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규정한 이단판별의 신뢰도는 어느 정도일까. 그동안 이단규정이 충분한 신학적 검증과 성경적 기준에서 이뤄진 것일까. 이런 의혹을 객관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연구서가 최근 발간되면서 한국교회에 큰 반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120여 장로교단 협의체인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정영진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조성훈 목사)가 펴낸 ‘정통과 이단 종합연구서’는 특히 그동안 일부 이단연구가나 교단 및 단체 등에 의해서 이단으로 규정됐거나 이단시비 논란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변증기회 제공과 함께 직접 조사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어, 지금까지 한국교회에서 논란이 되어온, 이단규정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재검증 대상자들 가운데서 특히 이단으로 규정된 베뢰아 김기동 목사와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 등에 대하여 예장연 이대위가 정한 이단판별 기준(잣대)으로 대별한 결과 정통교리 기준에 위배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 그간 대형교단들과 소위 이단연구가들이 잣대 없이 무분별하게 이단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예장연 이대위의 한 집필관계자는 “이들 대상자들이 한국교회에 오랫동안 대이단인 것처럼 인식되어 왔으나 이들에 대한 심층 조사결과 대부분 진실이 왜곡되어 있었으며, 오히려 복음에 충실한 부분이 많았었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와달리 조사 대상자들 가운데는 용문산기도원의 나운몽 목사나 박무수 목사 등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는 인사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아예 답변을 회피하거나 문제점을 지적하는 2차 질의에 답변을 하지 않거나 이대위의 개선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이 연구서는 밝히고 있다.
특히 가톨릭교회는 1700여년의 오랜 전통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가장 경계해야 할 무서운 이단으로 판별되어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전혀 관심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그 심각성을 이 책은 지적하고 있다.
무엇보다 예장연의 종합연구서에서 주목되는 점은 그 동안 감히 거론조차 하기 힘들었던 소위 자칭 이단연구가들에 대한 신학사상의 검증이다.
삼신론으로 자신이 소속해 있는 예장통합측으로부터이단사상으로 조사를 받은 최삼경 목사와 기침에서 제명된 원세호 목사의 신학사상과 월간 『교회와 이단』의 발행자인 이대복씨 등에 대한 문제 등을 심도있게 다뤄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아울러 『정통과 이단 종합연구서』에는 이들에 대한 비판내용과 변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자세히 싣고 있는데, 이들 답변 내용 가운데는 소위 이단연구가나 이들이 발행하는 잡지에서 이단을 억지로 만든 과정이 녹음된(T씨와 C모 목사 간 대화내용 등) 테이프와 위조사진 등 근거자료들이 첨부되어 있어 엉터리 이단연구의 실상이 폭로되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대위 위원장인 조성훈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양심에 거리낌없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려고 노력했으며 연구 조사결과가 기존의 규정과 상반된 대상이 많아 이에 따른 대교단이나 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일부 목회자나 성도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이 올 수밖에 없어 과연 연구 결과를 책으로 출간해야 할지 매우 고심 끝에 사실을 밝히기로 결정했다”며 이대위의 그간 어려움을 밝혔다.
덧붙여 조목사는 “이단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해서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은 아니며, 다만 본회가 정한 기준에 위배되지 않음으로 이단으로까지 정죄될 수 없다는 얘기”라면서 “주변적 문제를 가지고 이단으로 규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혹 이들이 기준에 위배되는 교리를 주장하면 언제든지 이단으로 재규정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한국교회의 지도를 겸허히 받아들여 한 형제로 같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이단 사이비를 규정하면서 한번도 상대방에게 변증기회를 주지 않은 채, 자파나 자신의 이중적 잣대로 무분별하게 이단이라는 사형선고를 내렸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번 예장연의 검증작업으로 한국교회에 이단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장연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예장연 사무실에서 연구위원 21명 중 15명, 집필위원 6명과 예장연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를 드린 후 2부는 이대위 위원장과 집필위원들의 경과보고와 내용 심의를 마쳤으며, 마침내 16일 조성훈 이대위 위원장이 인쇄를 수락함으로써 1년여의 연구결과가 책으로 출판됐다.
지들이 뭔데 이단이다 아니다하고 함부러 평가를 내리고 결정을 하는가? 회교도가 봤을 땐 유대교나 천주교나 기독교가 이단이고 유대교에서 봤을 땐 기독교나 회교도나 카톨릭이 이단이겠죠. 또한 장로교가 봤을 땐 다른 교파가 이단이 될 수 있겠죠? 아무리 정통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봤을 땐 믿고도 지옥으로 가면
그것이 바로 이단 아닌가요? -"다를 이에 끝단"이라는 말을 보면 알 수 있죠... 정통이라 외치는 곳에도 보면 얼마든지 이단적인 요소가 있죠..예를 들어 교회 안에서 여자 전도사나 목사를 세우는 일등 성경에 하지마라는 것(딤전2:11)을 공공연히 행하는 것(불법)은 이단적인 요소가 아닌가요?
첫댓글 소수는 즐거운 사람이되고 다수는 슬픈 현실이 되어지는 구나
이 연구 결과를 한총연을 비롯한 예장연에 소속된 120여 장로교회도 공식적으로 수용하지 않았다는 사실 역시 받아 들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에 대하여 강한 비판이 있음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뉴조에서 봤는데요. 크리스찬신문무너지기 직전이라 만민중앙교회랑 베뢰아 에서 신문찍을 돈받고 김기동씨 체면세워주기 운동을 한데요. 저책도 아마 그런관점에서 돈받고 쓰여진 걸거예요. 돈으로 뭐가 안되겠어요
은진씨 근거 없는이야기는 삼가해주세요. 누가그러더라 그래서 아마그럴거라는 발상은 위험합니다.책임못지는 말은 삼가해주세요. 막연한 비판 또한.....
지들이 뭔데 이단이다 아니다하고 함부러 평가를 내리고 결정을 하는가? 회교도가 봤을 땐 유대교나 천주교나 기독교가 이단이고 유대교에서 봤을 땐 기독교나 회교도나 카톨릭이 이단이겠죠. 또한 장로교가 봤을 땐 다른 교파가 이단이 될 수 있겠죠? 아무리 정통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봤을 땐 믿고도 지옥으로 가면
그것이 바로 이단 아닌가요? -"다를 이에 끝단"이라는 말을 보면 알 수 있죠... 정통이라 외치는 곳에도 보면 얼마든지 이단적인 요소가 있죠..예를 들어 교회 안에서 여자 전도사나 목사를 세우는 일등 성경에 하지마라는 것(딤전2:11)을 공공연히 행하는 것(불법)은 이단적인 요소가 아닌가요?
아이구야! 예배 중에 화려한 면류관을 쓰고 강단 보좌에 앉아 신자들의 경배를 받는 모습을 비데오로 봤는데 그런 사람도 정통 목사란 말인가요? 세상에 기가 막혀서...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란 단체는 사이비 이단들의 집합 단체입니다. 미혹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