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720+ 180회 1등 2명, 2등 8명…당첨번호 3조 550104

[이승훈]

㈜동행복권의 연금복권720 181회차 1등 당첨번호로 ‘3조 550104'번이 뽑혔다. 이번 181회차 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당첨자 수는 2명, 2등 당첨자는 8명, 보너스 당첨자는 10명으로 나타났다.

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 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

6자리가 일치하는 2등 당첨자는 월 100만 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2등 실수령액은 78만 원 정도이다.

연금복권 1등 2등 동시 당첨됐을 때는 어느 정도 금액을 수령하게 될까? 700만 원씩 20년, 100만 원씩 10년간 지급받아 도합 18억 원가량을 수령 받게 된다. 여기서 22%의 세금을 떼고 나면 총 14억 원의 금액을 수령 받는 셈이다.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3등 당첨자는 각 100만 원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1등 번호 기준 끝 4자리가 일치하는 4등 당첨자는 각 10만 원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5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3자리가 일치하며, 당첨자는 각 5만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1등 번호 기준 끝 2자리가 일치하며, 6등 당첨자는 각 5천 원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1등 번호 기준 끝 1자리가 일치하는 7등 당첨자는 각 1천 원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보너스 번호 당첨자는 월 100만 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연금복권 720+당첨금은 등수별로 중복되는 경우에도 모두 수령 가능하다. 인터넷 구매와 판매점 구매가 일치한 경우, 즉 먼저 판매점에서 구매한 연금복권 번호를 인터넷 점에서 동일하게 구매하여 1등이 되면, 1등 중복된 당첨금을 받는다. 이런 경우는 아직 한 번도 없었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등수별 중복 당첨금은 모두 수령할 수 있다.

당첨금은 5만원 이하는 복권판매점, 5만원 초과는 농협은행 전국 지점, 연금식 당첨금은 동행복권에서 당첨 확인 후 지급된다.

연금복권 당첨확률은 5백 만분의 1로, 로또6/45의 당첨확률(1/8,145,060)에 비해 약 1.6배 높다. 특히 타 복권의 경우 3억 원을 초과하는 고액 일시불 당첨금에 대해서는 33%의 세율이 적용되나, 연금복권720+의 1등 당첨금은 22%의 세율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