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목장터 어울림센터
정읍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이 동학농민혁명을 생각하게 된다. 동학의 자취가 황토현을 중심으로 우리지역 곳곳에 산제되어 있다.
최초의 동학농민군의 봉기가 일어난 곳이 바로 정읍이며 녹두장군
전봉준이 나고 자란곳이 이평이다 따라서 녹두장군의 자취가 이평면 일원에 존제한다.고택을 비롯 1986년에 세운 만석보 유지(遺址)비가 있다.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봉기 장소를 알리는 상징 조형물이 세워진 이평면 예동마을이 있다.
1892년5월 고부군수로 부임한 조병갑은 예동潽가 있음에도 농민을 강제 동원 세로운潽를 축조하며 水稅 면제약속을 어기고 더욱 수탈하며 탐학(貪虐)을 저질렀다.
1894년 이마을 배들평야 농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고부 봉기에 참여할 군중을 모이는 거리굿을 시작으로 이틀후 농민군은 말목장터에 집결 고부관아를 습격 했다.
이것이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다.
이러한 역사의 혼이 살아 숨쉬는 바로옆에 건립한 말목장터 어울림센터는 정읍시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이평면
두지리 249번지에 고유의 테마를 살려 이평면의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 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돼 26억을 투입하여 낙후된 지역에 활력소가 되었다.
센터는 2020년4월 준공해 다목적 강당과 체력 단련실 사무실등 편의 시설로 이평면의 주요행사,단체활동,전시,문화,사회복지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며 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쉼터로 발돋음하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센터활용 헬스,베드민턴등 스포츠 시설도 갖춘 다목적으로 활용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주민복지향상을 시키는장소로 사용하고 있으며 외부공간 말목쉼터를 갖추어 농촌에 부족한 휴게 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시지역 못지않은 편안하고 쾌적한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 경관 개선을 이뤘다며 공급 기능이 확충되어 이평면 지역은 물론
인근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