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0. 10. 17(토)
2. 산행장소 : 명성산(경기 포천 산정)
3. 산행코스 : 주차장-비선폭포-등룡폭포-팔각정-삼각봉-명성산-산안고개입구(9.74Km)
4. 산행시간 : 7시간 52분(휴식시간 1시간 56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들과 함께
(명성산)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21.98m이다.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
지금의 산이름은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동북쪽으로 84km 떨어져 있으며,
동쪽에 박달봉(800m)과 광덕산(廣德山:1,046m), 남쪽에 여우봉(620m)이 솟아 있다.
동쪽 비탈면에서 발원(發源)하는 도평천(都坪川)은 남쪽으로 흐르다가 영평천(永平川)에 합류하고,
북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水系)는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전체적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남쪽에 있는 삼각봉 동편 분지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1997년부터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이어진 12봉 능선과 북쪽으로 오성산, 동북쪽으로 상해봉·대성산·백암산,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국망봉을 모두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성산 [鳴聲山] (두산백과)
각흘산에서 명성산으로 계획을 하였으나,
어제 무리하게 돌리는 관계로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급으로 산행지를 변경하였다
책바위로 올라 (구)삼각봉까지만 진행하고 억새군락지로 하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어찌하다 보니 명성산 정상까지 도달하여 산안고개로 하산을 한다.
억새는 지난주가 절정이었다.
명성산은 10/10일에서 앞,뒤로 3일정도가 억새 절정이다
어제 지나친 음주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힘든 명성산을 돌아 다녔다.
오늘도~ 함께 추억만들기에 나선 일행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곳은 마스크를 착용하며 지나갑니다.
오늘은 억새인파를 피해 책바위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책바위로 오르면서 바라본 산정호수입니다.
조망이 열리고, 운무에 쌓인 풍광을 바라보면 가슴이 확 트여옵니다.
사람들을 피해 이쪽으로 오르는 것이 신의한수였습니다.
아름다운 조망과 함께 추억만들기 시간입니다.
오늘 산행은 정말 여유롭게 하였지만, 저는 힘들었습니다.
위험구간은 계단을 설치하여 위험하지 않습니다.
저 멀리 왼쪽이 왕방산입니다.
겁나게 즐거운 모양입니다, 산에오면 다 그런가 봅니다.
계단이 끝나면 너덜지대도 올라가야 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여 조망이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각흘산 종주를 못하여 좀 아쉽기는 하였습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