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이포보 수문이 활짝 열려있네요.
남한강 본류는 흙탕물로 세차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여름 장마비 많이들 기다렸지요.
형편없이 메말랐던 저수지 마다 물이 가득하니 보기도 좋고
이때쯤 이면 오름 수위가 주는 또 다른 행운을 기대 하기도 하고...
남한강을 따라 이포보와 용담천과 둠벙까지 둘러 본 그림입니다.
이포 강변에 피어 있는 노란 구구화를 담아 보았네요
이포보 휴계실
보를 넘어 흐르는 물도 거세게 넘쳐 납니다.
보 수문은 3개나 열려 있네요.
이물은 조정지댐과 괴산댐에서 흘러온 남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이곳 까지 이른다.
이놈들... 현재로는 천적이 없어서 이곳에 붇박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마우지는 우리 낚시꾼의 공적입니다. 이들이 먹는 붕어의 크기나 마리수가 엄청납니다.
오락가락하는 장마비에 남한강 쪽의 물줄기는 요즘들어 힘이 잔뜩 실려있다.
짙은 감탕색의 강물이 빠른 도로 하류로 흘러간다
여기도 "낚시금지" 아~~!! 짜증난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강뚝에는 자전거도로와 꽃들이 만발하다
그곳에는 젊은 청춘의 꽃들도 만발하였다.
이포대교를 지나 전북교 다리밑을 흐르는 용담천으로 왔다.
어끄제 내린 비가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휴가지 모습으로....
견지낚시로 피레미를 잡고 즐거워 하는 모녀
고기사냥에 볼수 있는 모든 방법과 도구들이 다 모인것같다.
낚시대를 이용한 방법
반도를 이용하여 몰아 잡는 방법
금사리 둠벙을 찾아 늘 다녔던 길에 전북교가 있다.
낚시와 물놀이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곳
금사지 둠벙
수초들로 쩔어 있다'현재 수심은 전보다 50cm 이상 올라 있다.
아마...지금이 낚시 기준 만수위가 아닐런지?
둠벙 초입의 모습. 아직은 흙탕물이라 지렁이가 유리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