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
VS |
공립 |
1년을 기준으로 4분기로 나누어 학비를 낸다. 1분기, 즉 3개월 교육비는 65만~75만원선으로, 작년에 비해 10% 이상 인상되었다. 기본 학비 외에 영어, 바이올린, 무용 등 특별활동비로 매달 7만~8만원(2개 과목 수강 기준)을 내야 하므로, 3개월 기준 수업료는 100만원 정도로 봐야 한다. 여기에 여름엔 수영, 겨울엔 스케이트(고학년은 스키) 레슨비가 10회 강습 기준으로 7만~8만원이 추가된다. 수영과 스케이트, 스키 등은 성적에 반영이 되므로 필수 과정이다. 입학할 때는 입학금 명목으로 65만~75만원 가량을 내야 한다. 따라서 처음 입학할 때는 입학금과 학비, 교복·체육복·가방 등의 구입비용(50만원)을 합해 총 200만원 가량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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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비 |
별도로 내는 학비는 없다. 급식비(2만~3만원)와 방과후 학습비(2만~3만원)는 매달 내야 한다. 반마다 학급 비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엄마들끼리 자발적으로 걷는 돈이 있기는 하지만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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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상 한 반에 30명을 넘지 못한다. 학교에 따라 더 많거나 적은 학급도 있지만, 대략 30명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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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당 인원수 |
공립학교 중에서도 명문이 있다. 강남의 일원초등학교, 교대부속초등학교 등 학군이 좋고 공부 잘하기로 소문난 학교는 학생들이 몰려서 한 반에 40명 가까이 배정되는 경우도 있다. 학교에 따라 33명을 밑도는 학교도 있다. |
서울 40개교, 지방 36개교 등 총 76개 사립초등학교 모집 전형이 12월 2일부터 시작된다. 입학원서를 2일부터 10일까지 교부하고, 추첨은 13일 지원 학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남학생은 오전 10시, 여학생은 오후 2시. 이중 지원은 안 된다. 1월 중에 입학금과 등록금 납부를 마치고, 3월 초에 입학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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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경에 취학통지서가 오면, 입학하기 10일 전의 예비소집에 참가한다. 3월 초에 입학식을 한다. |
사립학교는 본인이 원하는 곳 어디든지 원서를 낼 수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통학거리를 감안해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명문으로 소문난 학교는 통학거리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지역에서도 승용차로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다. 특히 강남에는 현재 사립초등학교가 한 군데도 없기 때문에, 강남에서 강북으로 통학하는 사립초등학생들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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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택 |
관할 주민등록 소재지에 위치한 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의 경우만은 예외, 공립이지만 시범학교라는 특수성 때문에 서울에 거주하는 아이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매년 경쟁이 치열하다. |
특별활동 수업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된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등의 음악과 무용 등 다양한 예체능 교육이 활성화되어 있다. 교사 수준도 뛰어나서 특별히 사교육을 시키지 않아도 될 정도. 졸업할 무렵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기본 악기는 물론이고, 국악까지도 섭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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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수업 외 활동 |
방과후 수업이 활성화되어 있다. 체육, 컴퓨터, 음악 등 제시된 과목 중에서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가 2만~3만원으로 저렴해서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있지만, 강남 일부 지역에서만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뿐, 대부분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형식적인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불평의 소리도 높다. |
저학년의 경우 여름엔 수영, 겨울엔 스케이트 강습이 필수 과정으로 되어 있다. 인근의 아이스링크에서 전문 교사로부터 지도를 받는다. 사립초등학교가 공립보다 평균 1시간 수업이 더 많은데, 그 이유는 매일 이루어지는 특별활동 수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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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설 |
노후된 시설이 많다. 온수가 나오는 학교는 거의 없으며, 여름에는 선풍기 몇 대, 겨울에는 석유난로나 가스난로 등을 이용해 난방을 한다. |
학비를 별도로 내기 때문에, 시설은 확실히 공립과 차이가 난다. 냉온수가 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냉난방 시설도 확실하다. 여름엔 춥고 겨울엔 더울 정도다. 음악실, 무용실, 연주실, 컴퓨터실 등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복도, 교실, 운동장 등의 시설도 고급스럽고 안전하게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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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업 |
3학년부터 영어 수업을 한다. 영어 담당 교사가 있는 학교도 있고, 담임 선생님이 비디오와 오디오 시스템을 이용해 가르치는 곳도 있다. |
1학년부터 시험을 본다. 1주일에 한 번꼴로 쪽지 시험을 본다. 고학년이 될수록 자주 시험을 보며, 과열 경쟁이 염려될 정도로 공부를 많이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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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
원칙적으로 시험을 보지 않는다. 학교장 재량에 따라서 시험을 보는 학교도 있는데, 그 횟수가 매우 적어 1년에 2회 정도 시험을 보거나 아예 시험을 보지 않는 학교도 있다. 아이 학업수준 체크를 위해 학원에 다니는 경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