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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선엽 장군 부산시민추모관 운영보고 기자회견 [보도자료]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과 부산의 뜻 있는 시민들이 모여 2020년 7월 1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8일 토요일 저녁 8시까지 부산시청 광장에서 ‘고 백선엽 장군 부산시민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모행사는 추모헌화, 추모글쓰기, 현악4중주공연, 가야금공연, 6.25전쟁 영화제, 가수공연, 차별금지법 반대 서명 등으로 진행되었다. 추모행사가 열린 4일 동안 연인원 3,000명의 부산시민들이 자녀들을 동반하여 직접 시민추모관을 방문했고,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추모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나마 함께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4일 동안 다른 추모위원들과 함께 추모관을 지키면서 추모객을 맞이한 이균태 재부함안향우회장은 자신은 전세계를 돌며 사업을 하고 IMF 때도 절망하지 않고 위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의 자신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6.25전쟁 때 낙동강 방어선에서 백선엽 장군이 북한군을 남진을 막아내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추모위원으로 현장을 지킨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회장은 어떤 정치인과 시민단체가 백선엽 장군의 업적을 폄하하지만 언젠가는 역사가들이 백선엽 장군을 6.25전쟁 당시 ‘다부동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장을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으로써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 고려의 강감찬 장군, 조선의 이순신 장군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장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오랜시간 백선엽 장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한 이성구 박사(전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또한 백장군에 대한 친일파 논란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백장군이 2년 동안 만주군에 있을 당시에 이미 조선인과 독립군은 러시아 연해주 등지로 이동한 이후였기에 독립군과 교전하거나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 백선엽 장군님에 대해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적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부산시청 앞의 추모행사를 전체적으로 주관한 나영수 새로운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공동대표는 앞으로 사이버추모관(백선엽.com)을 만들어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전세계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분들이 백선엽 장군의 자유의 정신을 기리도록 도울 것이고, 유가족이 허락하여 백선엽 장군의 유품 몇가지를 기증받을 수 있다면 동래중앙교회 박물관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