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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경찰서는 2월11일 오전 11시30분경에
설악산 관광중에 가이드 홍모씨(36. 여행업)의 설명을 듣다가
중요지방문화재 37호 ‘흔들바위’를 밀어 떨어지게한
관광객 제럴드씨(42. 미국인)등 일행 6명에 대해 문화재
훼손혐의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 이들은 이날 새벽 5시 일출관광을 마친뒤 흔들바위
관광을 하면서 ‘이 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기만 할뿐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가이드 홍모씨의 말에 평균체중 89Kg의
거구인 6명이 힘껏 밀어낸끝에 바위를 추락시켰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에서 ‘가이드의 말이 말도 안되는소리라
생각해 밀어본것일뿐 다른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완강히 부인했다. 주한 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미국 애리조나출신의 제럴드씨는
국내 역도 코치, 아산시 운동선수등5 명과 함께 지난주 일주일
관광예정으로 입국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식을 전해들은 문화관광부와 강원도청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구있다.
한편 근처에서 관광중이던 일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흔들바위’는 추락시 엄청난 굉음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에 거주하는 목격자 김모 여인에 따르면 흔들바위가
떨어질때 이런 굉음이 울려퍼졌다고 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뻥!이요!!!!!!!
숭례문방화로 기분이 뒤숭숭해서 기분전환으로 올립니다... 예전에 돌던글이에요..ㅋㅋ |
첫댓글 읽는 내내 욕을 했는데 그 미국놈한테
그바람에 나도 어제 오전에 흔들어보지도 못하고 그냥왔는걸 >>>>>>>>
한참 재밌게 웃었습니다....
한숨, 두숨, 세숨... 돌렸다
얼~~쑤. ㅎㅎㅎ
만우절때 써 먹어야지...
워째 이런일이 아이고마 성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