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H와 비슷한 개념으로, "B&B (Bed And Bread)"로 대변되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시설은 도심지에는 없고 시외의 관광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여행사에서 예약을 별도로 해주지 않으므로, 직접 예약을 하여야 하며 지정된 조식시간에도, 음식이 떨어지면 식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한인민박
료칸과는 달리 한국인이 경영하는 일반적인 주택에서의 숙박을 기본으로 한다. 이 경우에는 일본의 주거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한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조식은 제공되지 않고, 찾아가기 위해서 준비를 해두지 않으면 어려운 경우를 겪을 수도 있다. 이러한 숙박지는 냉,난방이 어려운 점도 크게 작용을 하므로, 예약시 사전에 시설에 대한 안내를 받아둬야 한다. 특히 여성들에겐 취사, 세면에 대한 부자유스러움에 큰 문제가 있다.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1박에 비싸도 4천엔정도로 묵을수 있다.
단점 독방이외의 객실에는 다른사람이나 주인과 같이 생활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을 갖는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매우 힘들다. 요금 : 2000~4000엔(1인)
★ 유스호스텔
말그대로 유스호스텔...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들이 이용한다.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여행자들도 많이 이용하는데, 독방이나 2인룸은 없고, 4명 이상이 함께 이용하는게 대부분. 유스호스텔은 일본인이 많이 애용한다. 모든게 공동사용. 대부분의 유스호스텔은 돈만 더 주면 아침과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요금 : 2500엔~4000엔(유스호스텔증이 없으면 요금이 더 올라간다.)
★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과 비슷한 곳이다. 하지만 외국인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많다. 하지만 공동숙박에 욕실, 화장실 부엌등은 역시 공동사용이다. 게스트하우스 사이트에 나와있는 전화나 이메일주소로 예약할수 있다. 요금 : 2500~3500엔
★ 유스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의 호텔버전. 공동숙박은 없다. 싱글룸과 더블룸만 있다. 방마다 TV 욕실 화장실 부엌 모두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도쿄내에 유스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없다는게 문제고 대부분 변두리로 나가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유스호스텔증이 없으면 추가요금이 붙는다. 요금 : 5000~6000엔
★ 호텔
말그대로 호텔... 호텔도 여러종류가 있다. 대부분 비즈니스호텔을 이용하며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비즈니스호텔중에서도 초저가비즈니스호텔이 있는데, 가격이 아주 저렴한 반면에 이상한 냄새와 함께 벌레들이 출몰하고, 방의 크기도 매우 작다. 한인민박처럼 대부분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곳이라 성수기에는 방이 만실이 될수도 있다. 우리나라 여행사에서 예약을 대행해주는곳도 있기때문에, 예약과 관련된 것에서는 편리한 곳이다. 요금 : 초저가 비즈니스호텔 1500 ~ 4000엔 이하 일반 비즈니스호텔 4000 ~ 25000엔
★ 료깐(일본식 민박)
가격의 폭이 상당히 넓다. 비싸기는 특급 호텔의 요금도 무색하게 할 만한 비싼요금도 있고, 정반대로 비지니스 호텔보다도 싼 경우도 있다. 이는 제공되는 시설(이를테면 노텐부로 - 온천탕)이 얼만큼 준비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요금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료칸하면 온천과 일본식의 식사가 제공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곳은 그다지 많지 않다. 요금 : 1박 3000엔~4만엔
★ 캡슐호텔
일본식 숙박시설. 한사람이 누울 정도의 공간이나 캡슐이 있다. 캡슐안에는 TV,라디오,알람시계가 구비되어 있고,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TV는 유료. 예약은 없다. 당일날 직접 가서 투숙여부를 물어본다. 공실이 있으면 묵을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 남성전용 캡슐호텔이 많다. 요금 : 3000엔~5000엔
★ 온천숙박시설
도쿄의 오에도온센에서는 온천요금외에 숙박요금을 추가하면 하룻밤 묵고 갈수 있다. 우리나라의 찜질방과 비슷하다. 사실 이런곳은 도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요금 : 4000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