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발전 찬성하는 분들의 논리를 이해하기 위해 링크 했습니다.
사실, 핵발전 찬성하는 분들의 논리도 아주 탄탄하고 사실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일부 몰지각하거나 어이없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하지만, 핵발전은 안타깝게도 한국경제, 한국국토에 살아있는 암세포와 같습니다.
수술로 떼어낼 수 없기때문에, 녹색당은 20~30년의 시간을 두고 암세포를 치료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이 암세포 치료는 결국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 과정일 것입니다. 그 핵심은 개인적인 불편함도 있지만, 아래 기사에서도 얘기하고 있듯, "가정에서 쓰는 전기의 14%, 산업용 전기 55%"가 상징하는 바, 그러니까 박정희가 만들어 놓은 이 과잉산업사회를 개선하는 길이 되어야 합니다.
박정희의 가장 큰 잘못은 독재가 아니라 이렇게 한국에 치료가 어려운 핵암세포(과잉산업화 암세포)를 심어 놨다는 것이고, 앞으로 우리의 과재는 독재청산이 아니라 이 핵암세포를 치료하는 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http://gonggam.korea.kr/gonggamWeb/branch.do?act=detailView&type=news&dataId=148734112§ionId=gg_sec_21
첫댓글 "우리나라는 계속 발전해야하고, 그 바탕은 수출산업이다."는 믿음, 이 믿음이 무서운 논리라 생각합니다. 이 논리 속에는 '사람'이 없거든요. 발전해서 행복한 것이 아닌데도요.
발전, 성장!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종교보다 무서운 믿음같아요...
중요한건 더이상의 성장은 이제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맹신한다는게 더 문제예요.
발전의 논리는 정말 무섭죠!! 녹색당이 이 발전의 논리를 깨야 하는데...
이놈들의 단순한 논리가 웃겨요!! 예를 들면 1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뭐는 얼마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무엇보다 핵발전은 초기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는데, 당연히 감가상각비, 사후비용, 이런건 계산안하고 단순한 전력생산 비용만 자꾸 얘기를 해서 국민을 현혹시키죠. 논리는 탄탄한거 같지만 알고보면 아주 단순 무식한 놈들이죠
원자력의 비밀에 너무도 적나나하게 반박 논리가 나와 있어서 바로 비교가 되는군요^^ 진짜로 건설비용의 감가상각과 폐기물 처리비용 그리고 가장 큰 철거비용까지 다 합쳐서 게산한다면 제일 비싸다는 태양광발전 보다도 어마어마하게 비싸질 것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