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광역푸드뱅크(대표이사 김부유) ‘기부식품 물류센터’ 개소식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소식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센터 신설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노력을 기울인 윤진규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감사에게 감사패를, 윤형중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윤진규 감사는 물류센터의 부재로 기부물품 수용에 어려움을 겪던 세종광역푸드뱅크의 현실에 늘 안타까움을 느끼던 중 자신 소유의 토지에 물류센터에 적합한 건물을 짓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인근 상가 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 계약을 통해 물류센터 개소식에 힘을 보탰다.
윤형중 사무처장도 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세종시와 소통하며 예산 확보 및 물류센터 선정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게됐다.
#김부유 대표이사는 개소식에서 "지난 2019년 5월 취임한 이후 물류센터가 없어 기부물품 등을 보관하기도 어려웠던 과거보다 나아진 현재에 감개무량하다"면서 "지금은 작은 물류센터로 시작하지만 점점 발전해 훗날 세종특별자치시의 민관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대형 물류센터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광역푸드뱅크는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