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김밥이 없던 사이, 아무도 글을 안 남기는 군.. ㅡㅡ; 후기들로 벅적해야할 게시판들이, 연합게시판에서는 올라오는디, 중심이 될 MIM 게시판에는 이게 머꼬.. ㅡㅡ; 이래도 되는 겨?
한 동안 -그리고 지금도..- 하나씩 이사짐을 쌓아서 날르고 있는데, 그동안 빌려쓴 컴터를 원주인에게 돌려주고, 내컴은 동생에게 보내고.. 이렇게 지내는 지라.. 신경을 못쓰는 판이었다..
그런디.. 님들 너무 하누만~, 우리가 뭉쳐서 설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무소식이신감.. 커어어~
성심껏 참가해준 팀들과 썩어도 준치라는.. (?) 표현이 맞는가 몰겄지만, 역시 매니아는 MIM 이라는.. ㅋㅋ 것을 다시한번 증명해 주었군요..
어딜가나, 어느 시기나,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는게 있습니다만, 항상 그 자리에 지키고 있는 이들은 바로 여러분 매니아라는 것을 사뭇 느껴보는 자리가 되었었습니다.
MIM 을 참가해오며, 그 뜻을 기리는 자들이 있는 한, 매니아가 추구하는 MIM은 계속 될거라 믿으며! 화이팅 입니다.!
아래에 몇가지 -3th 행사의 숨은 뜻을 알려드립니다.
<1>
작년 11월에 3회를 치루고 나서 많은 적자와 공백을 메우는데 어려웠는데, 또 얼마안있어 2월28일 이번 '-3th'를 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공연의 적자는 공연으로 메우는게 바람직하다 라는 이유가 중심이었고 또 하나는, 매년 2월은 MIM의 달로 지정하려함 이었습니다. 한해의 시작, 만물이 재생 되는 봄의 시작을 MIM 이 열겠습니다.
<2>
매년 2월엔 정기적인 MIM 행사가 치뤄질 겁니다. 그리고, 길게 텀을 잡는 이유도, 좀더 구성력과 활동력을 탄탄히 하기 위함이고, 그 한해의 중간중간에, 여름쯤(6월경) ".5" 행사를 통해 점검하는 시기겸 정모를 갖을 겁니다. 우리 락 thene 의 선호도와 관객들의 흐름도 보고, MIM 정기 행사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행사를 치를 겁니다.
<3>
MIM 은 각 종 공연의 메인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현재 연합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공연 소식 뿐만아니라, 협찬과 후원으로 들어오는 공연의 소식도 많이 다뤄질 것이고, 지방의 활성화를 위한 공연소식 등도 다룰 것입니다. 한동안 못챙겨준 분들께 지성.. ㅡㅡ;
<4>
계속적으로다가.. 불가항력적으로다가... 라기 보단.. 거의 모든 작업을 맡아 해오다 보니, 접게 된 부분들 중에, MIM 활동의 가시화' 라는 부분을 제쳐두고 있었습니다. 주로 그쪽에서는 그렇게 얘기를 하더구만요.. 어쨌든.. 우리 MIM 과 같이하는 모든이들의 의식과 활동은 단순한 팬클럽이나 죽돌이 수준의 곬수자들의 것이 아니라, 지치고 소외되어 가던 공연 신에 자발적인 '문화개혁' 이라는 활동으로 모인 단체활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이러한 활동과 모습들을 담을 그릇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 방법을 언론이라는 기사와 사진 등을 통한 자료의 축적이었으나, 이것도 왜곡된 인터넷 방송국과 사이트 기자들의 오류로 인해 단절시켜버렸습니다. 메탈밴드를 하드코어라고 칭하기도 하고, 요즘10대 문화 등등으로 표현해 놓았던 적이 있고, 잘못되었다는 지적에는'내가 틀린말했냐? 왜 그리 민감하냐?' 등의 반문과 기사써주고 소개시켜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라는 그들로 인해 단절이라는 방법을 취했고, 기자들의 출입을 통제해 버렸습니다. 아마 이런 이유가 외부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준것같기도 함댜만..
어쨌든 간에, 외부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내부에서 부터 해결하려하다가 결국 그 양이 방대해져 급한 일부터 해나가야 되는 상황과도 맞물렸기에, 접어 두었었죠. 이런 외부에도 정립되어 있는 우리들의 모습들을 알리려는 방법을 쓰려합니다. 그래서 여러 다양한 회원들이 직접 기사를 쓰며 각 지역의 소식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런 자근자근한 얘기들을 나눌 시간을 연합 모두와 갖고 싶고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차기 운영자들도 파트별로 세우려 합니다. 누가 파트장이 되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회의에 참석해서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오셔도 되고, 발언하고 의견을 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제발 어려워 마시길~ 그러면,
그 모임 일정으로는 다음주 3월 22일 (금) 저녁 8시 2호선, 6호선 의 '합정'역에서 만나겠습니다. 전화때리셈. 011-418-7507 김밥.
김밥 개업식 겸해서, 한잔 하게요. ^^; 드뎌, 사무실을 갖게 되었습니다. 1평짜리 책상 3개 놓을 공간이지만, 이곳이 제가 첫 개인 사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것이구요. 에... ^^; 종목은 화장품 제조 유통이랍니다요. 으하하하.. 안맞을 거라고 하시겠지만, 이쪽 계열에 좀 있어 놔서리... 피부 상담 받으러 오셔도 되구요. 특히나 여자분들!! 당신들은 모두 속고 있다는 것만 아시길.. 으하하하~ 화장품뿐만 아니라, 자신의 피부에도 자신이 속고 있다는 것도.. 에.. 잠깐 홍보였슴댜. 캬캬.. ^^; 하여튼, 여기서 회의 겸, 모임을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