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彌勒山)-430m
◈날짜 : 2015년 10월02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서동공원
◈산행소요시간 : 3시간55분(10:58-14:53)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24)-문산휴게소(08:45-09:02)-마이산휴게소(10:07-18)-익산분기점(10:42)-익산요금소(10:46)-722번-서동공원
◈산행구간 : 서동공원→마한관→용화산→삼거리→용리산→다시 삼거리→다듬재(아리랑고개)→미륵산성→미륵산→사자암→미륵사지→주차장
◈산행메모 : 어제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산행이 하루 늦춰졌다. 남은 바람도 서늘하고 보기드문 쾌청한 하늘이라 보상을 받는듯 기분좋은 출발이다.
25번고속국도에서 익산요금소를 통과하여 오른쪽 722번도로로 진입한다. 5분후 1번국도로 2분간 따라가서 왼쪽으로 진입하니 다시 722번도로다. 이어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서동공원 빗돌이다. 공원에서 하차한다.
가운데로 보이는 마한관을 향해 산행시작.
마한관 앞에서 돌아본 서동공원.
마한관.
마한관을 왼쪽에 끼고 마당을 가로지르면
안내판을 만난다.
마한관은 마한전문박물관으로 청동기시대부터 마한, 백제시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깊이있게 알리고 마한문화에 대한 이해를 보다 높이기 위해 무료로 열린박물관을 지향한단다는 내용이다.
안내판 오른쪽 침목계단으로 올라간다. 통나무계단도 잠시 만나며 완만한 오름이다.
난간로프도 만난다.
헬기장을 지나
용화산에 올라선다.
용화산에 자리한 이정표.
경고문을 만난다. 왼쪽으로 군부대.
전망바위를 만난다. 정면 왼쪽으로 나중에 만날 미륵산, 미륵산성, 다름재.
잠시 후 지나갈 능선.
오른쪽으로 드러난 용리산.
두 개의 돌탑을 만나는데 하나는 쌓는 중이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삼거리. 오른쪽 용리산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하는 삼거리다.
또 만나는 삼거리에서도 오른쪽 길이다. 용리봉에 올라선다.
여기서도 박건석님이 걸어둔 표지다.
삼거리로 돌아온다. 오른쪽 아리랑고개방향으로 진행한다.
탐방로 왼쪽으론 부대의 울타리가 이어진다. 2차선도로가 가로지르는 아리랑고개에 내려선다. 도로건너로 이어지는 탐방로다.
도로를 건너 올라가다 이정표를 보니 둘레길이다.
올라가서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등산로로 올라간다. 복원한 미륵산성이 막아선다.
산성을 왼쪽에 끼고 올라가니 복원된 산성이 끝나며 길은 산성에 올라선다. 지나온 용화산을 돌아보며 숨을 고른다.
복원을 기다리는 성도 이어진다. 나무에 매인 로프도 만나며 잠시 숨찬 오름이다. 능선에 올라선다. 돌아보니 아래로 아리랑고개의 차도가 얼핏얼핏 보인다. 그 왼쪽 위로 용리산, 오른쪽 앞으로 용화산이다. 멀리 하늘금에서 왼쪽은 대둔산, 오른쪽은 운장산이다.
능선에서 왼쪽으로 다가선 미륵산.
오른쪽 안테나 너머로 삼기면, 금마면 벌판.
왼쪽으로 물 없는 웅덩이 모습은 채석장이다. 가운데 오른쪽은 아리랑고개, 가운데로 멀리 대둔산이다.
용화산 오른쪽으로 지나온 능선이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금마지도 보인다.
눈높이로 보였던 미륵산은 안부로 내려섰다가 돌길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삼각점과 돌탑이 자리한 정상이다.
대둔산을 당겨본 모습. 정상에 자리한 이정표엔 거울도 걸렸다.
아침에는 서늘했는데 햇살이 따갑다. 빡센 오르내림이 아니었지만 구래도 땀에 옷이 젖었다.
안내판.
내려가니 미륵산성 복원정비 현장도 지난다. 철난간을 따라 내려가서 만나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굽어본 미륵사지(중).
삼거리를 만나 왼쪽 사자암으로 내려선다. 널찍한 돌계단을 따라 내려서니 또 갈림길이다. 왼쪽 사자암으로 진입한다. 좁아진 오솔길이다. 사자암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한반도지형 모습이라는 금마지. 여기선 보이지 않지만 그 옆에 산행들머리인 서동공원이다.
사자암과 금마지.
왼쪽 위로 대웅전이다.
안내판.
갈림길로 되돌아온다. 타이어조각을 얹은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미륵사지 0.6km 이정표에서 정면으로 드러나는 미륵사지. 낡은 출입문을 통과하니 왼쪽으로 고려시대 기왓가마.
미륵사지에 내려선다. 오른쪽은 무너지기 전의 미륵사지 석탑을 재현한 모조품.
석탑의 복원을 위해 해체한 돌.
미륵사지 당간지주.
멀리서도 보였던 6층건물은 해체한 석탑을 조립하는 현장을 가린 가림막이다.
내부는 이런 모습이다.
미륵사지를 둘러보고 나가며 돌아본 모습. 뒤로 저만치 멀어진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그 위는 미륵산.
미륵사지 안내판.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친다.
도로건너 팔봉도자기체험장 앞에서 돌아본 주차장 모습.
오늘아침 설악산중청대피소의 기온은 영하1도, 첫 얼음소식도 전해진다.
#승차이동(15:53)-익산요금소(16:09)-마이산휴게소(16:38-48)-진주휴게소(17:55-18:05)-산인요금소(18:30)-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