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 9 10 휴가차 후쿠오카를 다녀온뒤....
또가자 또가자하여....어찌어찌 당일치기로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해봅니다......
여친과 저... 그리고 여친의친구인 풍원장멤버1......
3인 왕복비행기 41, 환전30......
8월말 결제해놓고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어느새 여행당일..
여친과 친구.. 그리고 저까지 셋....
6시에 공항으로 고고싱합니다.... 비행기는 7시30분...
티켓샷.... 두근두근합니다ㅋㅋ일찍일어난 피로는 잊은채..
오빠달려~~ 가 아닌... 기장님 날아~~~
공항선(260엔)타고 4정거장가서 1번출구로 나오니... 바로 이치란라멘 본점 근처입니다... 5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했으니 배가많이 고픕니다...
두둥.... 셋이서 2그릇에 계란, 수육, 파 추가.....
약 25,000원 가량......
사진찍고 3분 지나니 빈그릇 입니다... 음......
건너편 돈키호테 구경.... 및 쇼핑...
저기 사진의 맥도날드 감자튀김 모양의 나노블럭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품절이더군요ㅠㅠ
지인들 부탁건 몇개 구입후... 나가봅니다...
지하 1층에서 생선회구경......
당장 몇팩사서 쇠주먹고싶었으나.... 아쉽게 라멘몇개사서 진짜 밥먹으러 나가봅니다.....
나카스강변...... 그림같습니다....
여기서 조금더 가다보면.......
상호명 "요시즈카 우나기야"
다들 여긴 꼭 가자하여..... 왔습니다.. 15분 웨이팅후....
간촐한 기본찬.....
장어 계란말이... 약 9000원 정도였습니다...
계란은 정말부드러웠고, 옆의 간무와 그옆의 팥을 곁들이니 맛있습니다. 저번에 왜 안시켰지? 싶더군요...
지저분하네요... 죄송합니다ㅠㅠ
메인등장... 뚜둥.......
침이 고입니다....
제 젓가락샷.....
소스와 같이먹으니 진짜 일품입니다...
근데 이사진도 더럽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친구가 찍은 샷.... 사진잘찍는거 부럽네요ㅠ
딱봐도 제가찍은 사진보다 깨끗합니다....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
다들 감탄하며 식사를 끝낸뒤... 배도 꺼트릴겸...걸어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배경화면 해도 좋을법한 샷.....
뭔가 이쁘네요... 꾸밈없이... 저기살고싶은 욕심이ㅋㅋㅋ
중간에 후식으로 이로하스....
이프로 복숭아맛에 물맛좀 더나는 그런느낌.....
입헹구기도 좋고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돈좀있냐? 가진거 다내놔.....
는 아니고......
스미요시 신사앞에서 빼꼼샷....
안구테러 죄송합니다ㅠㅠ
스미요시 신사....
사실 27일까지 비가왔었고, 저희가 도착했던 28일에도 비가 조금왓습니다.. 돈키호테에서 나오니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쨍쨍해집니다... 날씨가 도와주니 기분도좋고 더 신나서 셋다 날뜁니다ㅋㅋㅋ
바로옆 라쿠스이엔 정원.... 입장료100엔 이였고, 검색햇을땐 녹차+입장료 1인 300엔 이였는데 말을못해서 녹차는 패쓰하고... 정원구경합니다... 그래도 좋네요^^
사진찍는 여친과 풍원장멤버1......
신이났습니다ㅋㅋㅋ
정원내의 조그마한 호수(?)
박수치니까 몰려드는 횟감들......
너네 강아지니?
나와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습격....
오뎅맛있다는 소릴또 들었나봅니다......
뚜껑을 오픈한모습....
몇가지 구입하니 궁물과 같이 담아줍니다.. 우측상단의 무가 최고 맛있었습니다.. 오뎅서너개랑 무포장해서 벤치에앉아 소주한잔하고싶은...... 그런 음식입니다...
오뎅 마무으리~~ 하고.....
택시타고 하카타역으로 갑니다...
백화점 지하.... 아기자기한 인형들......
철저히 미니언즈 위주로 구입후.... 배가좀 꺼졌다하여....
하카타역 뒷편.... 요도바시카메라 건물 4층인...
우오베이스시.....
2번째 방문입니다.. 사진은 1피스 108엔으로 기억하는 생새우... 맛있습니다ㅠㅠ
새우, 고등어, 오이연어알.....
맥주안주로 극찬받았던 닭튀김...
보기와다르게 크기가작습니다^^
기린생맥이 최고였습니다....
연어 머시기....
오이 연어알....
톡톡튀고 아삭한오이가 식감을 살려줍니다..
고등어 추가..... 식초향이살짝나면서 고등어의 비린맛을 한층더 잡아줍니다.. 그렇게 비리지도않습니다^^
닭튀김..... 너네는사랑이다......
후식.. 푸딩으로 마무리.......
5시땡 맞춰서 니쿠이치를 갈지.. 디저트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다수결로 디저트 당첨....
니쿠이치가 진짜 맛있는데.. 아쉽지만 여기도 맛집이라하여 찾아가봅니다.. 키테백화점 2층의 팬케익 하우스...
제일기본.... 시킬줄몰라서 토핑도없이 걍먹었는데 엄청부드럽습니다... 이게진정 밀가루인지..
토핑올렸으면 더맛있었을듯 싶더군요...
추가로 시킨 이집의 2번째 대표메뉴......
배꺼트릴 시간도없이 셋이서 클리어 한뒤....
한큐백화점 구경하고 살꺼사고.....
해가슬슬 어두워집니다..... 이제 공항으로 가야될시간....
하카타역에서 택시기다리며 한컷.....
어느새 하루가 다간거같아 아쉬움이 몰려옵니다....
당일치기이지만 알차고 재밋었는지.. 음식은 만족했는지...
또가자고 계획한번 세워보자고 서로를 위로합니다....
도살장 끌려가는 소처럼(?)
택시타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비행기는 7시40분...
사진의 시간은 6시 50분경.....
친구가 사진하나는 기가막히게 잘찍더군요.....
물론 제 기준입니다ㅋㅋㅋㅋ
공항 거의다왔을때쯤......
어쩌다보니 셋이서 당일치기로 일본을 갔다왔네요...
인터넷에 떠도는 일본에 당일치기로 초밥먹으러 간다는 사람들이 저희가 될줄이야..... 현실은 서민코스프레 하는 노비수준인데ㅋㅋㅋㅋ모든 경비는 엔빵이라 약 70만원정도 든거같았습니다. 당일이지만 재밋게 잘먹고 쓰고 놀다왔네요..
이제 저렇게 놀다온것에 대한 보상으로...
일을 더 빡씨게 해야될시간입니다ㅠㅠ
마이너스 팍팍 매꿔야죠 ...
이제 먹는것도 조금 줄여야겠습니다... 쿨럭..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