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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서울 나들이
밝아오는 새해는 풍성한 기쁨속에 뜻하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서울 종로3가 낙원동 낙원상가(허리우드 극장)
탑골공원과 종묘공원 그리고 허리우드극장 주변을 "실버타운 1번지"라고 하여, 나이드신 아른들이 매일같이 찾는 장소로 유명한 장소가 되고 있다.
스타이발관이 보이고 염색5,000원 컷트3,500원 가격이 시중 필자가 살고 있는 고장과 비교하니 반 가격도 채 안되네? 마침 시간도 있겠다 무었보다 이발 할때도 되고 가격이 싸다는 호기심도 있고 문을 열고 들어 갔다. 안에는 염색을 담당하는 여성분과 이발을 전담하는 나이드신 남자들 6명 정도 손님이 오는대로 한명씩 맏아 이발을 시작 한다. 이발 도중에 시중보다 이곳이 가격이 싸다고 했더니, 그렇다고 대충 깍지 않는다고 했다. 단골을 유지하려면 당연히 잘해주는게 기본이라는 것이다.
이발을 끝내고 밖을 나오는데 바로 옆집에 음악소리가 들리고 "추억더하기" 간판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DJ가 방송을 해주며 음악을 틀어주고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메뉴에는 도시락&잔치국수 +커피 가 4,000원이다.(사회적기업) 계산은 이발비와 식대 커피 합이 12,500원 DJ방송은 고급 서비스(신청곡 가능)
DJ가수 색소포니스트 장민욱
KBS 자랑스런 한국인상 대중음악부문 대상수상, 제17회 배호가요제 수상, 생방송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방영, (사)한국 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위원회 회원
DJ(디스크 자키) 장민욱씨는 1974년 음악다방의 DJ를 시작으로 80년대 중반 화려한 전성시대를 보냈다. 그리고 현재 40여년이 되었으며 지금은 아날로그 디지털시대로 최첨단시대가 도래 되고 소셜네트워크로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도 유일하게 DJ자리를 지키고 꾸준히 활동하며 독보적인 자리를 고집하며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70년대에 듣던 레코드판이 저의 집에도 여러장 있는데 사용도 하지 않으면서 아깝다는 생각에 보관하고 있다고 했더니 안필요하면 보내달라고 해서 택배로 전해 주기로 했다. 장민욱 가수 겸 DJ는 필자와는 동시대 연배로 기회가 되면 커피가 있는 그곳에서 편하게 음악 감상을 생각하며 다시 들려 재회를 해 볼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으로 운영하는 "추억더하기" 황춘식선생님 자원봉사
??? ㅋㅋㅋ
ㅎㅎㅎ
아래는 인사동 골목(그림으로만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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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 삼 향 기 원문보기 글쓴이: 인삼향기(박인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