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7월12일(목)
산행장소 : 부안위도망월봉(245m)
함께한이 : 청마산악회원
장맛비가물러나고당분간비는오지않고불볕더위가계속될거란다
이열치열이라고
부안위도망월봉산행과
사천노을마라톤을신청
본격적으로더위와맞서볼작정이다
오래몸담았던직장을퇴직하니
우선은시간이널널하고
몸과맘이여유롭고
특히나요일에얽매일필요가없으니좋은건가?
목요일에산행을하는청마산악회원들과함께한다
새벽4시에집을나서이제막잠에서깨어나고있는여명의도로를달린다
새벽공기는상쾌했다
전주를경유부안격포항에서위도행배에오른다
50여분항해끝에위도파장금항에도착
들머리까지10여분이동하여
9시경부터산행시작이다
최고봉인망월봉이245m인높지않은산이었으나쉽게볼산이아니었다
첫봉우리파장봉까지올랐을때부터하산을꿈꿨다
무지더운날씨지만관목만자라는섬산의특징인그늘이거의없어망월봉오름길은초죽음이된다
탈출생각이여러번날정도로
기다려주고끝까지함께해준대장님과커피은순(?)씨일행분들덕분이었다완주할수있었던건
오름길은힘이들었으나능선에올라섰을때간간이불어주던바람과
발밑저아래펼쳐진바다와작은섬들
이건섬산행아니면볼수없는풍광
감탄의연속이다
보고감탄하고쉬는게많은산행이다
정상망월봉이후는계속내리막이어다행이었는데
하산후도착지위도해수욕장까지포장도로를3km가량또걸어준다
산악회에서준비한푸짐하고맛난일등육삼겹살파티후
위도해수욕장에풍덩더위와피로를말끔히씻어낸다
파도가적당히밀려와재미를더한다
훈장으로얼굴과등짝이벌겋게탔다
봄에오면동백과해당화가반겨줄것같고
여름엔해수욕을즐길수있어좋고
가을엔좌우섬들을여유롭게구경하는산행지로적격이라고추천하고싶다
끝으로자칫민폐가될뻔했을수도있었는데
함께해준청마회원들께다시한번감사를드린다
카페 게시글
────산행후기˚♡。
부안위도망월봉산행
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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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4 11:1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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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끝에 두정상을 다녀와서 힘들었어도 뿌듯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