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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회가 철인들의 메카라고 외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된 기간이었습니다.
시간과 경비를 포함해서 많은 준비물과 신경 써야 할 것이 올림픽코스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경기 4일 전 !
수정모 모임 후 감사님댁에서 삼계탕을 먹으면서 대회 준비 및 일정에 대하여 회의를 한 후 선수들은 술도 안 먹고 귀가를 했습니다.
경기 3일 전 !!
김부회장님의 엄명(?)을 어기는 상황 발생 !!!
선배가 해외 발령이 났다고 집합명령이 떨어져서 윤총무님에게 감사의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는 잔차가방만 받고 약속장소로 이동 !
보신탕으로 몸보신만 하려했는데.....
소주로 목욕을 하고는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윤총무님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 대포 한잔 살께요 !!!
경기 2일 전 !
음주 잔차포장을 하고는 확인도 하지 않고, 비몽사몽 공항 도착 후 이부회장님의 도착확인전화를 받고서야 정신이 번쩍 뜨였습니다. 혼이 날까봐....
그런데 반갑게도 이부회장님께서도 당일 새벽에 집에 들어가셨다고....ㅋㅋ
수속을 밟고 뱡기에 오르니 살짝 전운이 감도는 기분이 생기는 듯 하더니만, 곧 제주의 파란 하늘이 나타나더군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기상대 슈퍼컴퓨터를 믿으면서 당일에는 “예보가 맞겠지” 하며, 초장부터 잔차 실으면서 땀을 흘리고는 렌트카 탑승을 하고 점심먹거리 찾으러 출발을 합니다.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다 안다는 “유리네집” 에 가서 점심으로 갈치조림을 먹고는 김부회장님의 뱡기 스케줄을 맞춰 제주공항으로 가서 픽업을 했습니다.
김부회장님이 점심도 거르면서 장도 볼 겸 서귀포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놀다가려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의무휴일 이라고 쓰여 있더군요? 할 수없이 농협에 가서 치킨으로 대체하고 선수등록을 한 후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방2개 와 거실 겸 주방 !
담 부터는 체질에 따라 정확한 구분을 해서 돈이 들더라도 콘도를 두 개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구분이 되더군요. 방파와 마루파 !!!
지금에서야 늦게나마 방파님들께 사과드립니다.
마루파만 말씀을 드리자면, 코 곯고, 에어콘은 꼭 틀어야 하는 체질입니당...ㅎㅎㅎ
선배님들께서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누가 마루파인지....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신 감사님표 황제저녁을 먹고는 zzz~~~
경기 1일 전 !
새벽부터 분주합니다.
07시 시합일정에 맞춰 화순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수영훈련 1 lap 을 했는데 파도는 잔잔하고 바다 컨디션 아주 양호 !!!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썬블럭 고글이 생각나더군요. 800~1,100 m 구간 역영을 하는데 아침햇살이 강해서 상당히 눈이 부시더군요. 역시 선배님들의 tip 은 소중한 것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하루 일정을 놓고 의견 개진....
그사이 맛있는 감사님표 늦은 아침을 먹고 있는데 천병호님 합류 !!!
오후에 함께 잔차 검사를 받은 후 돈내코를 포함한 잔차 코스 일부를 사전답사 했는데, 역시 시간투자를 한 것이 시합당일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콘도 도착 후 현고문님께서 합류를 하셨고, 저녁 때 시합준비물 점검을 하는데 아마 저와 “엘리트 하” 선수는 5~6번은 풀었다 묶었다 했을 겁니다. ㅎㅎㅎ
그리고는 대회관련 담소를 나누었는데 제가 22시까지 들어오겠다고 까불었더니 현고문님께서 눈이 휘둥그레지시더군요. 그래서 바로 23시로 수정을 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갑자기 이부회장님의 일성 !!!
“ 제주 남부해안 풍랑주의보 발효! ”
살짝 맛이 가는 느낌이 생기는데 종류는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 ㅠㅠ
그래도 zzz~~~
경기 당일 !
새벽 4시에 총 기상 !!!
역시 김부회장님께서 1번으로 기상을 하셨고, 감사님께서도 아침준비에 분주하시고, 다들 눈을 비벼가며 감사님표 밥을 먹고는 대회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는 대회장 !!!
