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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작
[잘 아시겠지만 혹시나해서. 포장 뜯을때 봉투는 버리지 마세요.. 저도 이번에 무심코 버렸다가 부품이 딸려가는 바람에 재활용 분류까지 가서 찾아왔습니다.]
[중국의 타미야라 불리는 멩모델 제품답게 조립은 어려운게 없습니다. 다만 궤도 빼고요.. 그리고 어려운게 창문인데 중장비이기 때문에 창문이 많은데 일일히 마스킹하는 방법도 있지만 원래 들어있는 포장재를 이용해 같이 잘라내면 한번에 마스킹이 가능합니다. 안쪽까지 도색해야하기 때문에 양쪽으로 마스킹 하세요~]
[창문은 이중으로 마스킹해야 합니다. 이 제품은 콕핏까지 재현되어 있기 때문이죠.. 조립은 어려운게 없는데 도색하는데 비행기 같은 느끼밍 있습니다.]
[조립은 하체와 조종석이 있는 상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상체에는 조종석이 있어 미리 도색해야 함니다. 그러니 접착하지 마세요 나중에 도색하고 접착해도 됩니다. ]
이 제품의 조립은 그다지 어려운편은 아닙니다. 중국의 타미야라 불리는 멩모델사 제품답게 딱딱 들어맞아 기분좋게 조립할수 있습니다만... 궤도 부분은 정말 아닙니다. 잘못하면 부품이 부족해 완성할수 없고요.. 조립이 안되는건 아닌데 방법을 모르면 엄청 헤메입니다. 잘 보세요~~
(제작에 도움을 주신 황보상훈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제품에서 난공사가 궤도인데 메뉴얼대로 조립하면 필히 궤도가 모잘라 조립이 안됩니다. 그것도 한장이 부족해요.. 저도 조립했다 다시 다 뜯어냈다는... 일단 궤도 부품은 일체화되어 있어 접착안해도 됩니다. 나중에 해주세요~]
[궤도는 메뉴얼대로 하면 절대 조립이 안됩니다. 더럽게 힘들어요..T,T ]
[궤도 패드가 이상하게 한개만 부족해서 그대로 조립이 안됩니다. 길이에 비해 패드가 부족한 설계상 미스 인데요...이 부분을 잘라 재접착해서 거리를 좁혀주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휠 부품은 통째로 분리가 되므로 접착하지 않습니다.]
[궤도 조립 입니다. 우선 체인부품을 먼저 조립합니다. 요령은 한쪽핀만 접착하고 쭈욱 끼워나갑니다.]
[궤도는 핀부품과 한쪽 구멍이 있고 없는 차이가 있어 쉽게 구분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끼워나가시면 되여~~ 궤도 조립은 이제품 조립의 거의 절판을 잡아먹는 지루하고 짜증나는 작업입니다만 별수없죠.. ]
[궤도 접착이 좀 그런데 잘 보지 않으면 다시 뜯어내야 하는 개고생 합니다.전 두번이나 뜯었다는 조립중 틀려서 뜯고 길이가 틀려 다시 뜯고.. 이렇게 하나 먼저 끼우고..]
[그 사이로 다른걸 끼우고 이런식입니다.]
[보시면 아실거여요 구조를..여담입니디만 접착이 가능한 정품궤도도 조립이 이렇게 까다로운데 요즘 메탈도 나온 궤도라면... 헐 일일히 납땜할수도 없고...]
[궤도 조립할때 핀 방향을 같은 방향으로 하셔야 합니다. 저도 이걸 모르고 덤볐다가 다시 뜯어서 만들었습니다.]
[체인을 먼저 만드셔야 합니다. 다 만들면 이런 八자 형태가 나오면 맞게 조립한겁니다.]
[다만들고 나면 무슨 예술공예품 같습니다. 얼마나 고생했는지.. 하지만 이게 시작이라는거..~~]
[메뉴얼대로 만들면 이런데..]
[체인을 조립했으면 패드를 붙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붙여보니...]
[예상대로 패드가 다 떨어져 나갑니다. 이런..욕나옵니다. ]
[가동식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흐느적 거려서 궤도도 휠에 붙여버렸습니다. 흐느적 거린 상태서 도저히 패드를 붙일수 없어요~`T.T.]
[트랙 조립하느라 깜빡했는데 텐션도 신경써야됩니다. 아니면 오뉴얼 축쳐진 불알같이 되어버려요.. 이런 씨팔 좇같이 만들어서.. 진짜 궤도만들때 욕이 절로 나옵니다.]
[텐션을 유지하기 위해 메뉴얼보다 1~2개 정도 트랙을 적게 만드세요..만약 알려드린대로 연결부를 절개했다면 조립하면서 길이를 신경쓰셔야합니다.]
[저도 만들다 텐션부분을 신경못써 다시 뜯어냈습니다. 두번이나 뜯어내다니.. 시팔..~~]
[패드는 체인부터 고정하고 패드를 하나씩 붙여나갑니다. 좀 넓직하게 붙여야 나중에 패드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패드가 양꼭 한개씩만 부족해여~~]
[이게 참.. 난감한게 정상적대로 조립했는데도 꼭 한장이 부족합니다. 거참..]
[어떻게 겨우겨우 땜빵식으로 붙였습니다.]
[겨우 한쪽 했는데 일주일이 다갔네요.. 에휴.. 지금생각해도 짜증나는 일입니다. 앞서말한대로 조종석이 있는 상판부품은 나중에 접착합니다. 궤도 붙일때 작은부품 다 떨어져나가여 ]
[조종석은 접착하지 않습니다. 도색하고 붙여야 합니다.]
[뚜껑만 접착하지 않으면 될줄 알았는데 앞면도 붙이지 말아야 하겠더라고요.. 하여튼..]
[조종석은 전체 백색으로 칠한뒤 붓으로 꼼꼼하게 칠해줍니다.]
[드디어 가조립 완성~~ 전차도 아닌것이 전차 능가하는 포스가 넘칩니다. 중장비 제품의 매력이랄까..?]
[진짜 덩치가 한덩치 합니다. 포스가 남달라 보이네요..]
다음편에는 본격적인 도색을 알아보죠~~
Wright By Mirageknight (2015.4.30 v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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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글입니다ㅎㅎ다음편 기대되네욯
오늘 도색하고 올리지.. 궤도만 만들면 조립의 89% 인데 궤도가 좇같아.. 정품도 이런데 메탈로된 궤도라니.. 난 줘도 못만들듯..OTL..
@mirageknight [왕성국] ㅎㅎㅎ 수고하세용ㅋ
헐 궤도가...
득도하셨을듯
제품 자체는 깔끔하게 잘 나온 제품인데.. 궤도는 정말 답이 없더군요.. 그나마 비숫한 제품인 미니아트는 더 답이 없게 보이데요.. 연구에 연구를 해서 저처럼 피보지 않으시길..
궤도조립이 난코스인가 보네요 제작할때 참고 해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설계오류는 아닌데 궤도조립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저도 두번이나 다시 뜯고 만들정도인데.. 상당히 복잡한 형태라 나름 애쓴듯하긴한데.. 암튼 잘 궁리하시고 만드셔야 낭패를 안보고요. 궤도패널이 부족한건 저만 문제가 아니더군요.. 다들 나중에 모잘라서 고생했다고 하네요.. 궁색한대로 알려드린 부분을 바짝 당겨 붙이시면 좀 해결이 될듯 합니다. 접착이 되는 플라스틱 궤도도 이렇게 힘든데 접착불가인 별매메탈궤도는 조립아.가능할지.. 전 줘도 못만들거 같아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