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프 베리어리프의 관문도시 케언즈(Cairns)
브리즈번의 북쪽 약1,7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케언즈는 호주에서 손꼽히는 휴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인구는 약10만명으로 조용해보이지만, 한 해에 2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도시이며,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와 서쪽의 열대 우림지역인 쿠란다 국립공원으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와는 정반대인 남반구에 있지만, 적도 부근에 위치한 까닭에 기온은 섭씨 18~28도로 최상의 날씨를 자랑합니다.
케언즈 시내는 걸어서 돌아다녀도 충분할 만큼의 아담한 도시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호주사람들이 휴양차 이곳을 찾는 이유는 케언즈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케언즈 시내에서 산책을 즐기는것도 케언즈에서 꼭 해봐야 할 즐길거리 입니다. 야자나무 가로수가 펼쳐진 바다 쪽은 공원처럼 되어 있어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조깅하는 케언즈 시민들을 흔히 볼 수 있고, 반대쪽에는 다양한 까페와 레스토랑이 죽 늘어서 있어 하루 종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입니다.
케언즈에는 백사장을 지닌 해변이 없지만, 도심에 근사한 인공해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빅스플래시'라는 이름을 지닌 이 도심속 해변에는 선탠하기 좋은 나무 바닥이 설치되어 있고, 여행객과 시민을 위한 야외 무료수영장 LAGOON이 있어서 다른 열대 휴양지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잘 정돈된 도시의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케언즈에서는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열기구,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퀵실버, 래프팅등 2,000여가지에 이르는 엑티비티를 선택할 수 있는 레포츠의 천국이기 때문에 그 재미도 함께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 케언즈로 가는 직항편은 없으나, 7월23일부터 8월20일까지 대한항공 전세기가 운항합니다. 직항으로 7시간면 닿는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가장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호주 입니다.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약 2,400킬로미터에 이르며, 이탈리아 면적보다 큰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역입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그야말로 푸른하늘을 바다에 옮겨 둔 것처럼 진한 색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8대 경이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은 약 1만 5천년전 조금씩 형성하면서 생긴 지역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귀중한 수중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1981년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산호초만으로 이루어진 그린섬(Green Island)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섬들 중 드물게 산호초로 이루어진 희귀한 섬입니다.
울창한 수풀과 순백의 모래사장, 산호초로 둘러싸인 바다를 지닌 그린섬은 '케언즈의 보석'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케언즈 선착장에서 배로 약 40여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면 적당합니다. 열대우림 숲이 널려 있고, 주변이 산호초로 되어 있어 스노클링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되어 있는 글라스바텀 보트를 타고 산호초와 열대어를 감상도 대표적인 그린섬의 즐길거리 입니다. 주변에 넓게 분포한 산호초를 포함해 전체가 국립공원이며, 그린섬 전체를 둘러보는데는 1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적당한 크기의 섬입니다.
섬 안에는 수영장을 비롯해서, 야외테이블, 각종식당, 매점등 리조트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섬 방문객들이 자유럽게 이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열대우림 국립공원에 위치한 쿠란다 마을
쿠란다의 열대우림지는 1억5천만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나무들과 그 속에 생물, 곤충들이 함께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자리잡은 '쿠란다 마을'에서 수륙양용 트럭인 아미덕을 타고 열대우림 탐험을 즐기고, 원주민들의 민속공연과 부메랑 던지기 체험, 코알라/딩고 등 호주 희귀동물들까지 호주의 명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열대우림 스카이 레일을 타고 케언즈로 귀환 할 때는 50여분 동안 발 아래로 펼쳐지는 짙푸른 열대우림/계곡/폭포 등 장엄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저 멀리 남태평양의 바다를 끼고 있는 케언즈 시내 전경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황금빛 해변의 도시, 골드코스트(Gold coast)
직항으로 10시간 30분 거리에 떨어진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 골드코스트는 42km에 이르는 금빛 모래사장과 온난한 기후로 최상의 휴양지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브리즈번 국제 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내에 있으며, 골드코스트 남쪽 끝에 쿨랑가타 비행장이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골드코스트에는 북쪽의 사우스 포트(Southport)부터 남쪽의 쿠란가타(Coolangata)까지 아름다운 해변들이 즐비해 있지만, 특히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은 그중에서도 중심 휴양지로 성장했으며, 해변 근처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고층호텔과 쇼핑 아케이드,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이 즐비해 있습니다.
골드코스트에는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풍부한데, 대표적으로 파라다이스컨트리와 씨월드를 소개시켜 드립니다
골드코스트 대표 엑티비티; 파라다이스 컨트리, 씨월드
파라다이스 컨트리
호주에 도착해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코알라를 안아보고, 캥거루에게 먹이를 주지 못한다면 서운해할 것 입니다. 파라다이스컨트리는 호주 전통 목장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곳으로 골드코스트에 위치해 있으며, 서퍼스 파라다이이스에서 북쪽으로 20분,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4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컨트리에서 실제로 보면 더욱 귀여운 코알라와 캥거루, 에뮤를 볼 수 있으며,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습니다
양치기 개쇼, 멋있는 채찍질, 부메랑 시범, 국제적인 행사인 양 퍼레이드와 양털깎이 쇼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씨월드
골드코스트를 여행했던 사람들이 테마파크 중에서 가장 많이 추천하는곳이 씨월드(SEA WORLD) 입니다.
메인 비치에서 북쪽으로 약 3KM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호주 최대의 해양공원입니다. 시내에서 가장 가깝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의 스탠드에서 하루 두 차례 펼쳐지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수상스키쇼를 즐길 수 있으며, 넓은 공원 내부는 리프트로 이동하면 됩니다. 돌고래쇼와 물개의 묘미, 돌고래 양식장, 수족관 등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공원안으로 들어갈수록 롤러코스트, 흔들리는 해적선 탐험, 스릴만점의 모노레일 및 다양한 탈거리,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폴라 베어쇼어에서는 호주에서 유일한 북극곰을 볼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북극곰이 다이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씨월드에서 출발하는 헬리곱터 투어는 다소 비싸지만, 골드코스트 풍광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행사진행 :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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