국제대회라서 그런지 영어 멘트까지 들리면서 다들 긴장한 모습들이 역력합니다.
기상대에서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슈퍼컴퓨터 !!!
역시 돈값을 합니다. 하늘은 검푸르고 바람까지 ?
그런데 수영코스가 이상합니다. 전날에는 분명히 삼각형이었는데 노랑색 부위가 하나밖에 안보입니다. 어 ? 혹시 ? 기분 묘하더군요 .
다행히 파도가 강한 쪽만 제외하고, 수영코스를 3.2 km 로 줄여서 시행한다고 합니다.
별로 기분은 안 좋았지만 그래도 강행을 한다니깐 다행 !!!
드디어 07시20분 출발 !!!
강하게 밀려오는 파도를 헤치며 800여명의 철인들이 물속을 향해 뛰어갑니다.
처음 참가지만 그래도 전날의 훈련 덕분에 여유롭게 역영을 합니다. 눈을 들어 전방을 보니 마치 청둥오리들이 물에서 날아오를 때 처럼 물살이 치는데 장관 이더군요?
400 m 지점에서 장난삼아 바다 깊이를 check 하느라 skin을 했는데 슈트를 입어서 그런지 발질을 한참 했습니다.
깊이는 pumping 을 한번 하고 도착했으니까 약 5~7 m 정도 ?
수영을 마치고는 잔차 탈의실로 가는데 현고문님과 감사님의 응원목소리가 들리더군요.
“ 왜 이렇게 빨리 나와요 ?”
순간, “어? 이거 내가 오늘 사고치나?” 하면서 잔차 거치대로 가보니 잔차가 꽤 걸려 있더군요.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좀 빠른 것 같은데 욕심을 낼까?” 하지만 곧바로 포기했습니다.
“목표대로 완주하자 !” 역시 순간판단이 적중했습니다.
자동차로 다닐 때 느끼지 못했던 상황이 바로 발생하더군요.
태양과 바람이 함께하는 오르막길의 대행진 !!!
저도 도로현장을 많이 경험한 기술자지만 정말 밉더군요,
“누가 길을 이따위로 만들었을까? 그저 그냥 쫓아가서 당수로....”
그 때부터 눈에 보이는 보급소는 저의 놀이터 였습니다.
중간에 특식을 먹으면서 59세 되신 아저씨와 야그 좀 나눈 후 한창 가는데 누군가가 “445등 입니다!” 라고 외치더군요?
그래도 무시하고 전날 답사한 것이 생각 나 돈내코 언덕까지 힘을 비축하고는 끌바를 하지 않고 보급소에 도착을 했는데 그곳에서 고문님과 감사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왜 이렇게 늦었어요? 놀면서 왔구나?” “예!”
“대호가 동호회 18등이야!” 순간, “대호씨가 오늘 사고 쳐서 낼 출발이 늦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는 곧 바로 “이부는 왜 안와요?” “뒤에 오시는 것 같습니다” “빨리 가!” “좀 만 더 ! ” “ 빨리 가 !” “ 예!” 그리고는 다시 출발 !
이게 대화의 전부입니다.
그 후, 생각도 하기 싫은 17개의 낙타봉을 넘고는 150 km 지점까지 아무 생각 없이 가서 함께 쉬는 서부산 철인클럽 선수에게 담배한대 얻어 피고 있는데 뒤에서 “ 왜 안가고 여기 있어요?” 헐!! 몰래담배 피다가 이부회장님에게 딱....!!!
그런데 그 때의 만남이 마지막 30km 잔차 주행에서 제가 전체완주를 하게 된 힘이 되었습니다. cut off 시간은 다가오는데 이부회장님께서 앞에서 리드를 하시면서 제가 피를 빨게 끔 해주시더군요. 이글을 통해서 이부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결국 cut off 5분전에 마라톤 스타트 !
그리고는 물병을 들고 뛰는데 저 멀리 대호씨가 오는게 보입니다. “화이팅! ” 이라고 하니까 “죽을 것 같아요!” 라고 대답 하더군요. 물병을 주고는 계속 어영부영....
