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34:1
엘리후는 욥의 잘못을 과장할 뿐만 아니라 욥의 행태를 악의적으로 왜곡합니다.
시종일관 욥에게는 가혹한 검사처럼, 하나님에 대해서는 패소 경험이 전무한
변호사처럼 변론합니다. 그런데 중재를 자처한 사람이 오히려 하나님과 욥
사이를 더 멀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Elihu not only exaggerates Job's faults, but maliciously distorts Job's behavior.
He constantly argues like a harsh prosecutor to Job and like a lawyer who has
no experience in losing a case against God. However, those who have claimed
to be arbitrators are moving God and Job further a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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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의 두 번째 발언이 욥의 말에 대한 응답형식으로 나타납니다. 지혜 있다는
자들의 편에 선 엘리후가 시시비비 따져서 지적한 욥의 잘못은“너는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 패다.” “악인과 함께 놀더니 하나님을 믿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떠들었다 지.“ ”아니거든, 내가 언제 흠도 점도 없다고 했어?” “내 말은 내게
고난이 온 것이 내 죄 때문이 아니라고 한 것 뿐이라고.”
Elihu's second remarks appear in response to Job's words. The fault of Job,
pointed out by Elihu, who was on the side of the wise, was, "You are a team
with those who do evil things." "You played with evil people and talked about
that it would be of no use to believe in God." "No, when did I say there was
no flaw?" "I just said that it was not my sin that the hardships c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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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의 말 맞다 나 하나님은 결코 악을 행치 않으시는 의로운 분입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그 행위에 따라 공평하게 갚으시지요.
공의를 굽히시는 불의 한 재판관이 아니시기에 악인의 결국을 믿는 것이고요.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을 옹호하기 위한 명분이 있다 하더라도 그릇된 논리는
옳지 않습니다.
Elihu is right. I am a righteous man who never does evil.Don't judge people
by their appearance and pay them back fairly according to their actions.
He is not a judge of fire who defies justice, so he believes in the end of the
evil man. However, no matter how much there is a justification for defending
God, the wrong logic is not cor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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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정의를 강조하는 것으로 욥을 악인처럼 몰아가는 것은 어패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정의는 권선징악보다 크고, 인과응보보다 넓질 않습니까?
하나님은 정의로우시지만 정의가 곧 하나님은 아니듯이, 결코 불의를 증명하기
위해 하는 심판만이 능사는 아닐 것입니다.
To drive Job like a villain by emphasizing God's justice is a plaque.
Because isn't God's justice greater than the divine right and greater than the
causal retribution? Just as God is righteous, but justice is not God, it will neve
r be just a judgment to prove in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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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현실이 실패의 연속일 때 고난의 기원을 찾거나 고난의 목적에 주목하는 것
보다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있는 깊은 계곡을 인정하고 욥처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다만, 내 생각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어디서부터
변론이 빗나가는가? 고난의 기원을 찾는 것이 옳은가?
그 고난에 목적에 주목하는 것이 옳은가?
When my reality is a series of failures, rather than finding the origin of hardship
or paying attention to the purpose of hardship, I should acknowledge the deep
valley between man and God and move forward to the throne of grace like Job.
However, I will keep my thoughts and minds clean. Where does the argument
go wrong? Is it right to find the origin of hardship?
Is it right to pay attention to the purpose of the har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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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을 들어라(1-4)
엘리후의 논쟁(5-30)
a.욥의 부당한 주장:5-9
b.하나님의 정의로운 통치:10-15
c.정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16-20
d.감찰하시며 심판 하시는 하나님:21-28
e.모두에게 동일하신 하나님: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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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가 말하여 이르되(1)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2a)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2b)
입이 음식물의 맛을 분별함 같이(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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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말을 분별하나니(3b)
우리가 정의를 가려내고(4a)
무엇이 선한가 우리끼리 알아보자(4b)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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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5b)
내가 정당함에도 거짓말쟁이라 하였고(6a)
나는 허물이 없으나 (6b)
화살로 상처를 입었노라 하니(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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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욥과 같으랴(7a)
욥이 비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며(7b)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어(8a)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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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9a)
무익하다 하는구나(9b)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10a)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1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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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10c)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11a)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11b)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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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12b)
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13a)
누가 온 세상을 그에게 맡겼느냐(13b)
그가 만일 뜻을 정하시고(1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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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영과 목숨을 거두실진대(14b)
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15a)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15b)
만일 네가 총명이 있거든(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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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들으며(16b)
내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라(16c)
정의를 미워하시는 이시라면(17a)
어찌 그대를 다스리시겠느냐(1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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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17c)
그는 왕에게라도 무용지물이라 하시며(18a)
지도자들에게라도 악하다 하시며(18b)
고관을 외모로 대하지 아니하시며(1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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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들 앞에서(19b)
부자의 낯을 세워주지 아니하시나니(19c)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라(19d)
그들은 한밤중에 순식간에 죽나니(2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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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은 떨며 사라지고(20b)
세력 있는 자도(20c)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제거함을 당하느니라(20d)
그는(2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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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21b)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21c)
행악자는(22a)
숨을 만한 흑암이나(2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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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 그늘이 없느니라(22c)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23a)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23b)
세력 있는 자를 조사할 것 없이 꺾으시고(2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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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하게 하시느니라(24b)
그러므로 그는(25a)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25b)
그들을 밤 사이에 뒤집어엎어 흩으시는도다(2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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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악한 자로 여겨(26a)
사람의 눈 앞에서 치심은(26b)
그들이 그를 떠나고(27a)
그의 모든 길을 깨달아 알지 못함이라(2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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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와 같이 하여(28a)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상달하게 하며(28b)
빈궁한 사람의 부르짖음이(28c)
그에게 들리게 하느니라(2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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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침묵하신다고(29a)
누가 그를 정죄하며(29b)
그가 얼굴을 가리신다면(29c)
누가 그를 뵈올 수 있으랴(2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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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민족에게나 인류에게나 동일하시니(29e)
이는(30a)
경건하지 못한 자가 권세를 잡아(30b)
백성을 옭아매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3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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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의 왜곡되고 과도한 욥 비판_
Elihu's distorted and excessive criticism of Job
옳지만 와 닿지 않는 말_
a right but incongruous word
엘리후의 하나님의 정의 옹호_
Elihu's advocacy of God's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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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없는 정의, 갈등 없는 신앙은 없나이다. 하나님에 대해 다 아는 것처럼
연설하였던 나의 엘리후를 용서하옵소서. 교회(나)가 의로우신 하나님의
통치를 잘 분별하고 순종하므로 어두움을 밝히는 등대가 되게 하옵소서.
There is no justice without mercy, no faith without conflict. Forgive my Elihu,
who gave a speech as if he knew all about God. Let the church (I) be a
lighthouse that lights up the darkness because it is well-disciplined and
obedient to the rule of righteous God.
2023.12.11.mo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