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정락교회 지하에서 우린 여성 성장 학교 수료식을 위해서 공연을 했다! 다른때와는 달리 다들 이쁘게 꽃단장을 하고 오셨던 학생님들! << 응?? 현수막에서 눈에띄는 글귀가 있었다. 처음부터 보자마자 그림보다도 먼저 발견한 글귀! 기분좋은 발견! 보면 볼수록 머릿속에 각인되는 글귀였다. 풍선으로 장식하고 색지로 글씨를 뽑아 붙이고 슬라이드쇼도 준비하고 수료식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고 준비는 완벽했다. 가족분들이 오시고 행사가 시작됐다. 원래 긴장감이 많아서 이번에도 그러려나 싶었는데 이상하게 그다지 긴장되지 않았다. 그리고서 부른 '님과함께'와 '나는나비' 와오!! '나는나비' 지겹게도 부르는구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쨌든 다른때보다는 긴장이 덜했던것이 얼마나 고마웠던지?!
태안반도를 위한 공연
야외공연 야외공연 야외공연 야외공연 야외공연 야외공연 야외공연 야외공연 야외공연 야외공연 올것이 왔구나.. 와버렸어.. 그 전날밤에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던 야외공연이라는 글자들은 다음날에도 사라지지않았다. 이 날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얼마나 방방 뛰었던가! 제발 진정하라고오오오오! 그런데 이게 어찌된일인지?! 긴장이 사그러들기 시작했다. 12시쯤 복실이 왔을때 우린 기록을 하나 세웠다. 와후우?! 15분만에 검은고양이네로가 완성되었네?! 들으면서 코드 맞춰보면서 보컬은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간터라 부를수 있을지도 모르는 곡인데 급! 완성된 곡 솔로 크리스마스 처음 신디 부분도 급! 완성됐다. 어익후야... 우리쫌심했어.......
그리고 잎새의 제보 너희 뉴스떴다! 조선일보 ? 잊지않고있어요 ..... 송파방송 ? 잊지않고있어요 .....
어쨌든 시작한 공연 텔미 텔미 테테렛테레퉬미?! 나를 사랑한다고 날 기다려왔다고~ 열심히 춘다만 표정은 굳는구나? 승짱은 박태가 제일 좋다더라?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박태짱팬 승짱 살짝 썰렁한 관객분위기에도 우리는 논다. 지치지 않아. 추워도 혼자 트위스트를 외치던 내 모습을 누군가가 봤다. 학교 가니까 나보고 어제 어디있었냐고 묻던데... 하하하하하하하하 괜찮다 트위스트는.. 안 추했을거야.........
어쨌던!! 태안을 위해서 악을쓰던 무청사람들!! 너무너무 고맙다 그래서 50만원 가까이 모은게 너무나 자랑스럽고 소리지르느라 친구들 불러오느라 수고한 에꼬랑 송이랑 목 아팠을텐데 힘들었을 하얀이 언니 (아빠~) 나랑 같이 수고한 마담 추운날에 손이 꽁꽁 힘들었을 야마꼬랑 박태, 바람이오빠 맨날 혼자 드럼을 독차지할수밖에 없었던 토끼귀가 잘어울리는 승짱! 악어사랑 쌔우 베이스 독학(?)포돌이
청밴말고도 무청 모두가 수고했던 이번 공연! 모두가 즐겼었길 바래~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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