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문수 국제양궁장)
국제대회 규격의 양궁전용 경기장이
전라북도 임실에 둥지를 튼다.
11월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첫 양궁전용 경기장이
임실 오수 의견공원 인근에 들어선다.
이 양궁장은
지난 2013년 9월 건립계획이 수립됐고,
내년 10월에는 온전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양궁장은 국내 유일 가장 넓은 부지
(7만3683㎡/ 98억원 투입)에
국제대회 규격으로 설계됐으며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보행자도로,
산책로 등을 갖추게 된다.
또 내년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를
치르기 위해 경기운영실과 관람석 등도 건립된다.
이외 남녀 선수훈련장과 심판실, 방송실,
기록실, 회의실 등도 들어서게 되며
양궁선수들의 숙소도 임실군과 전북양궁협회
등과 건립계획을 수립해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의 경우
세계적 양궁 메카로 부상되고 있지만
전용경기장 시설이 그동안 미흡했었다"며
"경기장이 조성되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우수 양궁선수를 발굴육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sds4968@newsis.com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

첫댓글 양궁의 메카라 불려도 될 대한민국의 양궁 발전에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생각보다 국제 양궁장 규모가 크네요..
우리도 파라과이에 이런 양궁장을 목표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