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밀초 교사 전화영입니다! 저희학교의 교장선생님이신 강호구 교장선생님의 제안으로 새내기 신규교사지만 이렇게 행복수업동행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선배교사님들과 함께 보다 더나은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함으로 지난 1년간 많은 가르침을 배운것 같습니다.
작게는 수업노하우와 기술에서 크게는 수업,교사,학생, 그리고 교육 그 자체에의 의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새롭고도 뜻깊은 감명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직 교사가 된지 얼마되지 않은 저에겐 선배님들의 수업을 보면서, 또 그후의 협의시간을 통해서 얻은 수많은 경험들이 이번 1년간 학급을 꾸리고 수업을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또한번 감사의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행복동행 수업인 동료교사 장성원 선생님의 수업에서도 역시 보람찬 배움을 느낀것 같습니다. 같은 신규지만 학생들을 위해 시간과노력이 많이 드는 수업을 설계하신 그 열정을 배웠고 또 수업을 보며 저도 느낀것이 많았습니다. 특히 다시한번 모둠활동,수준별 활동 등에 대해 저 스스로 많은것을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완벽하진 않았지만 학생 스스로가 창의적으로 구성하고 계속해서 시도와노력을 해나가는 모습이, 인영이가 성공했을때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던 그 멋지고 감동적인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모로 흥미롭고 재밌는 수업이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여러 동료,선배님들과 함께 행복동행을 했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정말 많은 성찰과 배움의 기회를 주었던 행복수업동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ㅡ^ 이렇게 주신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나은 교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동글동글 어여쁜 전화영선생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학예회 준비는 잘 되고 있으신가요? 모두가 즐거운 학예회 만드시길요. 경주 오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이쁜 전화영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첫 발령 받아오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좋은 수업을 하고자 애쓰시는 모습 늘 감동입니다.
내년엔 우리 더 멋진 모임 많들어, 멋진 수업, 교사가 수업으로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요.