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 관한 내 생각 :
에공..... 정말 징크스라는 게 무서운 거구낭.... 이번 수업에 나 왜이랬니...... 그리고 이걸 읽어보시는 선생님이 계시다면 (당연히 계시겟죠) 저 이제 고백하지만..... 스핑 하나도 못 모았어요.... 하지만 그놈의 징크스 때문이에요!!! 절대 제가 이해 못하는거 아녜요!!!
그리고 스핑 모은 애들 소세지두 안주고!!! 그러니까 큰 의미는 두지 말아주세효... ㅜㅠ
그리고 골프게임 할 때..... 김성한 선생님이 새로운 도형을 만들어 낸다면 소세지를 준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주변 아이들은
(김*택, 강*규, 현*수, 머 그쪽 아이들이라고는 죽어도 못말해욧!!) 열심히 새로운 도형 창작에 나섰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 팀은!!!
'빨리 하면 집에 빨리 간다'라는 장인 정신(?)으로 진짜 눈에서 레이저 빔 쏘면서 열심히 15개 만들기에 나섰다.....
소세지가 그렇게 중요하니!!! 집에 가는게 더 좋은거야!!! 소세지는 니가 사 먹어(남자 아이들아)!!! > <☆
그런데... 과학 상자 수업 이후로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우리 은우.... 정말 정리 잘한다~!
혜영이랑 수연이랑 나랑 열심히 만들고 있으면 은우는 돌아다니면서 재빨리 만든거 그리고 흐트러뜨리고 (커닝을 불가하게 만드는;;) 우리의 용지까지 다 채웠다.... 진짜 그 눈에서 불꽃 튀는 와중에도 그럴 수 있다니... 은우는 정말 대단한 아이다!!
그리고 혜영이..... 엄청난 집념으로 도형을 만들었다.... 초반에 주변 사람들이 놀랄 정도의 집중력으로 도형을 많이 만들었다... 그래서 자기가... 자칭 도형에 소질있는 아이.... 그런 아이가 자기래....쿄쿄 나랑 그 당시의 나와 혜영이를 비교하면 혜영이가 훨씬 소질있긴 하다...
마지막으로 수연이..... 팔이 고장났는데도 정말 열심히 우리팀을 위해서 만들었다.... 이런걸 부상투혼이라고 하나?! 어쨌든 그 부분..... 내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부분이닷.... ^----^
----------------------------------------------------------------------------------------3년동안의 영재학급을 마치며...
전 용마초 영재학급을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세리랑 예원이랑 오강민이랑 현윤수랑 김기택이랑 등등 3년동안 일주일에 한두번씩 꼭 봤다...
)
그래서 그만큼 영재학급에서 배우면서 만난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이번 수업이 마지막 영재 수업이었기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영재 학급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리스트에 없으셔도 감사해욧!! > <☆)
김정애 선생님, 김성한 선생님, 오시황 선생님, 박지근 선생님, 박기현 선생님, 이상교 선생님, 홍정민 선생님, 김경미 선생님,
김두선 선생님, 이정림 선생님, 홍성아 선생님, 등등......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저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영재 담당 선생님 박지근 선생님과 오시황 선생님, 저희 학년 담당 선생님 김정애 선생님과 김성한 선생님, 정보 선생님이시자 저 5학년 때 학교 담임 선생님이셨던 김두선 선생님 특히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 용마초등학교에 계시지 않는 박지근 선생님이나 김정애 선생님, 박기현 선생님, 김두선 선생님 등 정말 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