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상 버금 가는 20첩 한정식...화개장터가면 꼭 맛볼 음식 윤슬 한정식
【한국아트뉴스=어랑】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26 회개장터 ‘유슬한정식’의 상차림.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다. 몇몇 찬은 상 아래에 놓았고, 아직 밥과 국은 들어오지 않았다.
화개장터에 왔다면 수라상에 버금가는 한정식 한 끼는 먹어봐야 한다.
강윤슬 한정식은 화려하다. 이지역에서 생산되는 지리산 자락 귀한 음식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거구나!"족히 20가지도 넘어 보이는 반찬에, 이름 모를 나물들이 그득했다.
이 많은 반찬에 밥과 국 디져트까지 포함하니 25가지인 것이다. 그리고 만원짜리 한장이다.
만원의 행복인것이다.
나물들의 정체 파악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다 한 번씩 맛이라도 보자는 목표를 세웠다.
맛깔스런 나물들에 찐득한 된장에다 기름 쪽 빠진 고소한 튀김에 지리산 공기까지. 세상 그 어떤 진미도 부럽지 않았다.
산들투어 어랑 김주호 010-9904-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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