대회 오기 전 이부회장님과 끝까지 함께 뛰자고 했는데, 4km 지점 즈음에서 빨리 가라고 극구 말씀 하시 길래 그 때부터는 저 혼자 ......
1st lap 80분 !
그때까지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김부회장님께서 지나가시면서 “걸으면 못 들어가! 뛰어! ” 하시는 목소리가 제 귀를 울렸습니다.
그래서 시계를 보고 계산을 했더니만, 이거 제가 잘못 생각을 했더군요.
그 때부터 무아지경의 세계로....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쪽팔린 것은 있더라고요?
“웬 여자들이 저렇게 잘 뛰는 거야?” 하면서도, 발이....
마음은 “서태지” 인데 몸은 “김정구 할아버지” , 그 자체였습니다.
그 후 7 km/hr 의 속도로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주로에서 열렬히 응원을 해주시는 고문님과 감사님의 응원에 힘입어서 마지막 lap 을 향했습니다.
마지막 반환점에서 이부회장님과 약 1 km 정도 차이가 나면서 교차를 했는데 동반 꼴지 골인을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제가 먼저.....
시간은 흘러서 23시 50분 !
10분이 남아서 골인지점 근처에 도착하니 감사님께서 소리를 지르시며 함께 뛰려고 하시길래 저 혼자 가겠다고 말씀드리고 나니 저 멀리 김부회장님께서 오시면서 본인도 다리가 불편하시면서 맨발로 같이 뛰시길래 또 뿌리치고는 고문님의 환영을 받으면서 골인지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앞에 있는 선수가 골인사진을 찍으려고 들어가지 않고 준비를 하면서 지체를 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 빨리 드가요 !! 나 cut-off 당해 !” 그래도 개기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더 소리를 질렀더니 그제 서야 들어가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골인 !!
천병호님께서 바로 앞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환영을 해주시더군요.
16시간 34분 27초 !
아슬아슬하게 cut-off를 면하는 기록으로 장정을 마쳤습니다.
그 후 곧 바로 이부회장님 골인 !!!
이부회장님과 서로 격려를 하고는, 본인의 일처럼 기뻐해주시는 김부회장님, 천병호님과 고문님과 감사님 계시는 곳으로 가보니 대호씨가 쉬고 있더군요.
너무 무리해서 탈진할 뻔 했다고....
age 4 를 했다고 하길래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콘도로 귀환 후 맛있는 감사님표 김치찌개로 식사를 한 후 바로 zzz~~~
경기 다음 날 !
06시에 총 기상 !!
역시 김부회장님께서 일등 !!! 도대체가 ..... ㅋㅋ
아침 식사 후 잠시 대회 에피소드 야그 후 선수들만 잔차 거치장소로 출발 !
무거운 몸을 이끌고 잔차 해체, 포장,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아침 먹은 지 3시간뿐이 지나지 않았는데 왜 그리 배가 고프던지....
수하물 위탁을 하고는 일행 재합류 !!!
천병호님이 준비를 하시고 고문님께서 쏘신 전복삼합과 물회, 그리고 소맥폭탄으로 해단식을 거행했습니다. 천병호님이 일반적인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식당이 아니고 제주사람들이 찾는곳이라고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고문님께서 사 주시는 것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제주공항에서 고문님, 천병호님과 잠시 작별인사를 나눈 후 김포 도착 !!!
2차 해단식을 하려고 했지만, 휴식이 우선이라고들 하셔서 담을 기약하면서 각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3박4일간의 철인 입문행사 !
클럽 회원들간의 가족화 !
지금까지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짜릿하면서도 복 받치던 묘한 감정 !
잠시 생각에 젖는 순간, 내자가 제 앞에서 웃고 서 있더군요. - 끝 -
후기를 통해 모든 희생을 감수하시며 선수들의 완주를 위해 애쓰신 현종윤 고문님, 우정옥 감사님, 천병호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드리고 또한, 현재의 제가 있게끔 정신적, 신체적 훈련지원을 해주신 김현승 부회장님, 이동수 부회장님의 배려에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쉽게 age 4를 하면서 불쏘시게 역할을 한 대호씨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함께 하지는 못하셨지만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큰절을 올립니다. 강남철인클럽 !! 영원하라 !!
