양딱총나무 역시 약으로 쓰이며, 열매로 만든 술은 엘더베리 와인(elderberry wine)이라 하여 상품화까지 되어 있다.
딱총나무는 비슷한 형제가 많다. 덧나무, 지렁쿠나무, 말오줌나무 등이 있으며, 이들의 생김새가 서로 쌍둥이 뺨치게 너무 닮아서 웬만한 눈썰미로는 차이점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지렁쿠나무의 경우 지름이 거의 30센티미터나 되는 큰 나무를 보길도에서 만날 수 있었고, 울릉도에서 자라는 말오줌나무도 상당히 큰 나무가 있다고 한다. 딱총나무가(家)의 식구들은 꽃과 열매가 모두 아름다워 정원수로 심어두고 감상할 만한 가치가 있는 우리 나무들이다.
유사종에 대한 비교
말오줌나무
딱총나무와 유사하게 생겼는데 꽃줄기가 길어 아래로 늘어져 있다
울릉도에 서식하는 나무라서 쉽게 보지 못한다
이름처럼 오줌냄세가 난다.
조사된자료의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다음백과
우리나무의 세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