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보험(주)에서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엊그제, 토요일(17일)에 대한화재보험(주)에서 문래동 쪽방과 영등포본동 쪽방지역에

대한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쪽방의 특징 상, 내부 천정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했으며, 150여 가구에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경보기는 신형으로

구형 보다 소음이 전혀 없으며, 단 건전지 수명이 다 하면, 그때 건전지를 교체하라는

경보음이 난다고 합니다. 예전 구형 경보기 경우, 거의 5초마다 소음이 발생하여

그렇지 않아도 방이 협소하여, 소음에 대단히 취약한 구조 형태를 가지고 있는게

쪽방인데, 그 소음이 야외로 나가지 못하고 좁은 쪽방 안에서 공명을 하니

상당히 시끄럽다고 하소연을 많이 했고, 그에 따라 그 구형 경보기를 임의로

해체한 세대가 많아서, 상당히 문제거리였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음문제를 해결한 신형 경보기 경우, 그 수명이 오래 갈 것 같으며

제 역할을 충분히 다 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날 수고하신 화재보험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사진, 문래동 쪽방 천정에 경보기를 설치하고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