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마을 월록서당
1983년 9월 29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72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문신 옥천 조덕린(趙德隣)의
손자 월하 조운도(趙運道:1718~1796)가 만곡 조술도(趙述道)와 함께 후진양성을 위해 1773년(영조 49)에
지은 서당이다.
일월면 주곡리의 한양조씨(漢陽趙氏), 도곡리의 함양오씨(咸陽吳氏), 가곡리의 야성정씨(野性鄭氏)가
함께 참여하여 건축하였다.
영산서당이 서원으로 승격된 이후 영양군에서는 처음 지어진 서당이며, 많은 학자가 배출되었다.
일월산 아래 서남향으로 위치하여 주변의 경치가 수려하고 학문을 연마하기에 좋았던 곳으로 알려졌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一자형 목조기와집으로, 중앙에는 2칸의 마루를 두고 좌우에 통칸방을 배치한
홑처마집이다. 현판의 글씨는 정조 때 영의정을 지낸 채제공(蔡濟恭)이 직접 썼다.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 후손인 조기석이 소유,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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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록서당 | 두산 백과사전 doopedia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당.www.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