첫댓글 실감나는 대회후기 입니다.
한해에 철인 정복까지 입문 하셨네요.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내년 아니후년 건강이 허락하는한 즐기면서 운동 합시다^0^
무사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형님 ,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쫓아 다니겠습니다.
홍철인님!!!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첫해에 입문 하시는라 고생 많으셨습다
진심으로 축하!! 축하!!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내년에는 함께 할 수 있으면 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홍성철님 후기만 보셔도 제주의모든 그림이 그려지게끔 아주 상세이 올리셨네요^^
시간은 자꾸 흘러가는데 이부님과 홍성철님이 안오셔서 굴다리앞에 서서 마냥...
드뎌 홍성철님 웃으며 나타나셨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잠시후 "어~왔어~됐어"하는 김부님의 그 소리가 어둠을 뚫고 귓가에들릴때.
감동이물결이 휘몰아치며 눈시울을 붉히는순간 이었을겁니다.
,
언어로 표현할수없는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에서 승리자가되는순간 영원히 기억될것입니다.
생애 첫 킹코스 완주를 축하드림니다!
감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떨결에 철인입문. 그 힘들다는 제주대회를 완주한 성철님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자주 함께하자구요.
부회장님 고생 많으셨고요, 감사드립니다.
글구, 큰 배려심에 큐피드의 화살을 ....뿅~~~~~~
회복 잘하세용~~~
감칠맛나고 생생한 후기 질 읽었습니다..
제주 킹 코스 완주 하심을 축하 합니다...
큰누님의 성원에 힘입어 완주했습니다.
항상 사랑스런 웃음으로 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기도짱!
멋진 분이 울 크럽에 오셔서 감사하고요!
많이 힘드셨지만 다음 대회 생각 중이시죠??
앞으로 함께 할날들이 기대가 됩니다!
형님 멋쟁이!!!
강혁님 고마워요.
담 대회는 써포터로...ㅎㅎㅎ
내년에 제주 함께 갑시당~~~
홍성철님의 후기 보며 큰일을 해낸 성취감이 얼마일가 짐작만 갈뿐 마음 뿐입니다.드립니다.
대단한 제주대회 킹코스를 완주해내신 홍성철님 다시한번
형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격려해주시는 덕분에 완주했습니다.
내년에 제주 함께 가시죠?
고생 했습니다. 내년 제주에는 함께 하시죠. 화이팅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꼴찌에서 2등은 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어언맨 등극을 최단시간에 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홍성철철인님!! 파이팅~~~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아마, 제주 가기 전 수중보 옆에서 먹은 짜장면이 한몫 한 것 같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축하합니다. 홍성철님의 대회후기 보니 대회출전하신 선수님들의 영광과 감동성치감 짐작할것같습니다.
출전하신 회원 선수님의 후기를볼때 저도 감동합니다.다시한번축하드립니다. ㅉㅉㅉ짝
스포터 하신 현고무님 감사님 천병호님꼐.저도감사의말씀드림니다.
자주 뵙지는 못했지만, 혼자서라도 런닝하시는 걸 뵈니 분명히 내년에는 제주행 비행기에 함께 타실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축하 드립니다.
대회날 제게 큰 기쁨을 주어 감사도 드리고요.
이제부턴 대회를 즐기시는 여유있는 철인이 되겠더라구요.
이런 큰 대회에서 목적달성을 하게끔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고문님께 큰절을 올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강남철인이 되겠습니다.
진정한 철인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철인된 기념으로 담배하고 이별하시고요~
우리도 추위에 떨어보자구요 ㅎㅎㅎ
저는 못해도 홍성철님은 완주 할줄 알았어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우리클럽에 가입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이부회장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내년에는 정말 동반골인 하시자고요~~~
15시간대 이내로...그러면 추위에 떨을 수 있을려나요 ? ㅎㅎㅎ
회복 잘하세용~~~
저하고 동반주하면 완주못해요.ㅎㅎ
완주 축하드립니다 진정한 철인이 되셨네요 이번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내년엔 함께해요
동진씨 고마워요.
열렬히(?) 후원해준 덕분에 완주했습니다.
얼굴 본 지 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